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최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SK해운과 차세대 ‘AI 화물운영 솔루션’ 공동개발에 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AI-CHS는 HD한국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화물운영 솔루션이다. LNG운반선의 운항 및 정박 과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증발가스(BOG)의 양을 예측하고 이를 재액화 설비, 발전기, 메인 엔진 등 주요 설비에 적절히 분배하기 위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LNG운반선 화물창 내 액화천연가스는 극저온 상태로 운송되는데 운송 중 외부 충격(슬로싱) 및 열 유입으로 매일 약 0.1%의 증발가스가 발생하게 된다. 화물창 내 적정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증발가스는 메인 엔진의 추진 연료로 소비되거나 부속 설비의 연료로 활용된다. 기존에는 이러한 일련의 의사결정 과정들이 숙련 선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이뤄졌으나 AI-CHS는 운항 조건 및 화물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초급 선원도 안정적인 LNG 화물 운영이 가능토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HD현대는 올해 6월 인도된 SK해운의 17만4000㎥급 LNG운반선
[FETV=박원일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지난달 29일 대구시 서구 원대2가 주택재개발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 서구 원대동2가 9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9개동 9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이에스동서는 대구 서구 최고의 명품 단지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대구 지하철 3호선 북구청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인근에 달성초, 달산초, 경일중, 대구일중, 칠성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인근에 DGB대구은행파크, 침산공원, 달성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당사를 선택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믿어주신 만큼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서구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BS한양과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 부평구에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를 9월 분양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7호선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고, 교육환경부터 편의시설, 단지 규모 등 아파트 가치를 높이는 입지, 상품적 특장점을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총 1299가구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6㎡, 59㎡, 74㎡ 514가구다. 전용면적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A 86가구 ▲46㎡B 13가구 ▲59㎡A 121가구 ▲59㎡B 135가구 ▲59㎡C 130가구 ▲74㎡A 12가구 ▲74㎡B 9가구 ▲74㎡C 8가구로 구성됐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주변으로 광역 교통망부터 교육, 쇼핑, 문화, 의료, 행정 등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다수의 공원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정주 여건이 단연 돋보인다. 먼저 수도권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고, 가산디지털단지, 고속버스터미널역 등 서울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은 최근 경기도서관과 납품 계약을 맺고, 북스토리와 자사에서 발간한 도서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서관 내 어린이존 등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누구나 북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계약은 첨단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독서 및 학습 경험을 경기도민에게 제공하고, 공공 영역에서 디지털 독서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북스토리는 AI가 그림책의 글자를 분석 후 사용자가 선택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신개념 독서 솔루션으로, 스토리에 맞는 시각효과, 배경음, 퀴즈 등을 더해 독서 몰입도를 높인다.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2025에서 AI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효능을 인정받았다. 웅진씽크빅은 경기도 내 지자체 도서관과 추가 협력을 모색하는 한편 전국 도서관 공급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일경 웅진씽크빅 DGP사업본부장은 “북스토리는 문해력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이번 경기도서관 납품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전파하고 디지털 독서 격차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구독 서비스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부터 가격 부담을 낮추고 케어 서비스·결제 수단·제휴 혜택을 대폭 확대한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은 설치부터 A/S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용 케어 서비스 ‘블루패스’를 신설했다. ‘AI 올인원 2.0’ 요금제 가입 고객은 ▲A/S 패스트트랙(우선 접수·무제한) ▲하나 더 서비스(방문 점검 시 가전 1대 추가 무상 점검) ▲AI 사전케어 알림 ▲스마트싱스 세팅 ▲시간 맞춤 설치(4분기 도입 예정) 등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요금제부터는 신용·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제휴카드 4종을 통해 월 최대 3만 원 혜택이 제공된다. 구독 기간도 가전은 36년, IT 제품은 24년으로 선택 폭을 넓혔다. 선납 결제와 멤버십 포인트 결제도 지원한다. 구독 고객은 교통·통신, 여행·공항, 레저, 교육, 외식 등 22개사와 제휴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드포갈릭, CGV, 현대오일뱅크 등에서 할인·쿠폰·포인트 제공이 이뤄지며, 매주 ‘구독 프라이데이’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 제품과 제휴 쿠폰을 추첨 제공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구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케어와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금호미술관이 발굴한 '금호영아티스트'(KUMHO YOUNG ARTIST)’와 협업해 ‘ART in Living’을 전국 아테라 단지에 선택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ART in Living’은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작가들이 아테라 단지에 예술적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예술이 흐르고 예술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 첫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문수로 아테라’에 독창적인 미학과 감각으로 주목받는 지희킴 작가가 참여한다. 