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한화시스템이 연세대와 손잡고 초소형 위성사업을 본격화한다. 한화시스템은 연세대와 23일 연세대 본관에서 장시권 대표이사와 김용학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초소형 위성사업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연세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초소형 위성 센터’를 비롯한 연세대의 뛰어난 우주산업 연구 인프라와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항공우주 및 레이다 분야 첨단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위성사업의 기반이 될 미래 기술 발굴과 초소형 위성 개발에 힘을 모으는 한편 관련 연구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전문연구인력도 육성할 예정이다. 연세교는 앞서 항공전략연구원내 초소형 위성센터 설립 및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양측이 그동안 축적한 연구 노하우와 인력을 공유할 경우 초소형 위성 관련 연구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선두 방산전자 기업으로서 우리 군의 주요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레이다 개발로 입증된 센서기술력을 우주위성 분야로도 활발히 넓혀가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또 다목적 실용위성
[FETV=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 노사가 기본급 1%로 조성하는 행복나눔기금이 올 연말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기업의 노사가 월급에서 1%를 떼어내 100억원 이상의 나눔기금을 조성하기는 매우 이례적이다. SK이노베이션은 노사문화의 새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구성원 기본급 1% 행복나눔’ 기금이 ‘2017년 10월부터 올 연말까지 27개월간 총 106억원이 조성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1% 행복나눔’은 노사의 합의에 따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의 1%를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을 위해 기부하는 모금 방식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 계열사 노사는 지난 2017년 9월 임단협에서 소모적 노사관계 종식을 위해 ▲물가에 연동한 임금인상율 채택 ▲생애주기 반영 임금구조 ▲기본급 1% 행복나눔 기금 조성 등에 합의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기본급 1% 행복나눔 기금조성은 건전하고 생산적인 노사문화가 회사 발전으로 선순환되는 사회적가치(SV) 창출 측면에서도 SK이노베이션은 물론이고 SK그룹 내부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구성원 대부분이 노사의 자율적인 합의를 존중
[FETV=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매출액 40조4451억원, 영업이익 20조8438억원, 순이익 15조5400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시장 환경 변화에도 불구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이란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지만 4분기 실적이 신통치 않은 게 SK하이닉스가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활짝웃을 수 없는2018년 성적표에 드러난 '옥의 티'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수요 부진과 주요 제품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크게 하락했다. 이같은 여파로 SK하이닉스의 2019년은 상반기까지 하강곡선이 우려된다는 게 전문가의 관전평이다. ◆작년 연매출 40.4조원, 영업익 20.8조원...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SK하이닉스는 2018년 매출액 40조4451억원,영업이익 20조8,438억원(영업이익률 52%), 순이익 15조5400억 원(순이익률 38%)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적을 경신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메모리 시장은 데이터 센터와 고성능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수요가
[FETV=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우수협력사에게 역대 최대 규모인 382억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224개 반도체 협력사에 총 381억8000만원 규모의 '2018년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382억원 상당의 인센티브는 그동안 삼성전자가 협력사에 지급한 인센티브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각 사업장에 상주하는 1·2차 우수협력사 임직원 1만8000여명에게 지급되는 이번 인센티브는 지난 2010년 관련 제도를 도입한 뒤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총 180조원 규모의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의 후속 조치 가운데 하나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에 따른 반도체 사업의 실적 신기록 행진을 반영해 지난 2017년과 지난해 협력업체에 특별 상여금을 잇따라 지급했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해 말에도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1차 협력사에서 2차 협력사로 확대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부터 상주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커뮤니케이션, 리더
[FETV=최남주 기자]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아메리카노’ 커피음료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사람은 라떼음료를, 경상도와 제주도는 콜드블루와 고구마 라떼 음료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디야커피가 지난해 전국 2500개 직가맹점에서 60만잔 이상 팔리는 음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지역별 제품 선호도 분석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지난해 여름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린 데 발맞춰 아이스 음료의 판매량이 많았다. 이중 판매량 1위는 단연 갈증을 한방에 해소하는 아이스음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차지했다. 특히 ‘아이스 토피넛라떼’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대비 76%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달달하게 마실 수 있는 ‘라떼’ 음료류가 불티나게 팔리며 전국시장 판매점유율 20% 이상을 차지했다. 주거지 비율이 높고 가족단위 고객이 많은 경기지역에선 ‘키즈’ 메뉴가 강세였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출시한 ‘이디야키즈 뽀로로’는 전국 평균 판매량대비 3배 증가폭을 보였다. 경상권에서는 ‘콜드브루 라떼’, ‘콜드브루 화이트비엔나’ 등 콜드블루 음료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제주지역에선 뜨
[FETV=최남주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24일부터 전국 매장(미군부대 및 인천공항, 쇼핑몰 매장 등 일부 매장 제외)을 중심을 전격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 고객중 사전에 카카오페이를 은행계좌와 연동해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음료를 주문 후 카카오톡 결제 플랫폼을 사용, 결제 바코드를 매장 파트너에게 제시하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다.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톡에 기본 설치된 상태여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스타벅는 이번 서비스 도입에 발맞춰 25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카카오와 손잡고 한정판 콜라보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중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타벅스+카카오 프렌즈 3D액션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16종 1세트로 구성된 이번 이모티콘은 연인, 가족, 사랑, 위로, 응원, 격려, 힐링 등의 다양한 테마와 감성을 담아 기획됐다.
