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신한카드와 함께 전용 신용카드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카드 출시로 코웨이는 처음으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시장에 진입했다. 코웨이 신한카드는 렌탈료 할인 혜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렌탈 요금 자동이체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렌탈료가 △30만원 이상 1만3000원 △70만원 이상 1만7000원 △150만원 이상 3만원 할인된다. 신규 발급 고객은 카드 등록 후 2개월 동안 조건 없이 매월 1만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하고 렌탈료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60개월간 매월 6000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대상은 직전 6개월 동안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코웨이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3만원이다. 세부 혜택은 코웨이 공식몰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5월 코웨이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과 협력해 시니어 맞춤형 라이프케어 상품 자동납부 고객에게 월 최대 3만원을 할인해주는 전용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코웨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재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이동형 놀이터’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 구호 활동이 심리 상담 등 정적 지원에 치중했던 한계를 보완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제31조에 명시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동형 놀이터는 조립·해체·운송이 용이한 모듈형 구조로 제작됐다. 주요 놀이 도구는 인디언 천막, 회전그네, 한글 가베교구 등이다. 인디언 천막은 성인 2명과 아동 4명이 약 2시간 안에 조립할 수 있으며, 사다리·미끄럼틀·밧줄을 결합해 놀이 공간을 구성한다. 회전그네는 폐목재를 활용해 만든 중심 기둥과 밧줄을 연결한 구조로 최대 4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한글 가베교구는 자모음을 활용한 블록으로, 퍼즐과 쌓기 놀이가 가능하다. 세 기관은 지난 8월 경기 안산시에서 지역 어린이 30여 명과 함께 체험 행사를 열었고, 오는 9월 고양호수예술축제에서 시범 운영을 이어간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전국 재난 현장에 이동형 놀이터를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주이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직무대행은 “사회적경제조직과 기업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킹 사고 대응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해킹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 피해 확산 차단과 복구,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지원한다. 법률 자문과 사이버보험을 연계해 재정·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별도 접수 절차 없이 즉시 대응이 시작되는 구독형 모델을 적용했다. 사고가 발생하면 SK쉴더스 MDR(위협 탐지·대응) 팀이 우선 대응하고, 이후 해킹 사고 대응 조직인 탑서트(Top-CERT)가 사고 전반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한다. 사고 이후에는 IT 시스템 복구, 개인정보 유출 소송 방어, 평판 관리, 업무 중단 손실 등에 대한 보상 항목을 제공한다.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시큐디움’을 통해 24시간 365일 고객사 3800여 곳을 대상으로 위협을 탐지·대응하고 있다. 탑서트는 북한발 사이버 공격, APT(지능형 지속위협) 등 대형 보안 사고 대응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사이버보안은 기업의 신뢰를 넘어 국가 경쟁력과 사회 안정성까지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SK쉴더스는 기술적인 대응과 보험 보장이 결합
[FETV=나연지 기자] LG이노텍이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5에 참가해 차세대 기판 및 제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인 KPCA show는 한국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KPC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PCB 및 반도체패키징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2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LG이노텍은 전시 부스 가장 앞부분에 하이라이트존을 마련하고,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코퍼 포스트 기술을 선보인다. 코퍼 포스트 기술은 반도체 기판에 작은 구리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납땜용 구슬인 솔더볼(Solder Ball)을 얹어 기판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기술이다. 차세대 기판 혁신 기술 존에서는 멀티레이어 코어(Multi Layer Core, MLC) 기판 기술, 유리기판(Glass Core) 기술 등 FC-BGA의 주요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AI∙데이터센터용 FC-BGA 등 차세대 고부가 기판 제품의 경우 PC용 제품 대비 면적이 확대되고 층수도 많아진다. 이를 위해서는 기판의 뼈대 역할을 하는 코어(Core)층의 ‘휨 현상(기판이 휘는 현상)’ 방지를 위해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서울역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 Z 폴드7 ·Z 플립7'을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일부터 서울역에서 역사 내부를 파노라마 형태로 둘러싼 초대형 미디어아트 광고를 시작했다. 총 길이 91m, 높이 5.5m, 면적 610.5㎡의 압도적 크기로 몰입도 높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한국의 예술적 요소를 강조해 병풍 모양으로 펼쳐지는 갤럭시 Z 폴드7, 민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갤럭시 Z 플립7 등 전통적 이미지와 최신 갤럭시 AI 기능을 결합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편집'으로 남자 모델이 입은 옷을 바꿔보고,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해 남자 모델과 여자 모델이 각각 가장 어울리는 갓과 댕기를 추천받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삼성전자는 최근 K컬처 열풍에 힘입어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폴더블 신제품과 갤럭시 AI 기능을 주목도 높은 방식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또, 오는 5일부터는 명동 신세계 스퀘어, 광화문 KT 스퀘어, 강남 코엑스몰, 마곡 원그로브 내 그로브 웨이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기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5’(국제 첨단 반도체 기판 및 패키징 산업전)에 참가해, AI·서버·전장용 반도체 패키지기판과 글라스코어 패키지기판 등 차세대 패키지 기술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KPCA Show’는 국내외 기판, 소재, 설비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PCB·반도체 패키징 전시회다. 