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기존 '올리브영 압구정로데오점'을 글로벌 미용관광 특화매장으로 리뉴얼 이전해 30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새단장한 매장은 기존 대비 5배 이상으로 커진 260평 규모다. 미용관광을 위한 방한관광객이 많은 압구정로데오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협소했던 기존 매장을 압구정로데오역과 더 가까운 3개 층 규모 건물로 이전했다. 보건복지부 집계에 따르면 2024년 방한 외국인 환자 중 최다인 56.6%가 피부과 진료를 받았고 이중 80%는 올리브영에서 상품을 구매했다. 미용관광과 K뷰티 쇼핑 간의 상관관계가 그만큼 높다는 뜻이다. 올리브영 압구정로데오점 인근에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의료관광 안내시설인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비롯해 피부과 및 성형외과 100여곳이 밀집해 있다. 매장 내부도 글로벌 미용관광객의 수요를 고려해 진열 공간을 설계하고 상품을 배치했다. 1층은 색조화장품, 2층은 퍼스널케어와 웰니스, 3층은 기초화장품 카테고리 공간으로 구성됐다. 괄사·리프팅 밴드 같은 관리형 미용 소품, 붓기 관리 차 같은 이너뷰티 상품부터 애프터케어를 위한 기초화장품, 뷰티디바이스까지 폭넓게 제안한다. 마스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국내 여주산 쌀 추출물로 보습 성분을 담은 ‘쌀 고보습 스킨케어 라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팩 클렌저와 미스트, 크림, 큐어 밤, 마스크, 스팟 패치 등 총 6종으로 선보인다.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쌀은 한국인의 주식이면서도 예로부터 한국 여성들의 고운 피부를 가꾸는 데 활용돼 왔다. 자주는 영양 공급과 미백, 보습, 세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쌀에서 영감 받아 피부를 위한 순한 보습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자주의 ‘쌀 고보습 스킨케어 라인’은 ‘Everyone, Everywhere, Everyday Deep HYDRATION’을 슬로건으로 일상 속 건조하고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에 깊은 수분과 영양을 전달한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와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쌀 고보습 크림’ 은 피부에 촉촉함을 전달하고 건조함으로 인한 당김을 완화해주어 수분감 넘치는 촉촉한 피부로 케어해주는 수분장벽 보습 크림이다. 인체적용시험에서 사용 직후 피부 장벽 +73%, 사용 직후 수분 지속력 +56%, 사용 직후 수
[FETV=김선호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경기도와 ESG 정책 간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등 확대, ESG 확산을 위한 기업 견학 지원 등 ESG 분야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29일 오후 2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 등을 비롯해 LG유플러스, 코스맥스, 하나은행 등 협약 관련 민관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몬스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종성 시몬스 부사장은 “시몬스는 본사 소재지인 경기도 이천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상생의 가치를 추구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몬스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이천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반으로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에 본사를 둔 시몬스는 이천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다채로운 ESG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시몬스의 ESG 산실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 소속 임원을 6명에서 9명으로 늘렸다. 내부 출신의 승진과 인사 이동이 이뤄진데 따른 결과다. 이 과정에서 감사와 기획 등을 맡는 조직이 임원이 담당하는 팀으로 격상됐다. 신세계그룹이 발표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 따르면 경영총괄이 제이슨 황 전 부사장에서 전상진 부사장으로 변경됐다. 전상진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임원으로 직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로 재직했다. 경영전략실은 크게 경영총괄과 경영지원총괄로 나뉜다. 그중 경영지원총괄은 정기 임원인사에 앞서 올해 5월 김수완 부사장으로 변경됐다. 지난해까지 외부 출신이 두 조직을 이끌다가 이번 인사를 통해 내부에서 경력을 쌓은 순혈 인사로 채워졌다. 전상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 학사와 경영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1994년 신세계에 입사했다. 이후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담당, 신세계그룹 전략실 재무팀장, 이마트 지원본부장,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를 거쳐 이번에 경영전략실 경영총괄로 임명됐다. 김수완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전북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4년 신세계에 입사했다. 전상진 부사장과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이 ‘혁신 가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인기 브랜드 ‘다이슨’을 ‘로켓배송’을 통해 공식 론칭하고 이를 기념해 전 제품군 대상 최대 40% 할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이슨은 강력한 싸이클론 기술의 무선 청소기, 날개 없는 선풍기, ‘에어랩’ 헤어 스타일러 등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전 세계 가전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쿠팡은 다이슨 공식 입점을 기념해 청소기, 헤어케어, 공기청정기 등 인기 제품의 특가 물량을 대규모로 확보하여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로켓배송을 통해 주문 다음 날 바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쿠팡 안심케어’ 서비스를 통해 보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쿠팡은 이번 다이슨 론칭과 함께 국내외 대표 브랜드를 한데 모은 ‘로봇청소기 셀렉트샵’도 새롭게 오픈했다. 셀렉트샵에서는 다이슨뿐만 아니라 로보락, 에코백스, 나르왈, 삼성전자, LG전자 등 인기 브랜드의 로봇청소기를 한눈에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어 스마트홈 가전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많은 고객들이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VIP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글로벌 제휴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태국·대만·싱가포르의 대표 기업들과 제휴를 맺은데 이어 이번에는 마카오 대표 리조트와도 공동 마케팅에 나서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마카오 대표 리조트 운영 기업인 ‘샌즈 차이나’와 양사간 VIP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샌즈 차이나는 1만개 이상 룸을 운영하는 마카오 최대 규모의 리조트 기업으로 지난해 이들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은 9000만명에 달했다. 