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기대여명(life expectancy)의 증대로 고령인구(65세 이상)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17년 이후 고령인구는 매년 전년대비 4~5%씩 증가하여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전환하는데 겨우 8년이 걸렸으며, 고령화 속도가 빠르다는 일본이 11년 걸렸으니 우리나라 고령화 속도의 빠름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1차 베이비붐 세대는 1955~1963년생을 말하며, 2차 베이비붐 세대는 1964~1974년생을 말한다. 2023년 기준으로 1차는 약 705만 명, 2차는 약 955만 명이며, 두 세대를 합하면 약 1700만 명이다. 첫 1차 베이비붐 세대인 1955년생은 올해로 70세를 맞았고, 2차 베이비붐 세대는 2024년부터 법정 은퇴나이(60세)에 들어섰다. 은퇴를 앞둔 나이가 되면 은퇴를 쉽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쉽지만은 않다. 퇴사 직후부터 아주 힘들고 무엇을 해야 할지 고심을 하게 된다. 해답을 찾고자 은퇴와 노후 관련 서적들을 읽어보지만 대부분 재무 설계 측면에만 맞춰져 있어서 실망스러울 수 있다. 왜냐하면 책도 문제의 핵심에 접근하여 찾고자 하는 대답을 주지 못할 수 있다. 문제는 무엇이 본인을 행복하게 하는가?, 혹은 이보
우리나라는 2018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2025년도에 7년 만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면서 치매환자도 급증하고 있는데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60세 이상 치매환자 수는 101만 명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26만 명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치매 전단계로 기억력이나 기타 인지기능이 감퇴하는 상태인 경도 인지장애로 진단받은 고령자를 포함할 경우 치매환자는 2050년 569만 명까지 늘어나 크나큰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 전체적으로는 치매환자의 자산동결 문제, 즉 치매머니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25년 기준으로 국내 65세 이상 고령 치매환자가 보유한 자산인 치매머니는 국내총생산(GDP)의 6.4%인 약 154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은 치매머니의 확대는 투자 및 소비로 이어질 경제의 순환구조를 붕괴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치매환자가 증가할 것에 대응하여 지난 2008년 1차 치매관리 종합대책수립을 시작으로 다방면에 걸쳐 치매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근래 들어 금융 분야에서는 치매와 관련하여 주로 신탁
‘한강의 기적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세대’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 고령층(65세 이상)은 여러 면에서 위기에 처해 있다. 이를 상징하듯이 대표적으로 회자되는 용어가 노인 빈곤, 만성질환, 사회적 고립 등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고령층이 겪는 상대적 빈곤율은 통계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40% 수준으로 볼 수 있다. OECD는 2023년 발표한 한국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을 40.4%로 발표한 바 있다. 이는 OECD 평균인 14.2%보다도 약 3배 높고, OECD 가입 38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대적 빈곤율이란 월평균 중위소득(1인 기준 200만원)의 절반에 이르는 소득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더구나 1인 가구 노인은 2020년 기준 상대적 빈곤율이 72%였다. 1인 가구 노인 10명 중 7명은 100만원 미만으로 생계를 이어간다는 의미이다. 우리나라 노인이 겪는 어려움은 압축적인 근대화에 따른 부작용, 국가적(연금, 복지 등)⦁개인적(자산 형성)인 준비 부족, 사회 문화의 변화, 부동산 중심의 자산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다. 2024년 통계청에 따르면 이 가운데 부동산 편중의 자산은 자산 보유 빈곤층이라는 역설적인 상황을
우리나라의 1차 베이비붐 세대는 1955~1963년생, 2차 베이비붐 세대는 1964~1974년생을 말한다. 2023년 현재 1차는 약 705만명, 2차는 약 955만 명이다. 두 세대를 합하면 약 1700만 명인데 1차 베이비붐 세대인 1955년생은 올해로 70세를 맞이했다. 2차 베이비붐 세대는 작년부터 은퇴나이(60세)에 들어섰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 중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했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기대수명은 83.5세(남성 약 80.6세, 여성 약 86.4세)이다. 반면 질병이나 노화로 인한 질환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기간을 나타내는 건강수명은 약 72세이다.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령자 중 만성질환을 1개 이상 앓고 있는 비율은 84%이며, 건강한 고령자는 14%에 그치고 있다. 그런데 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에는 치매가 있다. 치매는 개인은 물론 가족, 사회공동체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가정 차원에서는 치매를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 2022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중 치매 유병률은 10.3%(약 84만 명)로
2025년은 우리나라가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이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의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다. 기대여명의 증가로 고령인구도 동시에 빠르게 늘고 있고 문제는 속도인데 2017년 이후 우리나라 고령인구는 매년 전년대비 4~5%씩 증가하여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전환하는데 겨우 8년이 걸렸다. 고령화 속도가 빠르다는 일본이 11년 걸렸으니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가늠이 될 것이다. 이러한 급속한 변화는 경제나 사회적으로 많은 과제를 낳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래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출생률 저하로 총인구와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감소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970년 4.53명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다가 2024년에 0.75명까지 떨어졌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2020년 5,184만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했고, 생산연령인구도 2022년 3,674만명을 정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공급 측면을 보면 생산연령인구의 감소로 노동투입이 줄어들
우리나라는 2025년 고령화율(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으며, 인구 고령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고령운전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의 고령화율은 20.3%를 기록하였으며, 향후 고령화율은 2040년 34.3%, 2050년에는 40.1%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년 운전면허 소지자의 연령별 비중을 보면 65세 이상이 13.8%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2019년의 10.2%에서 3.6%p나 늘어난 수치이다. 우리나라 고령운전자의 사고율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인구고령화로 고령운전자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고령운전자를 포함한 전 연령층의 사고율은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연령대별로 비교할 때에는 20세 이하 저연령층에 이어 65세 이상 고령자층의 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고령운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고 건수도 같이 증가하였는데 65세 미만 교통사고는 2005년 20.1만 건에서 2023년 15.6만 건으로 감소, 65세 이상에서는 0.6만 건에서 4.0만 건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