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유미 기자] 카카오재팬이 글로벌 투자사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해외 유수의 국부펀드들로부터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재팬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보통주 신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투자가 진행되며 올해 일본에서 콘텐츠 기업이 유치한 외부 투자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로 인한 카카오재팬의 기업가치는 약 8.8조원이다. 이번 투자로 픽코마는 일본 현지 ‘망가’의 디지털 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한국형 비즈니스인 ‘웹툰’을 현지화 하는데 성공한 노하우 및 전략을 인정받았다. 또한 ‘마떼바¥0(기다리면 0엔)’를 기반으로 한 확고한 비즈니스 구조, 향후 선보일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 등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픽코마는 6조원이 넘는 전세계 1위 만화시장 일본에서 작년 7월부터 만화 앱 매출 1위를 유지하며 경쟁업체들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기존 종이만화뿐 아니라 디지털 망가 시장에서도 단행본이 중심인 일본에서 화 단위의 연재형 판매방식과 모바일 지향적인 웹툰을 조화롭게 접목시켰다. 현지 콘텐츠인 일본 디지털 망가의 매출이 다른 경쟁업체들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웹툰 콘텐츠에
[FETV=최유미 기자] 넥슨이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컨퍼런스 ‘2021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의 강연시간표를 공개하고 사전등록 이벤트 시작을 알렸다. 2021년 NDC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N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올해는 게임기획, 데이터분석,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사업마케팅&경영관리 등 다채로운 분야의 총 57개(공개세션 49개, 비공개세션 8개) 강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신설된 ‘데이터분석’ 분야에서는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엔씨소프트 Knowledge AI랩 등 AI와 알고리즘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이를 개발 및 서비스에 활용하는 실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 밖에도 게임 서버 설계, 클라우드 활용, 그래픽 고도화 등 분야별 최신 개발 지식과 경험을 공개한다. 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넷게임즈 ‘블루아카이브’, 펍지 ‘배틀그라운드’ 등 인기 게임들의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이슈와 해결법을 공유하는 포스트모템 강연들도 선보인다. 게임업계 외에 SK텔레콤에서 혼합현실과 메타버스 시대에 적합한 볼류메트릭 비디오 콘텐츠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등 최근
[FETV=최유미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이 20일 정식 출시됐다. 이용자들은 모바일과 엔씨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트릭스터M’은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한 ‘트릭스터’ IP를 활용해 만든 게임. 이용자는 원작의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다.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기록, 유지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트릭스터M’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 이를 활용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다양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먼저 내달 2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들에게 고속 앰플, 고급 방어구 럭키 박스, 상급 패션 소환 등을 제공하는 ‘트릭스터M 론칭! 웰컴 웰컴’을 진행한다. 또한 트레저 스팟 발견 확률이 2배 상승하는 ‘트레저 스팟 확률 UP’, 몬스터를 처치해 얻는 아이템으로 기간제 버프를 얻는 ‘빛의 속도로 강해지자’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더불어 내달 23일까지 ‘트릭스터M’의 사냥, 강화, 발굴, 성장 콘텐츠 등 게임을 즐긴 후 최종 기록에 따라 이벤트 업적 보상을 추가로 받을 수
[FETV=최유미 기자] NHN한국사이버결제가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와 함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진출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이커머스 시장의 글로벌화가 가속도를 더하고 있는 상황에서 VIP가맹점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아마존’과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가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진출 및 확장 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VVIP 가맹점과의 일대일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긴밀한 정보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포럼을 주관한 NHN KCP 와 페이오니아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로의 입점 방법, 손쉬운 대금 수취 방법, 효과적인 판매 전략 등 다양한 내용으로 포럼을 구성했으며 해외 진출을 꿈꾸는 VIP가맹점들에게 현실적이고 실무적인 지식을 전달하고자 힘썼다. NHN KCP 관계자는 “10여년간 쌓아온 해외결제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들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페이오니아와 함께 해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자리를 마련해 가맹점들과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FETV=최유미 기자] KT가 고양시와 전화 한통이면 간단히 출입 등록이 가능한 ‘고양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인 4만회선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는 코로나19로 방역관리가 강화된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마다 출입명부 작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작년 9월 지자체 중 최초로 ‘안심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KT 콜체크인’ 서비스 도입은 코로나19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된 고양시 전 다중이용시설로 안심콜을 확대하기 위해 080 전화를 보유한 KT와 협의를 통해 ‘안심콜’ 운영방식으로 상용화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와 고양시는 기존 ‘안심콜’ 2만회선에 추가되는 2만회선을 포함한 총 4만회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과 이를 확산 보급할 예정이다. 고양시가 ‘안심콜’을 확산 보급하는 데는 코로나19로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돼 소상공인이 출입관리 대신 본연의 업무에만 매진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반영됐다. QR코드 방식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시민들의 불편함과 수기 명부 작성 시
