[FETV=김선호 기자] 소액주문에 대한 사회적 합의로 국내 배달시장에서 주문 증대에 따른 업주의 매출 신장 기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 중재로 배달의 민족 운영사 우아한 형제들과 입점 업주 단체가 상생안에 합의하면서 이뤄진 결과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 중재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입점업주 단체가 사회적 대화 관련 추가 상생안에 합의했다. 합의 내용에는 주문금액 기준 1만원 이하의 모든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 전액 면제와 배달비 차등 지원이 담겼다. 또한 1만5000원 이하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 등 차등 지원을 포함해 우아한형제들이 3년 간 최대 3000억 원을 업주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회적 대화의 핵심은 소액주문에 대한 업주 부담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업주 단체는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배달비 등에 대한 부담을 강조했고 특히 배달비가 고정된 탓에 저단가 메뉴일수록 마진율이 낮아 부담이 크다고 토로했다. 이 때문에 1인분 등 소액주문 건에 최소주문금액을 설정해 일정 수준 이상의 마진율을 확보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실제 국내 배달플랫폼 평균
[FETV=김선호 기자] 모두투어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 회복세에 맞춰 BP(베스트 파트너)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B2B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1989년 국내 최초의 홀세일 여행기업으로 출범한 모두투어는 현재 6000여 개의 일반 대리점과 490여 개의 BP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55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B2B 프로모션은 BP대리점과의 상생을 통한 판매 활성화 전략으로 송객 인원당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모두시그니처’등 프리미엄 상품 판매 시 추가 커미션을 제공하여 전략 상품 판매 확대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과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오는 3분기 중 기존 ERP 시스템 ‘MODECRS5’를 대체할 웹 기반 차세대 업무 지원 플랫폼 ‘X-CRS’를 전격 도입할 예정이다. 신규 시스템은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대리점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모두투어는 BP대리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상품 설명회를 비롯해 대리점 방문 고객의 문의가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공식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7월 6일까지 2주간 인기 음료를 최대 50% 할인하는 여름 시즌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여름을 맞이해 시즌 인기 음료와 건강기능식품을 할인 판매하고 소비자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칠성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올여름 몸도 마음도 시원하게 너의 여름을 준비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기획전은 제로 칼로리 음료 ‘칠성사이다’, 에너지 음료 ‘핫식스 더킹’,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 등을 포함한 63가지 인기 음료를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다. 장바구니 쿠폰을 다운로드한 소비자에게는 5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댓글 행사도 운영한다. 칠성몰 행사 배너 또는 이벤트 카테고리에 접속해 ‘냉장고에 꼭 쟁여두는 최애 음료’를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칠성몰 500 포인트를 지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칠성몰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시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여름 시즌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냉장고에 꼭 채워두고 싶은 인기 음료에 대한 댓글 작성 이벤트를 통해 칠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유심(USIM) 교체 작업으로 중단했던 신규 가입자 모집을 지난 23일부터 재개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유심교체 예약 고객 대부분이 교체를 완료했고 유심 재고도 충분히 확보됐다”며 모집 재개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행정지도 해제 결정에 따른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3일 “SK텔레콤의 신규 고객 모집 중단에 대한 행정 조치를 24일부터 철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부는 SK텔레콤이 유심 재고를 교체 필요량 이상으로 확보했고 20일부터 운영 중인 유심 교체 예약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고 있어 행정지도의 목적이 달성됐다고 판단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5월 1일 SK텔레콤에 유심 공급 부족 사태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신규 가입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는 4월 18일 발생한 유심 해킹 사고와 이어진 공급망 마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였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전국 2600여개의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 접수를 재개했다. SK텔레콤은 “전국 유통망과 협업해 신규 고객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할 것”이라며 유심 공급과 교체 수요 관리에 문제없다는
