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5일 티쓰리큐(T3Q)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장기보험 보상 청구 자동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온톨로지 기반 AI 기술을 공동 개발해 업계 최초의 장기보험 보상 청구 자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DB손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심진섭 DB손보 본부장(왼쪽)과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행사 ‘게임스컴 2025’에서 신작 '몬길: STAR DIVE'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년 8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로 올해는 현지 기준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신작 '몬길: STAR DIVE'는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3인 파티 태그 전투, 몬스터 수집·합성 시스템 등이 핵심 특징이다. 정식 출시는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 부스 내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오디세이 3D’ 모니터를 통해 게임 시연을 제공한다. 해당 모니터는 3D 안경 없이도 시선 추적 및 화면 맵핑 기술로 3D 콘텐츠를 구현하는 제품으로 게임 몰입감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또한 넷마블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삼성전자 체험 행사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에도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삼성의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을 통해 몬길: STAR DIVE 모바일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해당 기기는 8.0형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5일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3월 29일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 속도감 있는 계약 협의를 거쳐 이번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당초 제시한 공사비, 금융조건 등 입찰제안서 내용을 계약서에 제대로 반영하면서 조합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앞서 신반포4차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지난달 30일 서초구청에 통합심의 접수를 완료하는 등 인허가 과정을 진행하면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2922m2 부지에 지하3층~지상48층 규모 총 7개동, 1828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비는 약 1조310억원 규모다. 또한, 도보 100m이내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인접해 있으며, 반원초∙경원중∙청담고(예정) 등 우수한 교육시설과 신세계 백화점∙뉴코아∙서울성모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반포 지역에서도 핵심 중심지로 손꼽힌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를 제안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설
[FETV=신동현 기자] 게임 개발사 앤유(Nyou)가 누적 적자 심화로 생존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신작 '벨라토레스'가 흥행하지 못하면 운영자금조차 마련하기 힘든 것으로 분석된다. 외부에서 추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도 앤유는 신작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해야 한다. 최근 업계 관계자는 "앤유는 그동안 벨라토레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누적된 적자로 결손금이 증가했고 그만큼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생존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는 중"이라며 "현재로서는 벨라토레스의 흥행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으로, 흥행에 성공해야지만 생존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환 대표 경력 발판 삼아 600억대 투자금 조달 성공 앤유는 2016년에 설립된 한국의 게임 개발사로 PC MMORPG 및 모바일 게임의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김정환 대표는 엔씨소프트 대만 법인 대표, '아키에이지'를 개발한 엑스엘게임즈의 공동 설립자 겸 사업본부장, 그리고 블리자드 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엔씨소프트 재직 시절에는 '리니지2'의 대만 출시를 이끌었고 엑스엘게임즈에서는 '아키에이지' 개발을 총괄했다. 김 대표의 화려한 경력을 발판삼아 앤유는 유안타증권을 필두로 케이프
[FETV=박원일 기자] SM그룹이 전례 없는 폭염과 폭우가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인 재해 예방을 위해 전체 건설현장에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SM그룹은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SM상선 건설부문 등 건설부문 모든 계열사의 대표이사 주관으로 전국 50여곳 현장에서 일제히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추락 ▲충돌 ▲끼임 ▲깔림 ▲온열질환 등 주요 재해요인을 재차 파악하고, 각 현장과 기상상황 등에 따른 예방대책을 보강∙수립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최근 안전보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데다 올여름 유독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무더위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고자 전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점검에 앞서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재해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SM그룹 건설부문은 협력업체들과의 원활한 소통창구로서 가동 중인 안전보건관리자 협의체의 운영현황도 살폈다. 특히 올해는 원도급사와 협력사 사이의 상생 생태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협력사 대표와 근로자 대표가 협의체에 함께 참여해 공
