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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200만병 판매

식물성 유산균 1000억마리 기능성 막걸리.
가정 내 음주문화로 선호도 높아져
프리미엄급 막걸리 시장 개척선두

[FETV=최남주 기자]‘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인기다. 국순당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 판매량이 200만병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국순당이 지난 2018년 5월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개척하며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200만병을 넘어섰다.

 

국순당 측은 장 건강에 좋은 식물성 유산균을 자주 마시는 막걸리에 담아 소비자가 생활속 음용만으로도 유산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1병(750ml)에 식물성 유산균이 1000억 마리 이상을 함유, 일반 생막걸리 1병(생막걸리 750ml 기준)당 1억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1000배 많은 숫자다.

 

소비자 가격도 1000원대가 대부분인 막걸리 시장에서 유산균 강화 막걸리라는 프리미엄을 반영, 3000원대로 책정하는 등 고급화 전략을 펼쳤다. 출시 이후 사회 전반에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대두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인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힘입어 매출 증대가 나타났다.

 

아울러 홈술, 혼술을 즐기는 분위기로 가정에서 가볍게 즐기는 음주로 이왕이면 좋은 술을 마시고자 하는 소비성향이 유산균이 들어 있는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대한 선호로 이어진 것도 판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알코올 도수도 5%로 개발해, 일반적인 막걸리 도수인 6%에 비해 1%를 낮춰 기존 막걸리 음용 소비자는 물론, 여성 소비자 및 알코올에 약한 소비자도 함께 음용을 즐기게 했다.

 

국순당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시리즈 제품으로 내 몸속 유산균을 키우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함유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캔’까지 출시, 유산균을 활용한 프리미엄급 막걸리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성공 뒤; 다양한 프리미엄급 막걸 리가 주류시장에 연속 등장하고 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2019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톱10 브랜드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국산쌀 100%를 사용해 우리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