[FETV=신동현 기자] “정답 아닌 질문이 창의성의 시작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가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부활한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2025(이하 NDC 2025)’의 개막을 알리며 강조한 말이다. 이정헌 대표는 이날 행사 개회사에서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지금, 누구나 비슷한 결과물을 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정답이 아닌 질문이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시대”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다양한 경험과 맥락을 가진 사람들일수록 다른 방식의 질문을 던진다. 이 다채로운 질문들이 모여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다”며 “NDC가 바로 그러한 질문들이 모이는 곳이고 넥슨은 구성원들이 실험하고 시도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시스템을 계속 정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우리가 추구하는 창의성과 혁신은 개발자 각자의 질문에서 출발한다”며 “실패를 용인하고 자율성을 보장하는 문화가 넥슨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은 도구일 뿐이며 결국 핵심은 사람에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정답을 정해두는 순간 창의성은 사라진다"며 "개발자들이 주체가 되어 질문하고 도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글로벌 교육 시장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교육수요 유치에 적극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3일 타쉬켄트 내 우즈벡공항공사 본사에서 우즈베키스탄공항공사와 ‘우즈베키스탄공항 항공전문인력 육성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우즈베키스탄공항공사 살로히딘 나시로프 운영분야 총괄 부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맞춤형 초청연수 및 현지강의 개설, 정기회의·교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공항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전역의 11개 국제공항을 포함해 총 18개 공항을 운영·관리하는 정부 산하 기관으로 현재 국가 전역에서 공항 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함에 따라 항공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공항을 대상으로 공항건설, 운영, 공항보안, 고객 경험과정 등 8개 교육과정을 제공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2~3개의 신규 교육과정을 포함하여 향후 연간 100
[FETV=김선호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파트너 사육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동반성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위치한 권원자 농장을 방문해 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협력업체인 상차반 직원들을 격려하고 생계 출하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정호석 대표는 본사 및 사육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음료와 수박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닭고기 수요가 급증하는 성수기를 대비해 현장의 계군 과 깔짚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 격려 활동에 이어 23일에는 ‘2025년 하림 사육농가 협의회’를 개최하고 농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정적인 농가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교류, 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모색 등 농가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하림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기된 농가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경영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호석 대표이
[FETV=김주영 기자] 동아에스티는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이하 ADC) 전문 자회사 앱티스와 ADC 신약 후보물질 'DA-3501(AT-211)'에 대해 국내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와 앱티스는 이번 DA-3501 임상이 위암·췌장암 등 치료 난이도가 높은 고형암 정복을 향한 도전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A-3501'은 Claudin18.2를 타깃으로 하는 ADC 후보물질로, 위암과 췌장암 등 고난도 고형암을 주요 적응증으로 한다. 특히 앱티스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 ‘앱클릭(AbClick®)’이 적용된 차세대 ADC로, 기존 ADC 대비 우수한 선택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IND 신청은 앱티스의 비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사가 공동으로 준비하였으며, 향후 임상 진행을 포함한 국내 개발과 글로벌 개발 전략 등은 동아에스티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태동 앱티스 대표이사는 "DA-3501은 당사의 플랫폼 기술력을 집약한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임상 개발의 본격화를 통해 새로운 표적항암제 시대를 열고자 한다"
[FETV=장명희 기자] 국내 닭갈비 브랜드 유가네의 본사인 ㈜바이올푸드글로벌(대표 권지훈)이 운영하는 ‘유가네별채 고양점’이 2025년 4월 실시된 음식점 위생 등급 평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매우 우수’ 등급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며,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등급제는 ‘좋음(★)’, ‘우수(★★)’, ‘매우 우수(★★★)’ 등 3단계로 나뉘며, 총점 90점 이상일 경우 ‘매우 우수’ 판정을 받는다. 유가네별채 고양점은 위생등급 표지판을 매장 입구에 부착해 고객들이 직접 위생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생이 중요한 기준이 되는 최근 외식 트렌드에서 브랜드의 신뢰도와 재방문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가네별채 관계자는 “식자재 선별부터 보관·조리·서비스 전 과정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관리해 왔다”라며, “이번 ‘매우 우수’ 등급 판정은 본사의 지침과 더불어, 매장의 성실한 노력이 함께 인정받은 결과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올푸드글로벌은 유가네별채 고양점을 시작으로 다른 직영 및 백화점 입점 브랜드 매장에도 높은 수준의 위생 관리 체계를 확
[FETV=나연지 기자] S-OIL은 24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마포구 범죄피해자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금번 S-OIL의 기부금은 마포경찰서 피해자보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범죄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 치료비, 심리상담 지원 등에 사용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이번 지원이 범죄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마포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매년 추석 송편 나누기, 마포 관내 저소득 가정 후원, 매월 무료 문화예술공연 개최 등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글판을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 게시하는 등 지역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