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호반건설이 서초소방서와 함께 소방안전 활성화에 노력한다. 호반건설은 17일 서초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서초소방서,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소방안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박찬호 서초소방서장, 이지민 한국소방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 서초소방서, 한국소방복지재단은 소방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한다. 각 기관은 서초구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충하는데 협력하고, 어린이 소방안전 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찬호 서초소방서장은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에서 서초구의 안전과 소방안전 활성화를 위해 힘을 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호반그룹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은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서초소방서와 소방관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초구의 소방안전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방 관계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FETV=정경철 기자] 디엘이앤씨가 인적분할을 마치고 새출발한지 6개월을 맞았다. 디엘이앤씨의 초대 사령탑에 취임한 마창민 대표이사는 건설사의 본질인 주택건설 수주를 통한 생산성 증대와 함께 신사업 발굴 등 사업다각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마 대표의 선택은 디지털이다. '디지털 전문가'로 통하는 마 대표가 '혁신전환' 경영을 앞세워 디엘이앤씨를 '종합디벨로퍼'로 변화시킨다는 각오다. 마 대표의 경영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마 대표는 2021년 1월1일 대림산업의 분할 과정에서 디엘이앤씨의 지휘봉을 잡았다. 마 대표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그룹장을 거쳐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영입됐고, 이후 디엘이앤씨의 대표이사로 선출된 '비건설인' 출신의 최고경영자(CEO)다. 디엘이앤씨는 이미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및 공정 관리,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마 대표는 올해 1월 취임 직후 안전관리를 위한 '품질전담팀'을 새로 만들었다. 품질전담팀은 현장에서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공사를 중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디엘이앤씨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도 본격화하고 있다. 마 대표는 빅
[FETV=정경철 기자] 포스코건설이 최근 연약지반에서도 지지대 없이 자립식 흙막이를 시공할 수 있는 공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지정증서’를 받았다. 흙막이는 건설 현장에서 기초 및 지하 공사를 위해 굴착한 지반의 측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구조물 등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기존에는 흙막이 벽을 지탱하는 지지대를 설치하거나 앵카를 박아 흙막이 벽을 고착시키는 방법을 써왔다. 그러나 지지대 설치에 따른 공간 손실이 많고 연약지반의 경우 앵카를 시공하여도 안전성 확보가 어려워 새로운 흙막이 공법의 개발이 필요했다.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연약지반용 자립식 흙막이 벽체 공법(BSCW 공법_Buttress type Self supporting Composite Wall)은 굴착 측벽에 1차 흙막이벽(후열 주열벽)을 설치한 후 2차 흙막이벽 (전열 주열벽)을 박스 형태로 설치하고 각 흙막이벽 내부에 H-Beam을 박아 상호 연결 함으로써 연약지반에서도 토압을 완벽하게 지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공법은 지지대가 필요 없어 공간 활용성이 높고 지지물 설치·해체 작업이 없기 때문에 공사비와 공기를 줄일 수 있다. 실제 이 공법을 송도 더샵 프라임뷰
[FETV=정경철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11월 30일까지 관광곤도라 탑승권과 중식이 포함된 덕유산 休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관광곤도라 왕복탑승권과 해발 1520m 설천봉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점심식사가 포함되어 있는 덕유산 休 패키지는 매일 오전 발권에 한해 판매하고 있으며, 대인 1인 2만2300원, 소인 1만9100원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할 수 있다. 국내에서 4번째로 높은 덕유산(향적봉, 해발 1,614m)은 산세가 수려해 일년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부영그룹 덕유산리조트에서 운영중인 관광곤도라를 타면 설천봉(해발 1,520m)까지 15분만에 오를 수 있고,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는 산책하듯 가벼운 걸음으로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정상에서는 적상산, 마이산, 가야산, 지리산, 계룡산, 무등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이 빼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소문 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FETV=정경철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5일 나이지리아 보니섬에서 LNG 액화플랜트 원청사로 참여하고 있는 NLNG Train 7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나이지리아 무하마드 부하리(Muhammadu Buhari) 대통령이 화상연결로 참석하였으며, 현장이 위치한 리버스주 바리스터 네이솜 와이크(Barrister Nyesom E. Wike) 주지사, 티미프리 실바(H.E Timipre Sylva) 석유자원부 장관 등의 외빈이 참석하였다. 대우건설에서도 정태원 나이지리아 법인장이 함께 원청사로 참여하고 있는 이탈리아 사이펨, 일본 치요다 관계자들과 행사에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해 진행되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NLNG Train 7 원청계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글로벌 팬데믹으로 확산된 코로나-19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시키고자 설계 및 구매 업무를 중심으로 공정을 수행해왔으며 동시에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현지 준비업무를 진행시켜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공정지연 우려를 불식시키고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관계자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FETV=정경철 기자] 금호건설이 제3회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호건설과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함께 개최하는 어울림 음악회는 이번에 3회째를 맞이했다. 