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간 ‘한국타이어 튜브숍’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 여름 바캉스 명소로 자리매김한 서비피치 내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잠재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한국타이어 튜브숍’은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빌려주는 대여소 콘셉트로 운영된다. 팝업 기간 동안 ‘튜브 스테이션’, ‘이벤트존’, ‘플레이존’, ‘대형 튜브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한국’ 브랜드의 혁신적인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이벤트존에서 인증샷 촬영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타이어 튜브 대여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미션 성공 시 경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지난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타이어 플립’ 이벤트는 80kg, 160kg, 300kg의 고중량 타이어를 30초 이내에 정해진 횟수만큼 뒤집는 방식으로, 성공 시 ‘한국’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는 25일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15조9362억원, 영업이익 8700억원, 당기순이익 93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36.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3% 감소했다. 북미 전동화 공장 가동 본격화와 고부가 전장부품 공급 확대 등 제품믹스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우호적인 환율과 A/S부품 글로벌 판매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뚜렷했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30조6883억원, 영업이익 1조6467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7.6%, 39.7%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연구개발과 글로벌 생산거점 확충 등 지속적인 투자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상반기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대상 수주액으로 2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치(74.5억 달러)의 약 30%에 해당한다. 다만, 관세 이슈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일부 프로젝트가 지연됐으며, 대규모 수주는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했다. 현대모비스는 중간배당금을 주당 1000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하고, 총 1100억 원 규모의 자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현대자동차 ‘N 퍼포먼스 파츠’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 ‘N 퍼포먼스샵’, ‘N 퍼포먼스 개러지’, ‘N 블루핸즈(N Bluehands)’ 등에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전용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 21인치 제품을 교체용 타이어로 독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켜 탄생했다. 이를 통해 고성능 차량의 튜닝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현대 N의 성능에 맞춰 설계된 부품과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있다. ‘벤투스 S1 에보 Z’는 포르쉐 ‘파나메라’, BMW ‘M5’, ‘X3 M’, ‘X4 M’,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등 고성능 브랜드 핵심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 중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서 운영 중인 ‘아이오닉 5 N’의 공식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으며, 한계를 뛰어넘는 압도적 퍼포먼스로 현대 N의 선택을 받게 되었다. 해당 제품은 고성능 전기차 특화 설계를 기반으로, 양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IFRS 연결 기준 ▲도매 판매 106만5836대 ▲매출액 48조2867억원(자동차 37조302억원, 금융 및 기타 11조2564억원) ▲영업이익 3조6016억원 ▲경상이익 4조3853억원 ▲당기순이익 3조250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 매출은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와 금융 부문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5%로, 인센티브와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환율 효과로 방어했다. 글로벌 판매는 106만5836대로 0.8%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18만8540대(1.5%↑), 미국 판매는 26만2305대(3.3%↑), 해외 판매는 87만7296대(0.7%↑)였다. 친환경차(상용 포함)는 26만2126대(36.4%↑)를 판매했다. 이 중 전기차(EV)는 7만8802대, 하이브리드는 16만8703대다. 매출원가율은 81.1%(2.7%p↑), 판매관리비율은 11.4%(↓)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3조6016억원, 영업이익률은 7.5%였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3853억원, 3조2504억원을 기록했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4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매출액은 7조5160억원, 영업이익은 538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4%, 22.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60.5% 늘어난 502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집계됐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매출액은 14조7394억원, 영업이익은 1조40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7.6%, 30.1% 늘었다. 연초부터 이어진 불확실성에도 전 사업 영역에서 선방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해운 분야에서 선대 운영 합리화를 통한 원가 개선, 비계열 영업 확대에 집중한 결과 시장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둬 전사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영업이익이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견인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물류·해운 업황이 녹록지 않았지만, 현대글로비스는 선대(船隊) 운영 효율화와 비계열 고객 확대 전략을 통해 실적을 끌어올렸다. 특히 해운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해운사업에서 비계열 고객 비중이 늘며 2분기 매출 1조36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4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3일간 ‘하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 기간 고객 차량의 타이어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지원하는 동시에, 일상 속 타이어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운전자의 안전 인식을 한층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양양 방향) ▲호남고속도로 익산미륵사지휴게소(구 여산휴게소, 순천 방향)▲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 방향)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목포 방향)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rough)’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한국타이어의 숙련된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된 점검팀이 상주하여 타이어 공기압, 마모 상태, 외관 손상 여부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행사장 방문 고객 전원에게 물티슈, 타이어 점검 및 설문에 모두 참여한 고객에게는 3단 전자동우산, 세면5종세트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티스테이션(T’Station)’ 어플리케이션 가
[FETV=나연지 기자]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대폭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어린이 대상 교통·재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종합안전 체험랜드’도 전국 단위로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어린이 종합안전 캠페인」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모비스와 교육 안전 전문 기관이 협력해 어린이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모비스와 교육 안전 전문 기관 세 곳은 각각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실효성 높은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사고 유형에 맞춰 체험형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교통 및 재난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각 기관과
[FETV=나연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에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한다. 타스만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HT51’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CRUGEN)’의 명맥을 잇는 사계절용 SUV 및 픽업트럭용 타이어로 한국, 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HT51은 험한 도로 환경과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오프로드용 전천후 타이어로 온로드의 편안한 승차감 및 정숙성은 물론이고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기술을 적용하였다. 해당 제품은 차량 특성에 맞추어 소음 성분 분산을 위한 패턴 블록 설계로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트레드부의 블록 강성과 배열을 통하여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확보하였다. 또한 트레드 3D 블록 설계 기술 적용 및 스노우 성능을 위한 커프(타이어 홈) 형상을 적용하여 눈길에서도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여 사계절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효과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 김인수 전무는 “기아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 8라운드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가 지난 7월 20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타르투와 남부 지역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는 고속 주행이 중심이 되는 대표적인 스테이지로, 남부 숲길을 가로지르는 직선 구간과 좁고 기술적인 코너가 빠르게 교차하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버들은 총 308km에 달하는 20개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WRC 랠리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하는 초고속 스테이지로 주목받았다. 드라이버들은 시속 120km를 넘나들며 자갈 노면을 질주했고, 연속 점프와 거친 비포장 구간 등 험난한 환경에서도 정교한 차량 제어와 집중력이 요구됐다. 극한의 주행 환경 속에서 일관된 레이싱 타이어 성능이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였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해, 드라이버들이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갈 수
[FETV=이신형 기자]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SW 인재 육성을 위한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부트캠프는 단기 집중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비우스라는 명칭에는 경계 없이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협력사와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주요 대학과 함께 하는 SW 채용연계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일반인을 망라한 국내 최대 상금 규모 SW 알고리즘 경진대회와 대학생 우수인재 발굴 프로그램 SW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SW 인재 육성 체계를 정립해 왔다. 협력사들은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맞아 SW 인재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자체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쉽지 않다. 따라서 이번 부트캠프는 이처럼 현대모비스가 그간 축적한 SW 직무교육 관련 노하우를 주요 협력사로 전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기 부트캠프는 현대모비스 15개 참여 협력사의 인사·기술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협력사 현장의 문제를 반영한 프로젝트 기반 실습 과제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서류 심사에도 직접 참여해 각자 니즈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