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7일 SK이노베이션베트남 석유개발 사업 파트너인 석유∙가스탐사개발공사(이하 PVEP)와 맹그로브 숲 복원 자원봉사 활동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9월 PVEP와 ‘맹그로브숲 복원 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도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면서 사회공헌 분야에서 양사 간 협력관계가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PVEP는 1998년부터 베트남 15-1생산광구 공동사업참여를 비롯한 2개의 탐사 광구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면서석유개발 사업 분야에서 견고한 파트너쉽을 구축해 왔다. 이날 자원봉사 활동에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 PVEP 임직원, 베트남 짜빈성 대학교 학생 및 교수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롱칸 지역 5ha 규모 부지에 1000그루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다. 오후엔 인근 초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함께 참여한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김용주 씨는 “말로만 듣던 글로벌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직접 실천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활동에 누구보다
[FETV=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 상생사업을 위해 1조2000원 상당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정부 심의가 통과된데 발맞춰 총 1조2200억원 규모의 협력업체 상생 및 반도체 생태계 강화 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상생펀드 조성에 3000억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에 6380억원 ▲공동 R&D에 2800억원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SK하이닉스는 2022년 착공 예정인 반도체 팹(FAB) 기공에 맞춰 반도체행복펀드 2000억원, 지분투자펀드 1000억원 등 ‘상생펀드’ 3000억 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조성된 자금은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관련 성장가능성 있는 기술혁신기업에 사업 자금 무이자 대출 및 스타트업 자금 지원, 중장기 지분 투자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또 인공지능(AI) 기반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상생협력센터(가칭 WeDoTech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진행에도 6380억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산단내 대중소기업의 창업연구공간, 회의실, 교육장 등으
[FETV=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을 28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에어드레서’ 신제품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크리스탈미러’ 모델이 189만9000원, ‘다크블랙’ 모델이 169만9000원이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 청정 방식이 적용, 의류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옷감에서 털어낸 미세먼지가 제품 내부에 잔류하거나 집안으로 흘러 들어오지 않도록 제거해주는 미세먼지 필터와 스팀만으로는 없애기 힘든 삼겹살 냄새까지 탈취해 주는 냄새분해 필터를탑재됐다. 이번에 출시한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은 ‘크리스탈미러’와 ‘다크블랙’ 2종 모델이다. 블랙 특유의 무게감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에어드레서’는 특히 ‘크리스탈미러’ 모델은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밝은 미러 효과를 준 제품으로 어떤 공간에서도 조화롭게 어울리며, 전신 거울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로써 삼성 ‘에어드레서’는 기존에 선보였던 골드미러·우드브라운·우드로즈·클래식화이트까지 더해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소비자는 주거공간의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제품 디자인을 폭 넓게 선택
[FETV=최남주 기자]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의 새로운 라인업인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모델 등 올해 출시 예고된신모델 자동차가무더기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인근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이하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신형 쏘나타 1.6 터보’ 등을처음 선보였다. 또 올해 연말에 출시 예정인 고성능 커스터마이징 튜닝 쇼카 ‘N 퍼포먼스 카’도 함께공개했다. 우선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갖춘 신형 쏘나타에 친환경성과 경제성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신형 쏘나타의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 감각을 더해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친환경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전면부는 리플랙션 패턴을 리듬감있게 표현한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해 친환경차 모델에 걸맞은 최첨단 이미지를 완성하고 입체감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오는 6월 첨단 기능을 통해 최고의 연비를 구현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장에서 스포티한 디자인에 다이내믹한 동력성능을 갖춘 신형 쏘나타 1.6 터보도 공개했다.