작년 용인 강남학교에서 열린 첫 어울림 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 초 재한몽골학교에서 제2회 어울림 음악회가 개최된 바 있다.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어울림 음악회가 그 취지에 알맞게 3회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이달 16일에 열린 이번 어울림 음악회는 홀트아동복지회 소속 특수교육기관인 홀트학교에서 진행됐다. 홀트학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지적장애 특수학교로 전교생은 240명이다. 홀트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금호건설 직원이 선보이는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됐다. 오프닝 공연은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삽입곡인 '인생의 회전목마'와 방탄소년단(BTS)의 대표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연주로 구성됐다. 익숙한 음악이 연주되자 학생들의 호응도 매우 뜨거워 공연의 시작부터 열기를 더해갔다. 이어 플루트 부케 콰르텟(박민지, 음선희, 강서진, 이예은)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플루트 4중주 연주와 샌
[FETV=정경철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고 수준의 중량충격음 저감효과가 있는 새로운 바닥구조를 개발해 시험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바닥 충격음은 무거운 물체 낙하 시 발생하는 중량충격음과 가벼운 물체 낙하 시 발생하는 경량충격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이 중 중량충격음은 현재 대부분의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바닥구조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 인정기관 시험결과 중량충격음이 41dB까지 저감됐다. 층간소음 성적 측정이 가능한 공인시험기관 11곳을 확인한 결과 실제 현장에서 측정한 중량충격음 기준 국내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량충격음도 26dB까지 감소했다. 이번에 개발한 바닥구조는 별도 실험실이 아닌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실제 아파트 현장에 적용해 성능시험을 마쳤다. 기존 벽식구조가 아닌 기둥벽혼합식구조로 설계를 특화하고, 바닥 슬래브의 두께를 기존보다 90mm 높였다. 뜬바닥구조(방진재 50mm+콘크리트 100mm)를 기존 슬래브와 온돌 구조 사이에 추가해 바닥으로 전달되는 진동은 줄이고 소음은 흡수시켜 보다 효율적인 저감을 가능하게 했다. 김정석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부문장은
[FETV=정경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포스코, 경상북도, 울진군, 포항공대,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원자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포스코센터와 경상북도 포항공대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대표이사, 포스코 유병옥 부사장,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울진군 전찬걸 군수, 포항공대 김무환 총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유성 원장,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원석 원장이 참석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수소의 대량 생산 및 활용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한 7개 기업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은 ▲고온 수소 생산기술 개발 ▲고온 수전해 요소 기술 개발 ▲고온 수전해 계통 설계/해석/제작 기술 개발 ▲소형 원자로 열교환기 기술 개발 ▲원자력 활용 고온 수전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기타 원자력 이용 수소생산, 실증 기술개발 및 지원 ▲지역 수소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7가지 분야로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초소형 모듈형 원자로(MMR) 기술 경쟁력 확보와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각 주체는 앞으
[FETV=정경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호남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16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LX공사 본사에서 열린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유회’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는 전국 권역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관의 선도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호남권 1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반성장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동반성장 평가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2020년 평가 결과가 우수한 LX공사(최우수등급)와 한전KDN(우수등급)의 발표로 우수활동 및 선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LX공사는 이날 자리에서 ‘LX상생희망펀드(200억원)’를 통한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 기여, ‘LX공간드림센터’를 통한 공간정보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해외진출센터’를 통한 해외동반진출 지원 등 우수사례를 공유해 참석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LX공사 김희범 사회가치실현처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들어진 중소기업과 국민들을 위해 동반성장 생태계를활성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FETV=정경철 기자] 건축물 에너지 효율 향상에 힘써온 쌍용건설과 롯데건설이 건물에 사용되는 냉난방 에너지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로에너지 공법을 개발해 정부의 인증을 받았다. 쌍용건설은 지난 5월 20일 ‘트러스단열프레임을 이용한 열교가 저감된 건식 외단열 시공기술(TIFUS 공법)’로 국토교통부 녹색기술 인증(인증번호 제GT-21-01149, 54~56)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자원의 절약 및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하면 3년 동안 조달청 PQ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TIFUS(Truss Insulation Frame Unit System)는 건물 내부에서 발생한 냉난방 에너지를 최대한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기존보다 에너지 사용량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된 공법이다. 이를 위해 건축물 외벽 마감재 설치를 위해 시공됐던 속이 빈 철재 각파이프를 대신해 중앙부를 트러스 형태로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내부에 고성능 단열재를 채운 프레임으로 바꾼 게 특징이다. 특히 이 프레임은 철재 각파이프에 비해 약 20% 이상 단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