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교보생명의 새로운 성장을 향한 신창재 회장의 굴기가 뜨겁다. 악화되는 경영환경에도 '빅3' 생명보험사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IPO(기업공개) 등에 힘을 쏟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2일 보험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피치’를 출시…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7일 코스피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상장 첫날 '따상'엔 실패했지만 SK하이닉스를 누루고 단박에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첫날 거둔 자산총액은 114억원이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선 LG에너지솔루션의 데뷔가 성공…
[FETV=박제성 기자] 조현준(54) 효성그룹 회장이 '미다스의 손'으로 주목받고 있다.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등 경영실적 전부문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급 성적표를 받는 등 줄줄이 초대박을 터트렸기 때문이다. 조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급 실적 달성을 노리고 있다…
[FETV=김수식 기자]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가 회심의 승부수를 던졌다. 경쟁력 변신이 절실한 롯데마트에 새로운 변화의 옷을 입히는 것이다. 강 대표는 이를 위해 우선 잠실점을 전면 리뉴얼을 하고 ‘제타플렉스’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창고형 할인점은 기존 빅마켓에서 ‘맥스’로 이름을 바꾸고…
[FETV=김수식 기자]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자성(自省)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홈플러스는 최근 몇년간 고객의 이탈로 인한 지속적인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유통환경의 변화도 요인이지만, 소비자들의 높아지는 기대를 충족시키는데 미흡했다는 점도 저조한 실적의 원인”…
[FETV=김수식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유통왕국’ 부활에 청신호를 켰다. 매물로 나온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면서다. 이로써 롯데는 편의점 업계서 철옹성 같았던 CU, GS25 2강 체제를 무너트릴 수 있는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동시에 유통맞수 신세계와의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롯데…
[FETV=박제성 기자] 카카오가 남궁훈(50) 카드를 꺼내들어 최근 ‘카카오페이의 류영진 주식 먹튀(일방적 매도)’ 논란의 인적 돌파구 쇄신 마련을 위한 구원투수로 내세웠다. 신임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카카오가 20일 오전…
[FETV=김수식 기자] “올해는 미디어커머스 컴퍼니로 거듭난 롯데홈쇼핑이 본격적으로 도약해 나가는 출발점인 해”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말이다. 롯데홈쇼핑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 데 노력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냈다. 가상모델과…
[FETV=김진태 기자] 정몽규 HDC 회장이 17일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내려왔다. 최근 1년새 광주서 잇딸하 발생한 2건의 아파트 붕괴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한 퇴진이다. 이번 정 회장의 회장직 사퇴는 그가 지난 1999년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으로 취임한 지 23년 만이다. 이로써 HDC현대…
[FETV=박제성 기자] ‘메리야스 레전드’이자 메리야스 산업을 주름잡던 장본인 고( 故) 한영대 BYC 창업주이자 전 회장이 16일 별세했다. 향년 100세. 고( 故) 한영대 전 회장은 1923년 전북 정읍에서 5남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한 전 회장이 BYC를 창업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청년 시절부터 내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