반도체 패키지기판(FCBGA)은 고집적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여 전기적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제품이다. 서버, AI, 클라우드, 전장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반도체 패키지기판이 반도체 성능 차별화의 핵심이 되고 있으며, 반도체 고성능화에 따라 반도체 패키지기판도 내부 층수 증가, 미세회로 구현, 층간 미세 정합, 두께 슬림화 등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어드밴스드 패키지기판존에서는 현재 양산중인 하이엔드급 AI·서버용 FCBGA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일반 FCBGA 대비 면적이 10배 이상, 내부 층수는 3배 이상 구현된 최고난도 사양으로, 삼성전기는 국내 유일 서버용 FCBGA 양산 기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제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1등급 인정서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층간소음 저감 1등급 기술을 확보한 이후, 한층 강화된 기준과 평가방법을 적용한 바닥충격음 성능등급평가에서도 2건의 1등급 인정서를 동시에 취득하며 편안한 주거 공간, 최상의 주거 가치를 실현할 독보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1등급 성능을 검증한 바닥시스템은 완충재 복합소재의 최적 배합과 적층 구조로 걷기·뛰기·가구 이동·물건 낙하 등의 다양한 생활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차음재 소재를 기존 대비 휨 강성 어떤 재질을 휘게 하거나 구부러지게 하는 외력에 견디는 힘이 크면서 가볍고 현장 작업이 용이한 소재로 변경하고, 입주민의 다양한 사용 조건에도 바닥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 적용하는 등 성능은 물론 시공성과 바닥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지정 성능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실제 현장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실험실 측정이 아닌 현장 실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삼성메디슨(주)이 발주한 ‘삼성메디슨 홍천공장 증축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남면 한서로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만4628㎡ 규모로 초음파 제조동을 비롯한 총 5개 동을 증축하는 공사다. 총공사비는 약 382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12개월이다. 삼성메디슨은 삼성그룹 계열의 헬스케어·의료기기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초음파 진단기기 분야 선도 기업으로, 이번 증축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공정 자동화를 추진하여, 생산 능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고품질의 제품 제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내 고용 창출과 협력업체 참여 확대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동부건설은 최근 물류센터, 연구시설, 공장시설 등 민간 플랜트 분야에서 잇따를 수주 성과를 올리며 새로운 성장축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민간 플랜트는 건설사가 ▲편중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첨단 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 발주처를 확보하며 ▲정밀
[FETV=박원일 기자] 최근 산업계 산재 사고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건설이 산재 예방 및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현장 협력사 대표이사 간담회 개최 및 현장 건설 중장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력사 대표 간담회에서는 안전문화 실천의지를 대표하는 주요 키워드 ‘산재예방 역량 강화’, ‘안전문화 확산’, ‘상생협업 노력’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협력사와 본사의 안전보건 협력체계 강화 의지를 다졌다. 반도건설은 ESG 경영의 본격적인 도입 이후 본사와 현장을 아우르는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및 실천에 힘써왔다. 본사와 현장의 상호 안전 점검 및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체계 구축이 어려운 중소 단위 협력사에 대한 지원과 컨설팅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반도건설은 올해 상반기 협력사의 안전보건체계구축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시행된 이번 안전보건체계구축 컨설팅은 지원을 요청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각 협력사의 실태 파악부터 현장 체계 확인, 개선안 제시의 과정을 걸쳐 탄탄한 안전보건체계구축 실행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공사 현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그룹은 오는 9월 8일부터 그룹 차원의 전 직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진행하는 그룹 단위 공채다. 이번 채용은 테크, 서비스, 비즈니스, 디자인, 스태프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하며,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는 1개 회사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는 AI 활용에 익숙한 ‘AI 네이티브’ 세대를 핵심 인재로 보고 이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서 접수는 9월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날 0시 그룹 통합 채용 홈페이지가 열리며, 실제 지원은 14시부터 각 사별 채용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는 각 계열사의 업무 방식과 조직 문화, 복지 제도, 선배 경험담 등이 제공된다. 전형은 서류 심사, 코딩 테스트(테크 직군 한정),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면접은 11월에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입사한다. 입문 교육은 그룹 차원에서 공통으로 진행된다. 정신아 의장은 “지금 청년들은 다양한 AI 기술을 접하고 활용하며 성장해 온 첫 세대”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