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삼성생명은 단체보험과 법인명의 가입 고객 대상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개인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심으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 디지털 채널을 운영했지만 지속적으로 단체, 법인 고객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됐다. 전용 홈페이지는 개발 단계에서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해 보장내용, 가입종업원 현황, 거래내역 등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증권, 증명서 등 고객에게 필요한 각종 문서를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해 팩스 등으로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홈페이지에서 단체보험의 피보험자 교체, 변경이 가능해 고객플라자 방문이나 담당 컨설턴트를 통해서만 처리했던 기존 방식에 비해 편의성이 향상됐고, 소요시간도 단축됐다. 또 고객사가 가입한 법인명의 변액보험의 펀드도 금번에 개발한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더욱 신속, 유연한 법인자산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 홈페이지는 기존 삼성생명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대표의 개인인증서나 법인의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 법
[FETV=홍의현 기자] 프리드라이프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 인테리어’ 전환 서비스를 출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홈 스타일링’ 열풍과 노후주택 증가 등의 요인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수요에 발맞춘 서비스다. 상조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라이프 토탈 전환 서비스에 ‘맞춤 인테리어 서비스’를 신규 출시함으로써 고객의 혜택을 확대한 것이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토탈 리빙 스타일 브랜드 ‘현대리바트’와 함께한다. 프리드라이프 신규 가입 고객은 상조 상품을 고품격 홈 인테리어 서비스로 전환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키친, 욕실, 중문을 비롯하여 창호, 마루 등 인테리어 전 품목 대상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한 1:1 맞춤 상담과 주문 제작, 시공 및 사후관리(AS)까지 현대리바트에서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FETV=홍의현 기자] 현대카드는 카드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2021년 소비 라이프를 분석한 리포트인 ‘2021년 연간 명세서’를 선보였다. ‘연간 명세서’는 1년 간 쌓인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소비 생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리포트다. 현대카드는 매월 대금을 납부하는 신용카드의 특성상 월 단위 결제 정보는 파악하기 쉽지만, 연 단위의 장기적인 소비 패턴은 인지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연간 명세서는 지난해와 달리 ‘스토리 카드’ 형태로 제작해 보다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회원별로 최대 11장까지 제공되는 스토리 카드에는 회원의 소비 패턴이 위트 있는 메시지 형태로 담겨있다. ‘카드와 함께 동에 번쩍 서에 번쩍’(국내 지역별 카드 결제 내역), ‘혹시 카페로 출근하시나요?’(카페 업종 결제 금액), ‘BTS(Bus+Train+Subway)와 O시간’(대중교통 결제 내역) 등이다. 상세 내역에서는 월별 결제내역과 함께 총 결제금액 및 결제건수를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결제 내역이 있는 회원은 2년치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
[FETV=홍의현 기자] 교보생명의 재무적 투자자인 어피니티컨소시엄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부동산에 대해 가압류 결정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 측은 어피니티 측이 IPO와 관계 없는 부동산을 가압류하며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14일 어피니티컨소시엄 측은 전날 서울북부지방법원이 어피니티의 신청을 받아들여 신 회장에 대해 새로운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어피니티 측은 "지난달 27일 재판부는 '장래 발생할 매매대금채권'에 대해 별도의 가압류를 신청해야 한다는 이유로 가압류를 취소했다. 다만 신 회장 측에서 공탁된 배당금을 인출하는 바람에 부득이 부동산에 대한 신규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어피니티 측은 법원의 이번 가압류 결정에 대해 ▲투자자들의 풋옵션 행사가 유효하다는 점 ▲신 회장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 ▲투자자들에게 2차 중재를 통해 풋옵션 대금을 청구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재판부가 인정한 것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교보생명 측은 "어피니티 측이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에서 사실상 완패하고 국내 법원에서조차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여론전에 활용하기 위한 흠집 내기로 가압류를 신청한
[FETV=홍의현 기자] 우리카드는 더 편리해진 생활밀착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6월 1차 출시한 ‘마이데이터’ 운영을 통해 얻은 고객 니즈를 토대로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자산관리 항목을 추가해 고도화를 진행했다. 데이터 연결 방식을 ‘Open API’로 도입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자산 연동을 제공한다. 기본적인 자산, 소비 현황뿐만 아니라 고객의 금융 생활 및 안정적인 자산 운영을 위한 서비스를 포함했다. 간편결제, 쇼핑몰 포인트 등 전체 업권의 포인트를 관리해주는 '전업권 포인트 통합 관리 서비스'와 카드 결제액, 보험료 등 고정지출을 알려주는 '금융 캘린더 서비스', '유사 고객군 내 지출 개선 필요영역 안내', '이자계산기', '나의 목표 관리'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달 4일까지 마이데이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WON꿀머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보제공 기관 1개 연결 시 5000 포인트, 2개 이상 연결 시 8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마케팅 동의 시 추가로 2000 포인트로 최대 1만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고객은 2개 기관 이상 연결 또는 마케팅 동
