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 안산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올해 초 부산과 서울에서 잇따라 정비사업을 따낸 데 이어 수도권에서도 수주를 추가하며 정비사업 실적 확대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10번지 일원 ‘고잔연립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 동 규모로 총 148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약 4864억원(VAT 별도)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센트로 원(PRUGIO Centro One)’을 제안했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 공법을 적용해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도입해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확보했다. 해당 구조는 그동안 ‘써밋(SUMMIT)’ 단지에 적용됐던 기술로 푸르지오 단지에는 처음 도입된다. 사업 조건 측면에서는 조합의 금융 부담을 낮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조합 필수사업비 약 2000억원을 최저 금리로 조달하고 사업시행인가
[FETV=심수진 기자] 키움증권의 발행어음 수신 잔고가 출시 3개월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키움증권은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올해 6000억원 규모의 신규 모험자본을 공급하며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16일 키움증권은 지난 10일 기준 발행어음 수신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사업 인가를 받고 12월 19일 첫 상품을 출시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키움 발행어음'은 출시 일주일 만에 초기 목표액인 3000억원을 조기 달성하는 등 초반부터 인기를 끌었다. 특판 종료 후에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며 고객 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수시형은 연 2.5%, 약정형은 기간에 따라 세전 연 2.5%~3.3%의 금리를 적용한다. 키움증권은 올해 상반기까지 수신 잔고를 2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직접 투자를 강화한다. 중소·벤처·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00억원 이상의 지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벤처모펀드 출자로 순수 민간 재원으로 조성되는 재간접펀드인 민간 벤처모펀드에 2000억원을 투입하고 세컨더리 시장 활성화를 위해 VC들의 세컨더리
[FETV=김예진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자동차사와 이차전지용 인조흑연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 금액은 1조149억원 규모로, 포스코퓨처엠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인 2조9387억원의 34.5%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0월1일부터 2032년 9월30일까지 총 5년이다. 계약 금액은 16일 기준 환율인 달러당 1489.5원을 적용해 산출됐으며 향후 원재료 가격 변동 및 환율 추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인해 2038년 9월까지 공개가 유보됐다. 에너지 소재 관련 사업은 2010년 LS엠트론의 음극재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세종 공장 증설을 통해 현재 총 8만200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조흑연과 실리콘 음극재까지 기술 범위를 넓히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에너지소재사업부문은 2025년 연결 매출액 기준 53.6%의 비중을 차지하며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포스코퓨처엠은 얼티엄셀즈(Ultium Cells),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북미 시장
[FETV=심수진 기자] 피플바이오가 공시번복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악재 속에서 유상증자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누적 벌점 7점으로 거래정지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자본 확충은 향후 경영 정상화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피플바이오는 13일 유한회사 리얼리티젠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 납입이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실제 발행 규모는 32억999만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규모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청약 미달분인 55만2834주를 미발행 처리하며 실질적인 자본 확충을 마무리했다. 이번 유상증자 납입 완료는 공시 신뢰를 회복하고 운영자금 리스크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행보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1일 피플바이오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제재 사유는 지난해 11월 공시한 90억원 규모의 경영권 양수도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 철회다. 인수인 이스턴네트웍스의 계약 불이행으로 공시가 번복되면서 7점의 벌점이 부과됐다. 당시 피플바이오는 이스턴네트웍스를 대상으로 보통주 644만2376주를 주당 1397원에 발행해 89억9999만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계
[FETV=김예진 기자] 대신증권이 고금리 채권 투자 수요를 겨냥해 미국 장기국채 투자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환율 변동 대응 방식과 수익 실현 구조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신증권은 미국 국채 투자 상품을 환오픈형, 환헤지형, 타겟수익형 등 세 가지 구조로 확대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환오픈형은 달러 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익을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며, 환헤지형은 환율 변동 리스크를 제한하고 채권 금리 수익에 집중하도록 설계됐다. 타겟수익형은 설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할 경우 자동 매도를 통해 수익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30년 만기 장기채와 2050년 5월 만기 미국 국채 등 초장기물이다. 해당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기준 연 7%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2~3%대 초반에 머물면서 장기 국채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대경 대신증권 고객자산부문 상무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수록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 확보가 중요하다”며 “미국 장기 국채는 금리 하락 국면에서 대안 투자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16일 소아암 환아의 사회성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의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 백혈병어린이재단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희 흥국생명 인사팀장(왼쪽)과 서선원 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흥국생명]
