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웅진컴퍼스가 에듀테크 기업 호두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자의 교육 콘텐츠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영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신규 사업 모델 기획 ▲마케팅 협력 ▲호두랩스 영어학원 대상 콘텐츠 공급 등을 추진하고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AI 영어교육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 호두랩스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AI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 ‘톡트리(TalkTree)’, ‘베티아’, ‘호두ABC’ 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대표 서비스인 ‘호두잉글리시’는 구글 창구 프로그램에서 톱3에 선정된 바 있다. 웅진컴퍼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콘텐츠 개발과 차세대 영어교육 모델 도입을 확대하고, 글로벌 교육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사우디아라비아·일본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영어교육을 선보이는 출발점”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기가 글로벌 ESG 평가 지수인 FTSE4Good 지수에 2011년부터 15년 연속 편입됐다고 6일 밝혔다. FTSE4Good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합작해 만든 ESG 평가 전문 지수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300개 이상의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매년 발표한다. 해당 지수에 포함된다는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ESG 선도 기업으로 공식 인증 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기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삼성전기는 ▲수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기업지배구조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기는 제조 공정에서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와 용수 재이용률 향상을 위해 국내외 수자원 재이용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와의 공동기술 개발, 동반성장 펀드 지원, 상생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 삼성전기는 이사회 내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50% 이상
[FETV=이신형 기자] 한미그룹의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한 기관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학생들이 지난 달 23일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를 공식 방문하며 시작됐다. 이번 교류 행사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관하고 이화여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기관탐방 프로그램 ‘제4회 이화 바이오 브릿지’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WISET 취업탐색 멘토링과 이화 바이오 브릿지 멘토링에서 멘토로 활동 중인 김현정 박사를 비롯해 이화여대 교수진 및 생명과학과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미사이언스 C&D 전략팀과의 멘토십 세션을 비롯한 임성기 기념관 큐레이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미그룹 본사 20층에 위치한 임성기 기념관에 전시된 한미약품 대표 제품들을 통해 임성기 선대 회장의 경영 철학과 도전 정신, 신약개발 R&D 중심 전략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한미약품의 1973년 첫 제품인 ‘티에스산’ 출시부터 개량·복합신약,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혁신신약 등을 돌아보며 한국형 R&D 혁신 여정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영업이익 3532억원, 당기순이익은 263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4% 증가한 실적이다. 2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701억원, 126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난해 말 36.4%에서 35.2%로 개선됐다. ROE는 8.09%를 기록했다. 2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이 3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2분기 연체율은 전년 말과 동일한 0.52%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기반의 신용리스크 정책과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통해 건전성 관리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2%로, 시장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17%p 축소됐다. 상반기 카카오뱅크의 여신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5,626억 원으로 전체 영업수익 중 36%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30.4% 증가한 규모다. 고객 트래픽 및 수신의 성장과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여신이자수익이 감소했음에도 비이자수익의 성장이 전체 영업수익 증가를 견인
[FETV=이신형 기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서 주최하는 '2025 RCY 전국캠프'를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RCY 전국캠프는 매년 8월에 RCY 단원의 소속감과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 긍정적 인성 함양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함께한 120년, 함께할 RCY’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2박 3일간 울산대학교 및 울산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RCY 단원 및 지도교사 약 1000명이 참여해 RCY 4대 활동 목표인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을 배우고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여러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빙그레는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총 3억원의 후원금 중 일부 금액이 이번 RCY 전국캠프에 지원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RCY 단원들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한 아이스크림과 스낵 등의 간식 제품도 후원한다. 빙그레는 2013년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2023년에는 누적 기부금액이 10
[FETV=이신형 기자] 이마트가 인기 도넛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협업을 진행해 귀여운 생활용품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쿠션, 거실화, 욕실용품, 침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출시했다. 식품 브랜드와 생활용품의 이색 콜라보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노티드 특유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감성을 담아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번 콜라보 제품들은 침실과 욕실을 한층 더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마트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노티드 패브릭 데코’ 전 품목(쿠션, 거실화 등)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이신형 기자] 휴젤이 올해 상반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휴젤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03억원, 영업이익 567억원, 순이익 3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33.6%, 3.3%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휴젤의 매출액은 2000억원으로 상반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의 2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69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3%를 차지하며 2분기 실적을 크게 견인했다. 휴젤은 글로벌 빅3 톡신 시장인 미국·중국·유럽에서 모두 허가를 획득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기업이다. 해당 지역 매출 호조에 힘입어 톡신 및 필러 합산 2분기 매출 중 수출 비중은 73%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6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올해 3월 미국 출시 이후 6월 미국향 선적이 추가 진행됐다. 중국·대만·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더해졌다. HA필러
[FETV=장명희 기자] 남성 그루밍 브랜드 다슈(DASHU)의 ‘데일리 이지 슬림 스타일러’가 1·2차 입고분 전량을 완판했다고 밝혔다. 이번 완판은 무신사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이뤄졌으며 현재는 예약판매로 전환된 상태다. 예약 구매 고객 대상 제품은 8월 20일부터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데일리 이지 슬림 스타일러’는 10mm 초슬림 플랫 열판과 22개의 브러쉬 타입의 듀얼 고데기로 남자 옆머리 다운부터 뿌리 볼륨, 컬, 볼륨 매직 스타일링까지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실용성과 다양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제품이다. 특히 스타일링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디자인과 간편한 사용법, 컴팩트한 사이즈를 적용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실제로 제품 구매 후기를 통해 “그냥 빗기만 해도 스타일이 완성된다”, “다른 고데기보다 훨씬 쉽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슈 관계자는 “기존 고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소비자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완판을 시작으로 남성 헤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새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FETV=이신형 기자] 휴온스가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6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40.3%, 46.5% 증가한 수치다.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종속회사 실적 개선이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 5월 분할합병을 마친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휴온스엔과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자회사 휴온스생명과학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지난해 말 인수한 팬젠은 6월부터 연결 종속기업에 포함됐다. 전문의약품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6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사성 질환 치료제 및 북미 수출 주사제가 성장을 견인했다. 북미향 주사제 수출액은 54억원으로 51% 증가했다. 뷰티·웰빙사업은 건기식 부문 이관 영향으로 13.3% 감소한 422억원을 기록했다. 건기식 사업 부문을 제외한 매출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의 판매 호조로 7.7% 성장한 370억원을 기록했다. CMO 사업도 점안제 수탁 증가로 7.4% 늘어난 2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분기 경상연구개발비는 98억원
[FETV=이신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면 재포장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인천공항 제2활주로의 본격 운영재개를 앞두고 관계기관 합동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인천공항 제2활주로 현장에서 진행된 종합시험운영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서울지방항공청 권혁진 청장을 포함해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 주요기관 관계자 약 70명이 참여했다. 이날 종합시험운영에서는 실제 항공기를 동원해 점검을 진행했다. 제2활주로를 따라 지상이동하며 활주로 및 유도로(공항 내 활주로와 계류장을 이동하는 항공기 이동경로)의 포장 및 안내표지 마킹 상태, 항공등화 정상 작동 여부 등을 검사했다. 공사는 이날 종합시험운영을 포함해 앞으로 3일간 주간, 야간 총 6차례의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시험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 등을 보완해 오는 9월말 인천공항 제2활주로를 전면 운영재개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은 지난 2021년 6월 제4활주로 운영개시를 통해 총 4개의 활주로를 확보하게 됐다. 제4활주로 운영을 바탕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활주로에 대한 재포장 및 개선공사를 통해 총 3개의 활주로를 운영해왔다. 이번 종합시험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