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 유통군이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오는 6월 22일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혜택을 집중시킨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 유통군과 함께하는 연중 단 한 번 열리는 통합 쇼핑 축제로 패션, 식품 등 쇼핑부터 여행∙레저, 문화생활까지 고객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행사다. 올해는 참여사를 20개로 확대하고 기간도 기존 11일에서 18일로 늘려 역대 최장기간,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이다. 쇼핑 비수기로 꼽히는 6월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롯데레드페스티벌의 11일간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0%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상반기 소비 진작은 물론 내수 활성화와 가계 부담을 낮추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막바지에는 신선식품부터 계절가전까지 고객 선호 카테고리에 맞춘 실속 혜택이 이어진다. ‘원데이딜’, ‘앙코르 프로모션’, ‘최대 100만 원 환급 이벤트’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사별 혜택이 계속된다. 롯데마트는 장바구니 물가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실속 중심의 쇼핑 혜택을 마지막까지 선보인다. 행사 초반 수박, 행복상생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입점업주단체가 주문금액 기준 1만원 이하의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배달비를 차등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중간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중간 합의 결과에 담긴 여러 상생안을 통해 3년간 최대 3000억원 규모를 업주에 지원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 입점업주단체와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대화에서 이같은 추가 상생방안에 대해 중간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간 합의안에는 주문금액 1만원 이하 주문에 대해 중개이용료 전액 면제 및 배달비 차등 지원을 시행하고 1만 원 초과~1만5000원 이하 주문에 대해서도 중개이용료 등을 차등 지원하는 등 업주의 부담을 낮추는 방안이 담겼다. 구체적인 지원 방식은 추후 정할 예정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배달 시장에서 주문금액이 낮아질수록 주문금액 대비 업주 부담액 비율은 높아지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예를 들어 1만 원 주문 시 중개이용료와 라이더 배달비를 포함한 업주 부담률은 40%를 상회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주문금액
[FETV=김선호 기자] SPC그룹의 윤리·준법 체계를 감독하는 상설 독립 기구인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장은 김지형 전 대법관이 맡는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SPC그룹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SPC그룹은 2024년 말부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 시스템 확립을 위해 미국 법무부의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평가지침’ 등을 참고해 진단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 2일에는 ‘SPC그룹 준법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윤리·준법 관련 정책과 규정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장 외에 외부위원 3명과 회사 내부위원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SPC그룹 내 실무를 전담하는 사무국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효율성을 확보했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지형 변호사는 대법관 출신으로 2016년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장, 2018년 김용균씨 사망 사고 관련 특별조사위원장을 맡았다.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와 관련해 2018년 가족대책위원회 추천으로 조정위원장을 맡아 피해보상 합의를 이끌어내는 한편 삼성전자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서 중재 및 조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이 중식 프랜차이즈 ‘보배반점’을 운영하는 ㈜보배에프앤비(대표 김진혁)와 함께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보배로운 식사’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식사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배로운 식사’는 이랜드재단의 미래세대 지원사업 ‘돕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각지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자원을 연결하는 파트너십 기반 캠페인이다.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보배반점은 연간 1천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기부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를 가정 밖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다문화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단체에 배분해, 현장에서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식사권 지원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된다. 참여 단체는 청소년과 함께 식사하며 자연스러운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랜드재단 정영일 대표는 “보배반점과의 협력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음식을 매개로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인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의 새로운 디자인 티셔츠 4종을 오는 6월 20일 전 세계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유니클로 자선 티셔츠 디자인은 영화 ‘퍼펙트 데이즈’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배우 야쿠쇼 코지와 메이저리그 전설로 불리는 전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가 재능 기부의 형식으로 디자인 제작에 참여했다.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티셔츠 디자인으로 표현한 PEACE FOR ALL 프로젝트는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이라는 취지에 공감하는 유니클로 파트너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된다. PEACE FOR ALL 티셔츠 판매 수익 전액은 유엔난민기구, 세이브더칠드런, 플랜 인터내셔널 등 국제 인도주의 단체에 기부되어 세계 평화 증진을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새롭게 공개된 라인업 중 스즈키 이치로의 티셔츠는 좋아하는 것을 발견했을 때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두드리게 되는 문을 묘사하고 있으며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그 문을 통해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야쿠쇼 코지의 티셔츠는 그가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퍼펙트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이 오는 29일까지 ‘쿠패세(쿠팡 패션 세일)’를 열고 여름 패션 인기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헌터, 테바, 푸마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500여 개가 참여했다. 