[FETV=최유미 기자]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7주년을 기념해 원하는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영웅 던전 리턴즈를 실시한다. 영웅 던전 리턴즈는 자신이 선택한 몬스터의 영웅 던전을 플레이하고 클리어 보상으로 지급되는 소환서 조각으로 해당 몬스터를 획득하는 이벤트다. 원하는 몬스터를 상대하는 영웅 던전의 플레이 재미와 해당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혜택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7주년을 기념해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21일 정오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2차는 내달 18일 정오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진다. 각 차수별 영웅 던전 리턴즈에서 주어지는 몬스터는 5종으로, 그 중 하나의 몬스터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1차에는 피에레트(불), 야만왕(물), 실프(바람), 운디네(빛), 네오스톤 파이터(어둠) 등이 등장하며, 2차에서는 데스 나이트(불), 머메이드(물), 마법 검사(바람), 암살자(빛), 잭 오 랜턴(어둠)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서머너즈 워’ 7주년을 맞아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영웅 던전
[FETV=최유미 기자] SK텔레콤이 자사 고화질 실시간 영상관제 솔루션인 ‘T라이브 캐스터’를 구독형 모델로 전환한 ‘T라이브 캐스터 플랜’을 선보였다. ‘T라이브 캐스터’는 드론이나 스마트폰과 같이 유선연결이 불가능한 카메라 활용에 최적화된 이동형 영상관제 솔루션이다. 산업 현장 모니터링, 안전관리, 원격기술지원과 라이브 방송 등에 활용되는데 이번 ‘T라이브 캐스터 플랜’은 이를 구독형 웹서비스로 출시한 것이다. ‘T라이브 캐스터 플랜’은 SKT의 클라우드 서버인 ‘T라이브 스튜디오 서버’를 통해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이 자체적으로 물리적 서버나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영상 관제 대상지역이 유동적이고 초기 구축 비용에 대해 부담이 있는 사업자들은 기존 구축형 상품보다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았는데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해소될 전망이다. ‘T라이브 캐스터 플랜’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만큼 카메라 채널 수를 선택하여 구독하는 방식으로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 접속만으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는 웹 브라우저에서 1초 미만의 딜
[FETV=최유미 기자] "SKT 박정호 vs KT 구현모 vs LG유플러스 황현식"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즉 ESG 경영이 핵심 과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 업체들이 줄줄이 'ESG 경영'에 주파수를 맞추고 있다. 친환경 프로젝트 개발에 나서는가 하면 사회공헌 활동 등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구조조정 개선 작업도 적극적이다. SKT를 비롯해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빅3가 최근 ESG 경영에 팔소매를 걷어부친 대표적인 경우다. 특히 박정호 SKT 대표, 구현모 KT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등 각사 최고경영자(CEO)가 ESG 경영에 가장 공격적이다. 이들 통신 CEO 3인방은 ESG 경영을 위해 경제적 투자는 물론 전문기업과의 협업도 마다하지 않는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이에 힘입어 최근들어 사회적 가치추구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며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각 사별로 축적된 경영 및 사업 노하우를 활용한 ESG관련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활동 영역도 기존 통신 분야에서 비통신 분야까지 급속히 다양화되는 추세다. 우선 SKT의 경우 최근 2020년
[FETV=최유미 기자] 컴투스가 판타지 골프게임 ‘버디크러시’와 연계한 사회공헌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버디크러시’는 최근 컴투스가 새롭게 선보인 캐주얼 판타지 골프게임으로 간편한 조작만으로도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풍으로 그려진 매력적인 캐릭터와 실시간 매치모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버디크러시’의 ‘두근두근 설레는 하트 이벤트’는 약 3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 세계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1000만개의 하트 모으기 공동 미션을 달성해 컴투스가 1000만원의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들의 권리 실현을 위해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로 아동보호, 교육, 보건, 인도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아동의 삶을 지원하고 권리를 보호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아동 교육 지원 사업 중 하나인 ‘Safe Back to School’ 프로젝트에 사용되며 코
[FETV=최유미 기자] 위메이드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가 한국디지털에셋(KODA)과 비트코인 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는 현금성 자산 가치 확대 및 미래 투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기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블록체인 지갑 및 탈중앙화 거래소, 블록체인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ODA는 KB국민은행이 해치랩스, 해시드와 함께 ‘디지털 은행’의 역할을 목표로 설립한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업체다.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보관하고 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3일 공식 출시됐다. KODA는 최초 수탁 자산으로 비트코인·이더리움·클레이를 지원하며 앞으로 부동산·금·미술품 등 실물 기반 디지털자산과 NFT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3사는 앞으로 비트코인 외에도 다양한 가상자산의 관리와 운용을 포함해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거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가상자산은 위메이드 사업의 중요한 한 축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가상자산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위메이드에게 신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