[FETV=최남주 기자] 영양갱 설 선물세트가 나왔다. 해태제과는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담은 ‘연양갱’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리지널 팥 양갱(10개)과 국산 단호박(9%)으로 만든 단호박맛(10개)으로 구성한 혼합세트다. 원조 연양갱은 기본, 익스텐션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단호박맛을 한 세트로 기획한 제품이다. 설 명절 시즌 동안 2만세트만 한정판으로 만날 수 있다. 합리적 가격(1만5000원)으로 부담은 낮추고, 가심비는 높였다. 2가지 맛 20개로 구성된 영양갱 선물세트는 설 명절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알차게 구성됐다. 선물세트지만 낱개 가격과 동일한 것도 장점.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 없이 따뜻한 정성을 전하기 좋은 실속선물이다. 고급스러운 한정판 패키지로 품격도 갖췄다. 전통적인 ‘사군자’를 알록달록 다채로운 컬러로 재해석해 현대적 감각이 물씬 풍겨난다. 겉 포장은 물론 낱개 제품 하나하나가 한 폭의 한국화처럼 기품 있는 디자인을 채택한 게 특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전통의 연양갱이 젊은 디자인을 입고 ‘뉴트로 감성’으로 재탄생했다”며 “세련된 고급 한정판 패키지에 담아 품격 있는 설명절 선물로
[FETV=최남주 기자] 한국브라운포맨은 싱글몰트 브랜드 글랜드로낙의 신제품 ‘캐스크 스트랭스 배치 7’, ‘리바이벌 15년’ 총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한정 리미티드로 선보이는 글랜드로낙 캐스크 스트랭스 배치 7은 최상급의 올로로소와 패드로 히메네즈 쉐리 캐스크를 함께 사용해 숙성한 제품이다. 캐스크 스트랭스 제품은 희석 과정 없이 원액을 병입해 위스키 본연의 맛을 깊게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이번에 글랜드로낙에서 선보인 캐스크 스트랭스 배치 7은 2018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릿 컴피티션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글랜드로낙 리바이벌 15년은 2015년부터 잠시 생산을 중단했으나 3년간 재정비 기간을 갖고 리뉴얼 출시한 제품이다. 이 위스키는 페드로 히메네즈와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를 함께 숙성한 게 특징이다. 한국브라운포맨 관계자는 “쉐리 캐스크 싱글몰트가 인기를 얻는 국내에서 ‘쉐리 몬스터’로 불리는 글랜드로낙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더욱 사랑 받는 위스키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최남주 기자] 동원F&B의 동원몰이 모바일 선물세트 서비스인 ‘기프티모아’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설 명절에 전자상품권 형태의 '기프트모아'를 구입해선물하면 무거운 선물세트를 힘들게직접전달하는수고를 덜 수 있다.물론 가격도 15% 가량 저렴해 알뜰쇼핑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동원몰의 선물세트 전용 모바일 서비스 ‘기프티모아’는 동원 선물세트를 비롯해 종합건강기능식품 GNC 세트, 명품 홍삼 브랜드 천지인 세트 등 10여종의 설 선물세트를 모바일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기프티모아’는 무거운 명절 선물세트를 문자메시지로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다. ‘기프티모아’를 활용하면 선물 받을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원하는 날짜를 특정해 발송할 수 있다. 또 받는 사람은 간편하게 주소만 입력하면 원하는 날짜에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기프티모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동원 선물세트 코너에서 ‘기프티모아’ 선물교환권을 구매하고 휴대폰으로 URL을 전송받아, 해당 선물교환권을 받을 사람의 이름, 휴대폰 번호, 감사메시지를 입력후 전송하면된다. ‘기프티모아’를 활용할 경우, 구매 금액의 15%를
[FETV=최남주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가정용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한식반찬이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식반찬'의 최근 매출이 지난해 설 시즌대비 11%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제수음식으로 ‘비비고 한식반찬’을 활용할 수 있다 점에서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설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식품업계에서 통용되는 명절 성수기(명절 당일 D-30일) 기준으로 봤을 때, ‘비비고 한식반찬’은 최근 3년 설 명절 기간 동안 연평균 30%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올 설에도 지난 설 시즌 대비 10% 성장한 19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비고 한식반찬’은 ‘비비고 남도떡갈비’와 ‘비비고 언양식바싹불고기’, ‘비비고 한입떡갈비’,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비비고 도톰 해물완자’ 등 총 5종이다. 명절 상차림에 올라가는 메뉴들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설과 추석에 특히 인기 상한가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식반찬’의 인기요인으로 1~2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며 명절 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