[FETV=박원일 기자] 층간소음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넘어 이웃 간 갈등과 강력범죄의 원인으로까지 지목되는 가운데 롯데건설은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적용을 통해 ‘조용한 아파트’ 구현을 꾀하고 있다. 층간소음 저감기술은 민원 대응 차원을 넘어 ‘조용한 아파트’가 주거선택의 핵심요소로 작용하면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층간소음은 이미 사회적 문제로 확산하고 있는 상태다. 이웃 간 갈등이 깊어지면서 흉기를 휘두르거나 방화로 이어지는 등 강력범죄로까지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매년 3만 건 이상의 전화 상담이 이어졌으며 지난 2021년에는 4만6596건에 달했다고 한다. 정부는 이에 대응해 층간소음 갈등 해결을 위한 규제책을 내놓았다.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모든 공공주택에 ‘층간소음 1등급 수준’을 의무화한 것이다. 바닥두께는 기존 21cm에서 25cm로 4cm 두꺼워졌고 기준 소음차단 성능도 기존 49데시벨(dB)에서 37데시벨로 강화됐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건설을 포함한 주요 건설사들은 정부의 규제 강화에 발맞춰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용한 아파트’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에 대한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보험사와 소비자간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DB손해보험은 10% 이상 감소한 반면, 메리츠화재는 10% 이상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6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에 대한 분쟁조정 신청 건수(중·반복 제외)는 올해 상반기 1만635건으로 전년 동기 1만838건에 비해 203건(1.9%) 감소했다. 5개 대형사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전체 손보사 1만3659건 중 78%를 차지했다. 이는 분쟁조정 신청 10건 중 8건가량이 대형사에 집중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쟁조정 신청은 주로 보험금 산정과 지급에 대한 불만에 따른 것으로, 보험사와 소비자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 5개 대형사의 올해 상반기 전체 민원 건수 1만5424건 중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은 1만1664건(75.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회사별로는 DB손보를 비롯한 3개 대형사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줄어든 반면, 메리츠화재를 포함한 나머지 2개 대형사의 분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한국, 미국, 일본의 대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세전 연 9.2%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제3517회 키움 ELS’는 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닛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ELS다.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9.2%(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원금손실 기준이 되는 낙인배리어는 45%로,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 대비 -55% 이상의 하락을 기록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이기 때문에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2영업일간 숙려해야 한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청약하고, 오는 8일 낮1시까지 가입의사확정을 해야 청약이 완료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가지수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는 다른 증권사나 은행에서도 많이 팔리는 인기있는 재테크 상품”이라며 “이번 ‘제3517회 키움 ELS’는 기초자산과 구조 대비 경쟁력 있는 수익률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IRP 입금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시 고객별로 합산하여 순입금액 구간대에 따라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입금액에서 출금액을 차감한 순입금액이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시, 1만원 (추첨 통해 1000명에 제공)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시, 2만원 ▲2000만원 이상 3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다른 증권사, 은행, 보험사에서 IRP계좌를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 산정 시 이전금액의 2배가 입금액으로 인정된다. 신규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IRP계좌 보유고객도 이벤트 신청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사항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QV, 나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IRP는 단순히 퇴직연금을 수령하는 계좌가 아니라 추가납입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장기투자를 통해 든든한 노후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직장인 필수 계좌다. 앞으로도 쉽고 편리한 퇴직연금 투자를 돕는 다양한
[FETV=박민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K방산’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161억원 규모였던 이 ETF는 상반기 주요 방산기업들의 사상 최대 수주와 실적 호조에 힘입어 6배 이상 빠르게 성장했다.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우수한 성과에 기반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1.75%), 한화오션(206.02%), LIG넥스원(172.11%), 한국항공우주(69.03%) 등 주요 편입종목들의 연초 이후 강세를 보이면서 SOL K방산 ETF의 수익률도 크게 상승했다. 최근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40.23%, 100.32%, 142.89%에 달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과거 내수 중심이던 한국 방위산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격히 확대된 글로벌 무기 수요에 대응하며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50%를 넘기는 수출 주도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 중”이라며 “독일, 프랑스, 이스라엘 등 주요 무기 생산국 대비 공급의 신속성과 기술력에서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국방비 증가 국면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OL K방산 ETF는 국내 방위산업 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