이번 서비스 제휴로 현대백화점 VIP 고객은 마카오에 위치한 샌즈 차이나가 운영하는 3개 리조트에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리조트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VIP 전용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시 객실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현대백화점 VIP 등급이 표시되는 현대백화점 앱 화면을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리조트내 12개 레스토랑을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샌즈 차이나의 랜드마크이자 실제 에펠탑 절반 크기로 재현된 ‘에펠탑 전망대’ 이용권 2매와 대형 미디어 전시회 ‘팀랩’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은 글로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이 UN피스코가 주최한 ‘2025 SDGs 대상’에서 ‘해양생태계 보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생태계 보전’은 유엔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항목 중 14번째 항목으로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소재 개발•생산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공장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토대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인 ‘PHA’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양산을 시작했으며 이를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로 론칭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에서 유래된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업체만이 대량생산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PHA 상용화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인 코스맥스와 ‘PHA 적용 화장품 용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이
[FETV=김선호 기자] 빙그레가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ANUGA 2025 (독일 퀼른식품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IAL Paris, FOODEX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인 ‘ANUGA 2025’는 전 세계 118개국 약 800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빙그레는 K-푸드 선도기업관으로 참여한다. 빙그레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개최되는 ANUGA 2025에 홍보 부스를 꾸린다. 박람회를 방문하는 글로벌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식물성 메로나와 식물성 붕어싸만코를 알릴 예정이다. 빙그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붕어싸만코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식물성 붕어싸만코 출시로 식물성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하며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빙그레는 2023년부터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네덜란드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을 비롯해 프랑스의 탕 프레르, 독일의 고 아시아, 네덜란드의 어메이징 오리엔탈, 영국의 오세요 등 주요 아시안 마트 체인망에 입점
[FETV=김선호 기자] LG생활건강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10월 1일자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의 이선주 사장을 신임 CEO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선주 사장은 글로벌 및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30년간 몸담으면서 ‘키엘’, ‘입생로랑’, ‘메디힐’, ‘AHC’ 등 다양한 브랜드를 키워낸 마케팅 전문가이자 경영인이다. 로레알 코리아 홍보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출발해 ‘입생로랑’, ‘키엘’ 브랜드 GM을 맡았고 한국에서 키엘 브랜드를 미국에 이어 Global 매출 2위 국가로 성장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키엘 국제사업개발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면서 키엘을 랑콤에 이어 로레알 럭셔리 부문내 2위 브랜드로 도약시키고 글로벌 매출 두배 성장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엘엔피코스메틱 글로벌전략본부 사장 및 미국법인 지사장으로 근무하며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진두 지휘했으며 유니레버의 자회사인 카버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하여 AHC 브랜드의 BI 정립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LG생활건강측은 이선주 사장 영입 배경에 대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및 사업
[FETV=김선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제주 허브 에센스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허브마리1848’에서 제주 허브 에센스에 제주의 자연을 더해 피부를 탄력 있고 향기롭게 케어해 주는 ‘제주온천수 바디워시·로션’을 선보였다. 허브마리1848 제주온천수 바디워시·로션은 제주 허브 에센스와 제주 산방산 탄산온천수를 함유해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바디워시’는 풍성한 거품은 물론 피부 유분 및 각질까지 세정해 주며 ‘바디로션’은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밀착되는 텍스처로 100시간 보습 지속력에 피부 장벽 개선은 물론 각질 케어에 도움을 준다.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약산성 pH 밸런스 처방 적용은 물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제조∙가공 단계에서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만의 분위기를 떠올릴 수 있는 향을 구현했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주 카멜리아 힐이 연상되는 사랑스러운 동백꽃 향기의 ‘제주 동백’, 제주 비자림 숲 한가운데를 걷는 듯 상쾌하고 차분한 향기의 ‘제주 비자림’, 따뜻한 제주 햇살 아래 서 있는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