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 ‘제1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 서류접수를 성황리에 마감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기술 발굴 플랫폼을 구축하고, 우수기업의 기술개발 및 현장 적용을 지원해 상생협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롯데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품질향상기술, 스마트건설기술, 사회공헌기술(ESG), 원가절감기술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 했으며, 마감결과 당초 예상한 100건을 뛰어 넘는 총 185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접수된 기술은 롯데건설 사내 기술전문가 20명에 의해 7월 한 달간 서류평가와 8월 발표평가를 거쳐 8월 말 롯데건설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공지할 예정이다. 시상은 서류평가를 통과한 10개 기술에 대해 대상(1000만원)부터 장려상(200만원)까지 총 3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기업(대상~동상)에게는 정기평가 가점 부여, 파트너사 등록, 당사 Test-bed 현장 제공, 기술개발비 지원(중소기업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술혁신 공모전을 주관한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박순전 원장은 “올해 첫 실시한
[FETV=정경철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달 ‘메리츠화재 컨소시엄’으로 ‘인천청라 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청라 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26만 1635㎡ 규모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의료 사업이다. 이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을 비롯해 차병원그룹, 메리츠화재, 롯데건설, 금호건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여했다. 주관사인 메리츠화재는 금융 주선과 재무적 투자자 역할을 수행한다. 국내 종합병원 준공 실적 1위인 현대건설은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실적을 보유한 차병원그룹과 처음으로 손잡았다. 현대건설은 40여년간 국내외 50여 개 병원공사 경험을 통해 쌓은 첨단 공법 노하우와 차병원그룹의 혁신적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합쳐 산·학·연·병(産·學·硏·病)이 연결된 최첨단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쌓은 종합병원 공사실적과 공법 노하우는 동종사 대비 독보적이다. 1971년 용산 미군 제121후송병원을 시작으로 국내외 병원건축 분야에서 오랫동안 입지를 다졌다.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한림대
[FETV=정경철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1년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위한 교육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2014년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수행하였으며, 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기관”으로 재지정 받았다.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하여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자격요건을 갖춘 교육대상자는 이번 사전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6.30일 부터 7.20일 까지 담당자 이메일또는 FAX로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사전교육은 8월 9일부터 8월 20일 까지 평일 주간 매일 6시간 교육으로 10일간 한국부동산원 대구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부동산개발업 등록시 전문인력으로 인정받게 된다. 손태락 원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체계적 관리․육성지원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배출하여 민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정경철 기자] 투자은행(IB) 업계 발로 전해진 대우건설 인수 소식에 건설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중흥건설의 '빅딜' 성사여부에 따라 제계 순위가 바뀐다는 관측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중흥건설 측은 우선협상자 선정과 관련,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욱너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중흥건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중흥건설이 또 다른 입찰업체 DS네트워크-스카이레이크에퀴티파트너스-IPM 컨소시엄보다 가격 우위를 점해 승리를 따냈다는 내용이다. 거래 금액도 약 2조3000억원 안팎수준이라는 구체적인 금액도 나왔다. 중흥건설이 대우건설을 품게되면 기존 지역건설사 이미지를 벗어나 전국구 건설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6위로 15위의 중흥토건, 35위의 중흥건설을 크게 앞선다. 대우건설 인수가 성사되면 시공능력만으로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메이저 건설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재개 순위도 기존의 47위에서 20위권으로 오를 수 있다. 올해 중흥그룹의 자산총액은 9조 2070억원으로 재계 47위이며,