여성·남성·키즈 의류는 물론 슈즈, 가방, 액세서리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나이키 카와 샤워 슬리퍼, 아디다스 삼바 OG 운동화, 뉴발란스 스포츠 저지 반팔 티셔츠, 헌터 레인부츠, 헤지스 피케 티셔츠, 게스언더웨어 브라 팬티세트 등이 있다. 상반기 고객 사랑을 받은 인기 상품도 특가로 마련했다. 갭 슬리퍼, 글램공감 브라 팬티 3세트, 테라우드 반팔 원피스 잠옷, 크로커다일레이디 플리츠 티셔츠, 샤트렌 7부 블라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브랜드별 여름 인기 아이템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키르시, 쥬시쥬디 등 2030 여성 고객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에서는 원피스, 반바지, 반팔 티셔츠 등 시원하고 트렌디한 썸머룩을 최대 80% 할인한다. 스파오, 지오지아 등 실용적인 스타일을 중시하는 브랜드에서는 티셔츠, 데님팬츠 등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
[편집자 주] 남양유업의 역사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2024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그동안 오너 체제 속에서 ‘갑질 프레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몸살을 앓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하며 재탄생하고 있는 중이다. 사명은 그대로 유지하되 슬로건을 ‘건강한 시작’으로 변경하며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FETV는 재탄생하고 있는 남양유업의 현 모습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은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한앤코)로 변경된 후 이사진을 새로 구성한지 1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초 슬로건을 ‘건강한 시작’으로 변경했다. 내부 체질 개선뿐만 아니라 ‘숫자’로 구성된 재무제표로도 경영정상화를 증명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결기준 남양유업의 매출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9968억원을 기록했다. 핵심 사업에 집중하면서 변화한 영업환경에 맞춘 결과다. 판관비는 같은 기간 2057억원으로 21% 감소했다. 이에 대해 남양유업 측은 기존 TV·라디오 중심의 대중 매체 광고에서 쇼핑라이브, SNS 콘텐츠, 실구매 리뷰 중심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사명: 엘케이벤쳐스)과 협업해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을 실시한다.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은 멀리 떨어진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가상 촬영 체험이다. 국내 다른 인생네컷 지점은 물론 해외 지점을 이용해 따로 찍어도 함께 촬영한 듯한 사진으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인생네컷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384개, 국내 352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이번 캠페인을 위해 가상촬영 시스템인 ‘커넥트 프레임’을 개발했다. 캠페인 참가 방법은 인생네컷 매장에서 ‘농심60주년 기념 프레임’을 선택해 사진을 촬영한 후 상대방에게 QR코드를 전송하면 된다. 상대방은 해당 QR코드를 가지고 가까운 인생네컷 매장을 방문해 안내에 따라 함께 찍은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완성된 사진은 인생네컷 전 매장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이미지 파일로도 저장 가능하다. 캠페인은 오는 7월 10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다. 농심은 향후 캠페인 참가자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모두의 기억
[FETV=김선호 기자] 200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캐릭터 ‘아바타스타 슈’가 현실로 돌아온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6월 20일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아바타스타 슈의 생일파티’를 개최한다. ‘슈’ 캐릭터의 첫 오프라인 팝업 행사이자 2024년 화려한 컴백 이후 1주년을 맞아 준비한 특별한 시간이다. 슈는 2000년대 초 ‘아이부라보닷컴’을 통해 선보인 플래시 기반 온라인 게임 캐릭터다. 출시 직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어린이 포털사이트들이 전용 ‘슈 게임 존’을 마련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패션과 메이크업 소재의 슈 게임은 어린 소녀들에게 처음으로 ‘꾸미는 재미’를 경험하게 해준 ‘단짝친구’ 같은 존재이다.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Y2K 감성과 레트로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떠오르며 ‘슈’ 역시 컴백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왔다. 이에 지난해 컴백 이후 깜짝 등장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2030의 영원한 친구 ‘슈’를 현실에서 다시 만나는 재회의 장이다. ‘슈의 외출준비’ 게임을 현실로 옮긴 몰입형 전시로 슈의 방과 드레스룸 등을 그대로 재현해 방문객에게 마치 게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나만의 방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운영하는 모바일 앱 ‘에이지알’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19일 자사 메디큐브 브랜드의 모바일 앱 ‘에이지알’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지난 5월 말 기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5% 증가한 것으로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사용자 경험 강화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에이지알 앱은 2022년 3월 출시 이후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자 맞춤형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블루투스를 통해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등 메디큐브 에이지알 2세대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되며 사용 이력 관리, 단계 조절, LED 컬러 커스터마이징 등 개인별 맞춤형 스킨케어 루틴 구성이 가능하다. 2023년 4분기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앱을 전면 개편하고 현재와 유사한 레이아웃 구조를 갖춘 에이지알 2.0 버전을 선보였다. 해당 업데이트 이후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약 7배 증가해 현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