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초록우산 한사랑마을에서 ‘스타리아 휠체어 리프트’, ‘스타리아 킨더’ 차량 2대와 어린이 카시트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기증식에는 현대차 이용섭 국내서비스사업부장 상무, 현대차 김현섭 정비위원회 의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총괄본부장, 초록우산 한사랑마을 홍창표 원장, 초록우산 한사랑장애영아원 강귀숙 원장, 폴레드 이형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증은 현대차가 이동 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목표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 ‘H-스페셜 무브먼트’의 일환이다. 올해 현대차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휠체어 승객이 편안하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제작된 ‘스타리아 휠체어 리프트’와 ▲어린이의 안전과 신체 조건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스타리아 킨더’ 2대의 차량과 함께 어린이 카시트 315개를 기증해 더 많은 인원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에서 사내벤처로 분사한 카시트 전문기업 ‘폴레드’와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카시트를 확보했으며, ‘폴레드’에서는 보호매트, 선바이저 등 카시트 액세서리와 신생아 바구니카시트 100대를 추가로 지원했다. 이번에 현대차가 기증
[FETV=양대규 기자] 기아가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5 카니발’을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아는 The 2025 카니발의 전 트림에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해 기존 대비 차로 중앙 유지 성능을 향상시킨 차로 유지 보조(LFA) 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 운영되던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등 편의 사양을 시그니처 트림부터 기본화했다. 아울러 그래비티 트림에서 스노우 화이트 펄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노블레스 트림에는 코튼 베이지와 네이비 그레이 내장 색상을 추가했다. The 2025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551만원 ▲노블레스 3991만원 ▲시그니처 4356만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3746만원 ▲노블레스 4186만원 ▲시그니처 4551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4006만원 ▲노블레스 4446만원 ▲시그니처 4811만원이다. 7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4250만원 ▲시그니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경북대학교와 함께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지방권역으로 확대하며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도그너는 반려견(DOG)과 헌혈 기부자(DONOR)의 합성어로, ‘헌혈견’을 의미한다. 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 개소한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는 2022년 건국대학교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설립한 ‘KU(건국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에 이은 두 번째 헌혈센터다. 지방에 처음으로 설립되는 반려견 헌혈센터다. 아임도그너는 현대차가 2019년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는 상황을 개선하고,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현대차와 경북대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지 석 달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10일 현대차는 경북대 수의과대학 잔디마당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과 현대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준택 상무,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서영옥 상무, 경북대 이인중 연구산학부총장, 경북대
[FETV=양대규 기자]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수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3대 핵심 계열사의 대처법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고금리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으로 인한 전체 산업 수요가 둔화되면서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차량 판매량이 크게 축소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와 함께 급감한 판매량은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은 '성장률 둔화'라는 과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기아는 견조한 수익률로, 현대모비스는 AS 부분의 선방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 완성차 판매량 감소..."고금리·전기차 캐즘에 따른 산업 둔화 원인"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약 9000만대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물량을 거의 100% 수준으로 회복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020년 코로나 이후 공장 셧다운, 공급망 차질에 따른 비정상의 정상화가 상당부분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업황은 완연한 정상화 기조 속 전년 대비 성장률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현지 기업공개(IPO)로 최대 4조4000억원의 자금을 취득한다. 이는 인도 주식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다. 10일 현대자동차는 인도법인의 주당 공모가액이 1865루피(한화 2만9970원)에서 1960루피(한화 3만1497원)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공모가액 최하단 기준 처분 금액은 4조1734억1400만원이며, 최상단일 경우에는 4조3923억9400만원까지 늘어난다. 처분 후 현대차는 전체 지분의 82.5%인 6억7034만6400주를 소유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처분 후 지분비율은 IPO에 따른 별도 신주발행이 예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공모전 발행주식총수8억1254만1100주 기준으로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될 기관 투자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접수를 통해 공모가와 처분금액이 확정된다. 성공적으로 상장이 확정되면 인도 주식시장 최대 규모의 IPO로 기록된다. 지난 2022년 인도 생명보험공사가 25억달러(약 3조4000억원)를 조달한 사례가 기존 최대 규모 IPO였다.
[FETV=양대규 기자] 기아는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대구 지역으로 확대하며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기아는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기아 기업전략실장 정의철 전무, 대구시 김선조 행정부시장, 대구시의회 이재화 부의장,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여행 대구 사무소 확대 선포식’을 가졌다. 기아 초록여행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한 차량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2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이용객이 이달 현재 9만200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과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전북 지역에서 운영 중이던 초록 여행은 이번 대구 지역 서비스 확대로 운영 거점이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초록여행 대구 사무소는 장애인이 직접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차량 2대를 활용해 차량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2대중 1대는 휠체어에 앉은 채로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슬로프형’ 차량이다. 기아는 대구시와 초록 여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가정의 안전한 여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4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4)’에서 브랜드 가치 230억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5년 동안 브랜드 가치가 141억에서 230억 달러로 63% 성장, 브랜드 순위는 36위에서 30위로 6단계 상승했다. 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끌어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고성능 브랜드 ‘N’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지속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모빌리티로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팬 층과 차별화된 문화를 지속 공유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동화’라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함께 하는 장기 파트너십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 이미래: Open Wound'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되는 전시 프로젝트다.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대규모 전시장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매년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 2016년 필립 파레노 (Philippe Parreno), 2017년 수퍼플렉스(SUPERFLEX), 2018년 타니아 브루게라(Tania Bruguera), 2019년 카라 워커(Kara Walker), 2021년 아니카 이(Anicka Yi), 2022년 세실리아 비쿠냐(Cecilia Vicuña), 2023년 엘 아나추이(El Anatsui)가 참여했다. 올해는 이미래(Mire Lee)가 아홉 번째 현대 커미션 작가로 참여한다. 이미래 작가는 서울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철재, 시멘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라이벌 모델과의 비교 시승 콘텐츠에서 압도적인 상품성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9일 밝혔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 매거진(Car Magazine)’은 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의 비교 시승 콘텐츠를 공개한 바 있다. 카 매거진은 고성능 전기차의 대표 주자인 아이오닉 5 N과 모델3 퍼포먼스의 우위를 가리고자 비교 시승을 진행했다. 평가에서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함께 크로스오버의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카 매거진 평가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카 매거진이 유튜브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호 모델 투표에서 아이오닉 5 N이 경쟁 모델인 모델3 퍼포먼스 대비 81%를 웃도는 선택을 받았다. 8일 13시 기준 선호도 투표 결과, 아이오닉 5 N은 69건, 모델3 퍼포먼스는 16건의 표를 받았다. 지난 6월 카 매거진은 아이오닉 5 N을 비롯해 피닌파리나 바리스타, BMW i5 M60,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로터스 엘레트라 R, 테슬라 모델 S 플래드 등 전기모터를
[FETV=양대규 기자] 현대모비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 파리 모터쇼’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시연과 영업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26년 역사를 맞은 파리 모터쇼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모터쇼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미국에서 개최된 CES와 지난 4월 중국 오토차이나에 이어 연달아 글로벌 모빌리티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파리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유럽 주요 완성차 메이커인 스텔란티스와 르노 등을 대상으로 파리 등에서 단독 테크쇼를 통해 현지 영업을 강화해 왔다. 이번에 파리 모터쇼에 참가한 것은 그간 고객사들과 쌓아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고객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수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2조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해외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이면서 품질 요구 조건이 까다로운 유럽 지역에서 고객 특화 제품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리 모터쇼에서 현대모비스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