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케미렌즈가 안경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르는 멀티기능 안경렌즈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멀티 렌즈는 시력 교정 안경에 2~3개의 첨단기능을 장착,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기능성 안경이다. 첨단 렌즈 소재와 고난도 렌즈 가공기술이 확보돼야 개발이 가능하다. 케미렌즈는 기본적인 시력 교정 렌즈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퍼펙트 UV’ 헬스케어 렌즈를 선보인 이후 꾸준하게 멀티 기능 안경렌즈를 출시했다. 자외선에 블루라이트도 동시에 차단하는 렌즈와 나아가 자외선과 블루라이트에 근적외선까지 막아주는 멀티기능 안경렌즈도 최근 개발했다. 렌즈전문가들 사이에서 케미렌즈가 첨단 기능성 렌즈 개발의 선두 주자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케미렌즈는 지난달 차세대 헬스케어 안경렌즈로 불리는 `케미 IR 렌즈’를 선보였다. 이 렌즈는 근적외선을 45%가량 차단하고 자외선은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블루라이트는 최적치인 34%가량 부분 차단하는 게 특징이다. 유해 광선을 차단하면서도 가시광선의 투과율이 97% 정도로 높아 아주 맑은 시야 제공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변색렌즈 `케미 포토 블루’ 또한 멀티 기능성
[FETV=최남주 기자]‘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인기다. 국순당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 판매량이 200만병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국순당이 지난 2018년 5월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개척하며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200만병을 넘어섰다. 국순당 측은 장 건강에 좋은 식물성 유산균을 자주 마시는 막걸리에 담아 소비자가 생활속 음용만으로도 유산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1병(750ml)에 식물성 유산균이 1000억 마리 이상을 함유, 일반 생막걸리 1병(생막걸리 750ml 기준)당 1억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1000배 많은 숫자다. 소비자 가격도 1000원대가 대부분인 막걸리 시장에서 유산균 강화 막걸리라는 프리미엄을 반영, 3000원대로 책정하는 등 고급화 전략을 펼쳤다. 출시 이후 사회 전반에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대두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인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힘입어 매출 증대가 나타났다. 아울러 홈술, 혼술을 즐기는 분위기로 가정
[FETV=최남주 기자] 지난해 7월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로 시작된 노재팬 운동이 1년을 넘어선 가운데 식음료 분야에도 일본상품이 퇴조하는 등 여러가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주류 분야의 경우 수입맥주 시장에서 부동의 선두였던 일본 맥주가 노재팬운동이 시작된 2019년에는 2위에 떨어지고 이어 올해는 9위까지 밀려나는 등 지각변동이 뚜렷하다. 식품업계의 일본산 대체재 발굴 및 국산화 시도가 성과를 보이며, 일본산 식품첨가물이나 포장재의 공급선을 국내 업체로 전환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노재팬 1년을 맞아 전통주 업계의 일제강점기 잔재를 걷어내고 우리 술 문화를 복원하는 활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의 경우 조선시대까지만도 각 가정에서 술을 담가 먹던 가양주 문화가 있었으며 문헌으로 남겨진 것만 약 600여 가지 이상의 전통주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1909년 일제의 주세법과 1916년 집에서 담그던 가양주에까지 면허제를 적용한 주세령, 1965년 양곡정책의 일환으로 쌀을 주류양조에 사용치 못하게 되며 가양주 문화와 전통주가 거의 사라졌다. 우리 술 이름도 빼앗겼다. 통상 주세법에 따라 맑은 술은 ‘약주’로, 일본 사케로 통하는 ‘정종’과 같은
[FETV=최남주 기자] 최근 여름철 보양식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부터 오랜 기간 이어져오던 ‘복날=삼계탕’이라는 인식이 흐려지면서 삼계탕 대신 대체 보양식을 찾는 건강족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중 같은 닭을 주재료로 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이 복날 보양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치킨이 국내에 들어온 유래는 한국전쟁을 거치고 외국과 교류가 활발해진 가운데 미국으로 유학을 다녀온 이들이 70년대 초 미국 남동부식 치킨을 들여와 팔기 시작한 게 시초라는 의견이 주류다. 치킨은 이후 국내 시장에 맞게 개량돼 대표적 서민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는 우스갯말로 ‘치느님’, ’1인 1닭’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로 치킨은 많은 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업체들도 저마다 공격적인 복날 마케팅을 내놓고 있다. 실제 한 치킨 브랜드에 따르면 올해 초·중복 기간에 전년 대비 매출이 각각 25%, 50%씩 급증했다. 그렇다면 실제로 치킨은 삼계탕을 대체할 만큼 보양 효과가 있을까? 한의학적으로 치킨은 따뜻한 성질을 띈 닭고기의 특성상 신체의 기를 보하고, 여름철 소진된 기력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
[FETV=최남주 기자] 케미렌즈가 안경렌즈 시장 공략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케미렌즈는 코로나19 이후 헬스케어 관련 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신제품 출시 등 '아이케어 안경렌즈' 시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국내 안경렌즈 시장은 지난 10년간, 시력을 교정하는 용도에서 눈의 건강까지도 관리하는 `아이케어’ 기능성렌즈로 빠르게 확대 진화하고 있다. 2010년대 중반부터 불기 시작한 전반적인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는 안경렌즈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케미렌즈가 2015년, 국내 처음으로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하는 '퍼펙트 UV'렌즈의 개발했고, 그 뒤 자외선 차단렌즈 붐이 불기 시작했다. 케미렌즈에 이어 에실로코리아, 데코비전 등도 신제품 을 내놓았고,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안경렌즈 출시로 이어졌다. 케미렌즈는 코로나19로 아이케어렌즈 수요 확대를 예상하고 지난 7월 자외선과 블루라이트에다 근적외선까지도 동시에 차단하는 '미 IR 렌즈'신제품을 개발했다. 케미 IR 렌즈는 유해 근적외선을 차단하면서도 빛의 투과율이 97% 정도로 매우 높아 시야 감이 좋다. 또 자외선을 최대