[FETV=홍의현 기자] 삼성화재는 14일,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의 보장내역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존 화재손해보장뿐만 아니라 특약을 통해 가전제품 도난 및 고장 수리비, 가족일상생활 배상책임 등 생활 속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고장수리비용 특약의 경우 냉장고, TV, 세탁기 등 27개 항목의 가전제품등에 발생하는 수리비용을 보장하는 특약이다. 제조일10년 이내 제품에 대하여 가입 60일 이후부터 100만원 한도로 보장되며 2만원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한다. 또 겨울철 공동주택에서 흔히 발생하는 급배수시설 누출손해도 보장한다. 동파 등 '사고'에 의해 보일러배관, 수도배관 등의 급배수 설비가 파손되었을 경우 가입 90일 이후부터 가입금액 한도내 손해액의 90%를 보상해준다. 이 외에도 ▲가재도구 복구비용지원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화재사고로 폐기물 운반 및 매립, 소각 등 다양한 보장을 담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거주 유형과 주택 면적만 넣으면 보험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을 위한 가입도 가능하다. 한편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홈페이지와 앱에서 오는 28일까지 주택화재보험 OX퀴
[FETV=홍의현 기자] ‘출근하고 싶은 회사’,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보험사와 저축은행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IT(정보통신)기업이나 빅테크(대형정보기술기업)사 부럽지 않은 복지 제도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최근 본사 사무공간을 리모델링했다. 노후화된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하면서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공간은 ‘소통 중심의 젊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분위기로 꾸몄다. 팀장과 팀원 자리의 구분을 없애고, 각 층에는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와 미팅룸을 배치했다. 더불어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공간 ‘폰 부스’, 개인 소지품 보관을 위한 ‘사물함’을 설치했고, 의류 관리기기를 설치하기도 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전부터 사무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고, 조금씩 개선해오다가 이번에 대대적인 리모델링까지 진행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높이는 등 다양한 의미로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과 악사손해보험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활성화된 재택근무와 사무실근무의 장점을 모아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기도 했다. 각 근무 형태의 장점을 모아 업
[FETV=홍의현 기자] MG손해보험은 14일, 실버세대와 유병자를 위한 ‘슬기로운 건강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건강생활보험’은 다른 병력이 있더라도 꾸준한 자기관리로 고혈압과 당뇨병이 없을 경우 다른 유병자보험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3·3·5 고지항목(3개월내 진찰 또는 검사, 3년이내 입원 또는 수술, 5년이내 6대질병으로 의료행위를 받은 사실)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3년 이내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은 적이 없으면, 기존 3·3·5 고지형 대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령자와 유병자가 노후 의료비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게 다양한 담보도 마련했다.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등 주요 3대질환 보장뿐 아니라 경증 및 중증 치매진단비, 장기요양진단비(1~5등급), 선진 신의료기술 치료비 등으로 보장 경쟁력을 높였다. 또 호흡기·안과·이비인후과 수술비, 척추상해·질병 수술비, 요실금수술비, 대상포진, 요로결석 등 유병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담보와 시니어 다발암, 시니어 골절 진단·수술비 등 시니어 특화 보장도 장점이다. 헬스케어 부가서비스도 운영한다. 건강상담, 진료예방, 질환관리 등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FETV=홍의현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3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저축은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로, 매년 각 브랜드에 대한 기초 조사와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는 38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하며 역대 최다 투표 참여를 기록해 그 의미를 더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올해 저축은행 부문 후보에 오른 8개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브랜드 만족도를 기록하며 7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JT친애저축은행에 투표한 소비자는 경제활동의 주축인 3040세대가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트렌드에 민감하고 재테크에 관심이 높은 20대 사이에서도 22%의 높은 득표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JT친애저축은행의 수상 배경으로는 금융 상품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해 온 공이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FETV=홍의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사 최초로 고객이 화상으로 모든 보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자사 강남과 대전 고객프라자에 화상 부스를 설치한 것에 이어 1월 ‘모바일 화상창구’도 연이어 오픈한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 고객은 누구나 화상 창구에서 계약 관리와 보험금 지급, 전자서명 등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이나 키오스크 같은 복잡한 기기를 조작하지 않고, 화면의 상담연결 버튼만 누르면 직원과 연결된다. 고령자나 휴대폰 인증이 불편한 해외 거주자도 고객프라자에 내방한 것과 동일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또 휴대전화를 통해 모바일 화상 창구에 접속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직원과 직접 마주앉은 것처럼 상담할 수 있다. 확인서나 증명서 등 필수 서류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고받는다. 이러한 디지털 상담이 활성화되면 고객이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이스피싱 방지 등 금융거래의 안정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생명의 화상 상담은 보험사 최초로 모든 업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 단순확인 업무에 국한된 1세대 화상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