[FETV=김예진 기자] HD현대중공업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총 가액은 8237억원으로 이는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전체 매출액인 14조4865억원 대비 약 5.69%에 달하는 수치다. 계약 기간은 2026년 3월13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2028년 12월31일까지로 설정됐다. 수주 금액 산정에는 계약일 당시 고시 환율인 1달러당 1479.80원이 적용됐다. 대금 결제 방식은 공사진척도에 따른 수금 방식을 채택했다. 2024년 말 기준 HD현대중공업의 사업 구조는 조선 부문이 전체 매출의 73.33%(10조6233억)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엔진기계 부문이 21.64%(3조1343억원), 해양플랜트 부문이 4.48%(6492억원)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회사의 신용도는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하반기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주요 신용평가 3사로부터 회사채 등급 A(안정적)를 획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일반상선, 고부가가치 가스선, 최신예 함정 건조와 더불어 수소·암모니아 추진 운반선 등 친환경 제품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미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그룹 자본을 공동 출자한다. 민간 자금의 생산적 금융 분야 유입을 통해 국가 경제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하나금융그룹의 목표다. 16일 하나금융은 약 5000억원 규모의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하나은행의 4000억원, 하나증권 500억원을 포함해 하나생명 200억원·하나캐피탈 170억원·하나손보 100억원·하나대체투자 30억원 등 그룹 계열사들이 각각 공동 출자하기로 했다. 펀도 결성의 목적은 미래 핵심 먹거리인 신재생에너지 및 AI·디지털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고, 초기 개발단계의 산업에 선제적인 투자로 생산적 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하나금융은 공동 출자를 통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국가적 과제인 신재생 에너지와 AI·디지털 인프라의 두 축으로 나뉜다. 구체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사업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환경시설 등 인프라 사업 ▲AI 데이터센터 및 AI 컴퓨팅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사업 등이 해당된다. 먼저 신재생 에너지 관련 주요 투자 대상
[FETV=김예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4차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인 ‘한국투자 IMA S4’를 출시하고 16일부터 24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16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2년 만기 폐쇄형 구조로,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며 총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운용 전략은 국내 인수금융과 기업대출 등 기업금융 자산을 핵심 자산으로 삼는다. 일반 개인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대체투자 자산에 분산 투자해 원금 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시장금리 대비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하는 구조다. 만기 시점의 자산 운용 성과와 가치에 따라 고객의 최종 수익률이 결정된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고 운용 실적을 돌려주는 원금 지급 의무형 상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국내 1호 IMA 상품인 ‘한국투자 IMA S1’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했다. 당시 1호 상품은 당초 목표인 1조원을 상회하는 1조590억원을 모집했으며 약 1830명의 신규 고객을 유입시켰다. 현재 3차 상품까지의 누적 모집액은 약 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품 출시와 함께 투자자 대상 이벤트도 시행한다. 영업점 고객에게는 투자 금액별로 커피 쿠폰과 최대
[FETV=신동현 기자] NC AI가 ‘월드모델(World Foundation Model)’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로봇이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스스로 행동을 결정하는 ‘피지컬 AI’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실 물리 환경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로봇 지능 모델 성과를 통해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모습이다. NC AI는 로봇 지능 연구 분야의 핵심 기술인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16일 밝혔다. 월드 모델은 로봇이 현실 세계의 물리 환경을 이해하고 행동을 예측하도록 만드는 AI 모델로,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피지컬 AI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현재 로봇 AI 분야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학습한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는 예상치 못한 물리적 변수로 인해 오작동을 일으키는 이른바 ‘Sim2Real(시뮬레이션-현실) 격차’ 문제다. NC A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실의 물리 법칙을 정밀하게 반영하는 월드 모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모델이 영상 생성과 추론 단계를 거쳐 행동을 선택하는 구조라면, NC AI 모델은 잠재공간(Latent Space)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