[FETV=최남주 기자] 국순당이 히트제품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를 캔타입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한다. 국순당은 몸속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소용량 캔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 강화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선보인 이후 올해 4월에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출시하는 등 꾸준하게 유산균을 강화한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개척했다. 이들 제품은 750㎖ 패트병 제품이다. 이번에는 마시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용량과 휴대간편성을 감안해 350㎖ 용량의 캔 용기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국순당 측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캔’ 제품을 장 건강에 관심이 높고 부담스럽지 않은 용량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층 및 휴대의 간편성을 중시하는 캠핑족, 여행객 등 외부활동을 즐기는 여가문화를 겨냥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열처리 유산균배양체 및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이 들어있는 프리미엄급 막걸리다. 이들 성분은 내 몸속의 좋은 유산균을 키워주고 나쁜 유해균을 억제하며, 장에서 유산균 등 유익균
[FETV=최남주 기자] ㈜한라가 코로나19 불황에도 불구하고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최상의 성적표를 받았다. ㈜한라는 이같은 안정적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미래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야심이다. ㈜한라는 올해 2분기 결산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410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 291억원, 17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라 2분기 성적표가 양호한 것은 모든 사업부문에 걸쳐 큰 폭의 개선된 수치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착공한 다수의 프로젝트가 본격화하고, 고강도 경영혁신 활동으로 원가율, 판관비가 큰 폭으로 낮아진 점도 한 몫했다. ㈜한라는 올해 상반기 건설부문에서 9,00억원 가량의 신규수주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 신규수주 목표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수주잔고도 2분기 말 3조2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라는 이자보상배율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 0.3에서 3.7로 크게 상승하는 등 재무적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한라는 향후 건설부문의 자체사업, 기획제안사업 등 고수익사업에 집중하는 동시에 사전
[FETV=최남주 기자] 베스파의 자회사 하이브가 모바일 캐주얼 게임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27일 한국을 비롯해 북미, 일본 등 글로벌 120여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은 회사 인테리어를 담당한 레서판다 '레츠코'와 그녀를 둘러싼 직장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은 층별로 사무실의 컨셉을 정하고 3매치 퍼즐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점수로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 사파리 파크의 사무 공간을 꾸며 나가는 메인 스테이지와 약 100여화 정도의 원작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에피소드', 시간대별 다양한 미션이 주어지는 '특별 미션' 등으로 구성됐다.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에는 주인공인 '레츠코'뿐 아니라 얄미운 직장 동료 '미어석 대리', 강압적인 상사 '황돈 부장', 빈틈없는 사장비서 '수리미'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캐릭터들은 각각의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 스테이지 구성에 따라 알맞은 캐릭터를 선택, 스킬을 사용하면 보다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하이브는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맞이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게임을
[FETV=최남주 기자] 케미렌즈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미루었던 안경렌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하반기 렌즈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케미렌즈는 코로나19 사태가 6월을 전후로 다소 누그러짐에 따라 7월초 `MF-ST’ 프리미엄 누진안경렌즈에 이어, 자외선, 청색광, 근적외선의 유해광선 3가지를 모두 효과적으로 차단 할 수 있는 `케미 IR’ 렌즈 출시를 하는 등 신제품을 앞세운 안경렌즈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안경렌즈업계에 따르면 상반기는 코로나19 사태 후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등 언택트(비대면) 디지털 실내 활동으로 블루라이트 차단용 안경렌즈 수요가 예년에 비해 활발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위축됐던 선글라스, 고글렌즈, 변색렌즈, 등 야외활동에 적합한 안경렌즈 및 고가격의 누진렌즈, 근적외선 차단렌즈 등의 코로나19가 일상생활로 돌입 되면서 다시 주문량이 늘고 있다. 케미렌즈는 선글라스는 물론 스포츠고글렌즈, 신제품인 근적외선 차단렌즈에 대한 주문이나 문의가 활발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출시한 근적외선 차단렌즈 `케미 IR 렌즈’의 수요가 느는 등 고객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적외선 차단렌즈의 출시 시기를 조율해온 케미렌즈는 코
[FETV=최남주 기자] 롯데중앙연구소는 ‘부산물을 활용한 자원 선순환 연구’를 위한 ㈜코씨드바이오팜과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양 기관은 자원 재활용 및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부산물의 소재화 활용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이를 위해 상호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 공동연구 및 소재 개발을 원활히 추진할뿐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인 협력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 소장은 “이번 업무 협력으로 자사 공장에서 발생하는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자원 선순환 연구가 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 연구 및 지속발전가능성 등의 가치를 추구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햇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식품 관련 제품 개발뿐 아니라 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기초 분야의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