지희킴 작가는 단지 커뮤니티 출입구 등 외관 디자인을 장식하며, 대표작 ‘정원 시리즈’를 통해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허무는 환상적인 감각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색다른 미적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금호건설은 체계적으로 ‘ART in Living’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에 새로 입주하게 될 아테라 단지의 공간 특성에 맞춰 금호미술관이 발굴한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작가를 매칭해 주고 해당 작가는 작품 기획부터 설계, 현장 적용까지 직접 참여하는 예술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금호건설 관계자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LX하우시스와 함께 개발한 '층간소음저감 바닥구조'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시험에서 중량, 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은 LH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중량충격음 31dB, 경량충격음 27dB을 기록, 모두 1등급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중량충격음 수치 31dB은 1등급 기준인 37dB보다도 낮은 수치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이번에 개발한 바닥구조에는 GS건설과 LX하우시스가 공동 개발한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이 신소재는 층간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나고, 수분 흡수율이 낮아 장기간 균일한 성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GS건설은 시공 편의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의미가 있다. '층간소음저감 바닥구조'는 GS건설이 가진 설계·시공 전문성과 LX하우시스의 건축자재 연구개발 역량이 결합된 결과다. 양사는 올해 2월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바닥 슬래브 구조, 완충재 재료, 시공 공법을 종합적으로 최적화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공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경영진 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노동조합과 함께 현장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 기조에 맞춰 노사가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단결해 나간다는 의미다. 노사 합동 점검은 지난 29일 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과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 점검에는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노동조합 사무국장,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노사 합동 점검단은 현장의 각 동 흙막이 가시설 해체, 각 동 거푸집·철근 및 갱폼 설치, 지하층 및 지상층 콘크리트 타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만나 현장의 고충을 듣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주기적 안전 점검과 지속적인 노사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안전·품질 최우선 문화를 바탕으로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태제 HD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과 출산축하 선물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협력회사 직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대우건설은 우선적으로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제도를 새롭게 마련했다. 올해는 현장 관리‧품질‧안전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50개사를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3년 이상 재직한 협력회사 직원 중 초·중·고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임직원으로, 협력회사 내부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더불어 협력회사 임직원 출산 축하 선물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대상은 정규 등록사 중 신청일 기준으로 계약이 진행 중인 중소 협력회사 소속 임직원이며, 출산 시 출생아 1인당 50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 선물을 지원한다. 출산축하 선물은 유모차, 힙시트 아기띠 등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장학금 및 출산축하 선물 지원 제도는 대우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동반성장 경영 정책의 일환이다. 대우건설은 이미 140억 원 규모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은 기존 건축물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주거 성능을 신축 아파트 수준으로 거듭나게 하는 차세대 도심 재생 솔루션인 ΄넥스트 리모델링 (Next Remodeling)΄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은 물리적 성능에 앞서 사회적 성능 노후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2000년대 이후 지어진 아파트들은 이전에 비해서는 획기적으로 사양이 고급화 되었지만 신축에 비해서는 서비스 수준이 낮고, 향후 재건축이나 기존 방식의 리모델링도 어려워 부분적인 수선 외에는 대안이 없는 상태이다. ΄넥스트 리모델링΄은 기존 골조를 활용하면서도 내·외관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하고 스마트성능과 서비스를 구현해 삶의 질을 높이는 하이엔드급 주거 구현을 목표로 한다. 또한, 건물의 구조를 유지하기 때문에 안전성 검토 등의 인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공사도 2년 이내로 가능해 사업기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기존 건물 철거가 없어 자원을 절약하고 안전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도 넥스트 리모델링을 통해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재탄생하면서 주거 만족도 개선과 더불어 최신 아파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