[FETV=정경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창사 44주년을 맞아 ESG 경영 원년을 삼겠다고 30일 선포했다. LX공사는 30일 전주 덕진구 LX 본사 강당에서 창사기념일(7월1일)을 맞아 ESG 경영 선포식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전주시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것으로,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 패러다임이다. ‘미래를 ON하고 사회를 溫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선포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남영우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 김정범 비상임이사가 참석했다. LX공사는 이날 ▲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 선도 ▲국토정보로 사회적가치 실현 ▲ 국민과 함께 공정‧투명 경영으로 3대 전략방향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LX공사는 사용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탄소배출을 제로화하며 경영 전반에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한다. 또한 공간정보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토‧도시문제 해결하고 공간정보 창업 지원과
<전보> ▽사무처장 △울산‧경남도회 금동욱 ▽주택정책부장 △정책관리본부 김형범
[FETV=정경철 기자] GH는 청년 창업인이 행복주택에 거주하면서 행복주택 단지 내 사무공간과 상가를 활용하여 창업 또는 사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행복주택과 창업공간을 결합하여 공급완료했다고 밝혔다. GH는 다산 지금A5 경기행복주택의 청년세대 중 일부를 자유 창업인, 전용상가 창업인, 온라인 창업인 세 가지 유형으로 모집했다. 6월 중 자유창업인 6호와 전용상가 창업인 1호, 온라인 창업인 6호를 계약하였으며, 청년 중 벤처기업에 재직 중인 핵심인력에 대해 7호를 계약했다. 자유 창업인은 단지 내 상가에 설치되는 공유오피스 내에 정보통신업, 연구개발업, 사회적기업 등을 위한 전용사무공간을 제공받으며, 온라인 창업인은 정보통신업 창업을 위한 공용사무공간을 제공받는다. 전용상가 창업인은 근린생활시설 내 허용되는 업종을 창업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 1개 호실을 제공받는다. 공유오피스 내에는 사무용 테이블, 의자, 서류함 등 기본적인 사무용 집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계약자는 제공받는 창업공간에 사업자 등록이 가능하여 사업자등록지를 별도로 마련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임대료는 인근시세의 80% 수준으로 하여 창업인의 임대료 부담을
[FETV=정경철 기자] 창립 32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또 한 번 대규모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호반그룹은 30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창립 3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 호반그룹 중역들만 참석했다. 그 외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기념식을 시청했다. 이날 창립기념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 포상, 축사, 케이크 커팅식, 협력사 경영안정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경영안정자금을 전달하며 상생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호반그룹이 전달한 경영안정자금은 총 60억 원으로 65개 협력사에 전달됐다. 올해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3배 확대된 규모다. 임선빈 현대석재㈜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호반그룹이 협력사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기념사에서 "호반그룹이 어느 회사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 임
[FETV=정경철 기자] 꾸준하게 주택사업에 집중했던 한라가 올해 도시정비사업 호조와 함께 자존심 회복을 준비한다. 취임 2년차를 맞은 이석민 한라 대표는 건설사의 '본질'인 주택수주로 실적 개선과 시공능력 평가 순위 상승까지 노린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1993년 만도기계를 시작으로 한라그룹과 끈끈한 연을 맺었다. 이후 한라그룹내 비서실장, 기획실장을 거쳐 2008년 만도 부사장, 2013년 한라그룹 한라인재개발원 원장 등 그룹내 계열사를 거치며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 대표는 2019년 3월 한라 대표이사 사장에 오르며 강력한 체질개선을 주문했다. 이후 한라의 매출 실적과 컨센서스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라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1조5653억원,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967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향후 실적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라의 수주잔고는 2018년 2조5000억원, 2019년 2조9000억원, 2020년 3조8000억원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신규 수주 확대와 함께 이석민 대표의 강도높은 원가 및 이익률 개선 방침이 빛을 냈다는 업계의 관측이다
[FETV=정경철 기자] GH는 29일 광명시,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문화복합단지.PFV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내에 ‘학온역(가칭)’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 말 준공 예정인 광명학온지구는 서울 중심부에서 16km, 서울 접경과 약 5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상지 인근의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에 광명종합터미널과 KTX 광명역이 있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광명역과 시흥시청역 사이에 위치하는 학온역이 신설되면,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53분 거리가 22분(급행기준)으로 대폭 줄어들게 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역사의 건립비용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인 GH, LH 및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PFV 사업시행자 간 비용분담을 통하여 재원을 조달한다. 또한 사업시행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자인 넥스트레인(주)에서 하며국가철도공단에서 사업관리를 할 예정이다. GH는 학온역 신설을 통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광역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