[FETV=최남주 기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2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노원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는 10가구 중 9가구가 지은 지 20년 이상 된 아파트이다 보니 신규 분양단지들은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고 있다. 부동산114 및 부동산인포 등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준공된지 60%가 넘은 곳은 모두 14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6곳으로 노원구가 87.54%로 가장 높고 이어 △도봉구 76.0% △광진구 66.76% △양천구 63.55% △영등포구 62.92% △중랑구 60.83% 순이다. 경기 지역은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다. 지역별로는 △안산시 상록구 77.52% △성남시 분당구 72.15% △군포시 69.42% △안양 동안구 67.5% △고양 일산서구 63.25% △과천시 61.89% 등 6곳이다. 인천은 구도심인 인천 계양구 △83.59% △인천 부평구 74.62% 등 2곳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곳은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양호해서 새 아파트가 나오면 청약경쟁률이 높고, 계약도 빠르게 되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변 아파트 재건
[FETV=최남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국내 IPTV 최초로 AI 영상인식 기술 기반, VOD 정보제공 서비스 '인사이드'를 28일 B tv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사이드'는 AI 영상인식 기술을 통해 수많은 미디어 영상을 심층분석·딥러닝하여 인물, 배경음악, 장소, 객체 등의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B tv VOD와 연동하여 고객이 시청중 영상속 각종 정보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인물정보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향후 배경음악, 장소, 객체 등 다양한 상황정보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 예정이다. 28일부터 셋톱박스별로 순차적 업데이트가 진행, 서비스 이용을 가능토록한다는 게 SK브로드밴드의 계획이다. 인물정보 서비스는 VOD 시청 중 화면에 나오는 출연자의 상세 프로필, 출연 작품 등의 정보를 별도 검색없이 TV 화면으로 바로 제공한다. 또 특정 출연자의 등장 장면을 찾아보고 선택한 장면부터 바로 재생하는 기능을 통해, 고객이 영상시청 구간을 보다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예컨데 VOD를 처음부터 보거나 몇 배속 빨리감기로 탐색하지 않고도, 좋아하는 연예인의 등장 지점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한 것이다. 향후에는 '좋아하는 배
[FETV=최남주 기자] 현대차그룹은 내달 1일부로 능력 우수임원을 수시 발탁할 수 있는상시 임원인사 체제로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신속하게대응하기 위해 선진국형 조직 및 사업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게 임원인사 개편을 단행하는 현대차그룹의 포석이다. 새로운 인사 개편안은 효율적 시스템 도입 및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이이날 발표한 임원인사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이사대우, 이사, 상무까지의 임원 직급 체계를 상무로 통합한다. 이에 따라 기존 사장 이하 6단계 직급이 사장-부사장-전무-상무 등 4단계로 대폭 축소된다. 현대차그룹은 연말에 실시되는 정기 임원인사도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한 연중 수시인사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내달 단행될 인사제도 변화는 ‘일’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촉진과 발탁인사 등 우수인재의 성장기회 부여를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정착하겠다는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의 유연성 제고 및 해당 부문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책임감 강화 등을 통해 임원들의
[FETV=최남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LiBS 등 글로벌 소재분야 세계1위공략이라는당찬 도전장을 던졌다. SK그룹의 주요 계열사중 하나인 SK이노베이션은 이같은 최 회장의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는 물론 폴란드 중국을 비롯한해외 현지에도 소재 생산공장을 짓는 등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내달 1일부로 소재사업이 분사되는 가운데 배터리 소재 분야의 독자경영 토대 구축 및 글로벌시장 공략 가속화를 위해 국내외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소재 사업의 핵심인 LiBS(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 생산 확대를 위해 현재 충북 증평에 11기의 생산라인과 별도로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2기의 추가 생산시설을 확충에 들어갔다. 이같은 라인이 완공되면 증평공장의 생산라인은 총 13호기로 늘어난다. 또 증평공장의 연생산량도 현재 3.6억㎡에서 5.3억㎡로 47.2%가량 늘어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통해 습식분리막 세계시장 2위 사업자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1위 도전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달 폴더블폰 등의 핵심 소재인 FCW 양산공장을 대전 기술혁신연구원에 데모 플랜트 형태로 완공하고 제품 생산
[FETV=최남주 기자] 현대·기아차가 고성능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사내 IT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통합 운영 환경 구축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데이터에 대한 통합 관리뿐 아니라 처리 속도를 크게 향상시켜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 SAP의 고성능 클라우드 방식의 데이터베이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ERP는 기업내 생산, 물류, 재무, 회계, 영업과 구매, 재고 등 전반적인 경영 활동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관리하고 기업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공유를 통해 새로운 정보 생성과 빠른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현대기아차와 손잡은 SAP는 기업용 사무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세계 ERP 분야 1위를 달리는 독일계 글로벌 기업이다. 현대·기아자동차가 SAP와 협력해 이달부터 전세계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한 ERP용 데이터베이스는 '인메모리 기반 클라우드' 방식이 적용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 현대·기아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가 하나의 서버에 저장됨으로써 효율적
[FETV=최남주 기자] #. “첫차를 사면 어디를 맨 처음으로 가 볼 까 상상을 해요. 그 만큼 첫 차는 인생을 많이 변화시키고 결국 내가 원하는 곳에 데려다 줄 것이라는 희망을 주는 것 같아요” 현대자동차는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갖추고 올해 하반기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인 엔트리 SUV(프로젝트명 QX)의 차명을 ‘베뉴(VENUE)’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차명 ‘베뉴(VENUE)’는 영어로 특별한 일이나 활동을 위한 ‘장소’를 의미한다. ‘베뉴’ 내부 공간은 물론 ‘베뉴’와 함께 도달할 장소 등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베뉴’가 엔트리 SUV라는 점을 고려해 특정지명을차명으로 사용한 기존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과 차별화했다. 그동안 현대자동차 SUV 모델 차명은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미국의 휴양지와 고급 주택지구 등 특정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를 결정하는 게 관례였다. 하지만 ‘베뉴’는 고객이 있고 싶은 장소 또는 고객이 인생에서 도달하고 싶은 곳 등 다양한 의미를 갖는다는 판단아래 개별 고객의 인생목표와 지향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열린 장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 포인트를 맞췄다. 현대자동차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