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3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00-1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총회에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가락쌍용1차아파트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리모델링 사업 수주이며, 이번 수주를 통해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실적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용인 수지 현대아파트는 기존 지하1층~지상15층, 12개 동, 총 1천168세대 규모에서 지하2층~지상16층, 12개 동, 총 1천343세대로 수평 증축될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3천876억(VAT 제외)이다. 대우건설은 혁신적인 특화 설계와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수지 현대아파트를 용인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먼저 최고급 아파트의 상징인 스카이커뮤니티가 적용된다. 아파트 최상층에 설치될 스카이커뮤니티는 라운지와 파티룸 등이 들어서게 돼 수지 도심과 광교산 전망이 가능하다. 또한, 커튼월 룩과 유리난간을 적용한 시스템 창호로 아파트 외관을 특화시킬 예정이며, 주출입구 문주와 전체 동 1층에 필로티를 설치해 단지를 고급화할 예정이다. 단지는 기존 지상 주차장을 모두 없애고 조경면적을 대폭 증가시켜
[FETV=정경철 기자] GH는 23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중간관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GH 핵심가치 공유 ▲중간관리자 리더역량 강화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법 ▲디지털 스마트워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교육생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학습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의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이헌욱 사장은 “우리 공사는 3기 신도시 및 도민 주거복지 사업의 혁신적 추진을 위한 전환점에 있다” 라며, “기본주택 도입을 통해서 시급한 주택문제를 해결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공사의 허리인 중간관리자들이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역량 향상에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GH는 지난 달 자체 정보화 교육시설인 ‘GH Smart Lab 및 온라인 교육시설’을 개소하여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됐던 사내교육을 정상화하고 오토캐드·인포그래픽 등의 정보화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FETV=정경철 기자] 지난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물기술 콘테스트 최종 발표 평가회에서 태영건설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총인처리 일체형 하수고도처리기술(PRO-MBR)’이 대상을 수상했다. 태영건설이 개발한‘인공지능 기반 총인처리 일체형 하수고도처리기술(Phosphate Removal Optimized Membrane Bioreactor ; PRO-MBR)’은 하수처리장에서 호기조와 처리수의 인(PO4-P) 농도를 실시간으로 자동모니터링하여 인제거에 필요한 응집제 투입량을 자동제어하는 시스템을 적용한 하수고도처리공법이다. PRO-MBR은 인 농도에 따라 실시간으로 응집제가 투입되기 때문에 최적의 응집제 사용으로 유입하수 수질 변화에도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고 별도의 총인처리시설이 필요없어 하수처리장 건설비 및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신규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신기술 인‧검증 및 다수의 관련 특허를 획득했으며, 천안하수처리장 및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에 적용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PRO-MBR이 기존 총인처리시설 운영으로 인한 유지관리비 증가 및 과량의 응집제 투입시 잔류응집제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나
[FETV=정경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국가 지하정보사업 정책 제안 및 지하정보 전담기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문 자문단을 구성했다. LX공사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하정보 전담기구’로 지정됨에 따라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LX 지하정보 전문위원단’ 자문위원 10명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LX 지하정보 전문위원단’은 산업계, 학계, 연구원 등 지하정보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하정보 전문위원단은 LX공사 지하정보사업의 주요업무 전략 방향 자문, ESG 경영전략을 반영한 지하정보사업 혁신 지원, 국가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LX 지하정보 전문위원단으로서 국가 지하정보사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지하정보 전담기구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면서 “LX공사는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지하정보 구축을 비롯한 SOC 디지털화 산업으로 한국판 뉴딜 완성에 적극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지하
[FETV=정경철 기자] 2050 탄소중립 달성, 순환경제 실현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손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23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기후변화센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GS파워와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폐기물의 지속가능한 자원화 및 관련 사업 활성화 등을 강조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각 사는 ‘폐자원 에너지화’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에 나선다. 폐비닐·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청정유를 생산하고, 청정유를 다시 개질해 수소를 생산하는 실증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폐자원들을 에너지화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국민인식 제고 및 홍보사업 추진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우수 사업 사례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산업계 중심의 실행
[FETV=정경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행복주택 1278세대를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에게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SH공사는 강남구, 동작구, 양천구 등 17개 지역에서 행복주택 1278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련 입주자 모집 공고는 24일 14시 SH공사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보라매자이(동작구 신대방동),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송파구 거여동) 등 신규 단지 478세대와 송파헬리오시티(송파구 가락동), 힐스테이트 청계(동대문구 답십리동), 고덕센트럴푸르지오(강동구 고덕동) 등 재공급 단지 800세대 등이다. 또한 더헤르미온(관악구 봉천동), 엘리시아1차(광진구 화양동) 등 대학생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역세권 오피스텔 및 다세대주택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수락리버타운, 신내3-3 도시형생활주택, 천왕연지마을2, 천왕지구 8단지의 경우 소득 및 기간요건 등 입주자격을 완화하여 공급한다. 공급 지역별 세대
[FETV=정경철 기자] 금호건설의 주택 분양 증가세가 눈부시다. 금호건설의 올해 분양 세대수는 6946세대로 지난해 분양한 4170세대 대비 약 70% 증가했다. 상반기에 3155세대 분양을 순조롭게 진행했고 하반기에만 3791세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금호건설은 올 상반기 분양한 4개 단지 중 3개 단지에서 100% 계약을 완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금호건설이 올해 상반기 공급한 단지가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하반기에 분양을 앞둔 단지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월 금호건설은 올해 첫 공급 단지인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 H2블록과 H3블록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의 완판을 시작으로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 이어 2월 대구에 분양한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와 3월 강원도에 선보인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도 100% 계약을 완료했다. 앞서 공급한 3개 단지 모두 전 세대 분양이 마감된 가운데, 그동안 미분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던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지난달 분양한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전 타입에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로써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포천에서 나온 두번째 청약 마감 단지 타이틀을 거머
[FETV=정경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빛, 채광, 조망 등 자연 요소를 극대화해 단지 전반에 적용한 특화설계 ‘Next Premium - Light’을 개발하고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위세대 ▲공용공간 ▲커뮤니티센터 ▲외관 ▲조경 ▲지하주차장 등 단지 내·외부 전반에 프리미엄 주거 철학을 담아 조명, 조망, 채광이 강조된 자연 친화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먼저 단위세대에는 디자인 조명 및 라인 조명 옵션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럽고 화사해진 주거공간을 제공하며, 간접등∙팬던트 조명 등 실내 공간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조명을 적용했다. 특히, 음성으로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고, 조도 제어 옵션도 탑재한 스위치를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첨단 IoT 기술도 도입했다. 또한, 공용공간인 실내 계단실 벽면을 통창으로 마감해 빛과 조망을 극대화하고 주차장공간에도 대형 채광창을 설치해 자연 채광을 살리고 환기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단지 외부에도 풍부한 자연 채광 요소가 적용된다. 외벽을 유리통창으로 둘러싼 카페테리아와 외부 대형 광장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FETV=정경철 기자] LH는 임대주택 입주민 일자리 창출과 임대단지 관리서비스 향상을 위해 LH 임대주택에서 근무할 ‘무지개 돌봄사원’ 14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지개 돌봄사원’은 LH 임대주택에서 취약계층 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주택관리보조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사원이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일할 능력이 있는 LH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권역별(근무가능지역) 입주민 신청자가 미달될 경우 일반인도 신청가능하다. 근무기간은 8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4개월이며,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로,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단지환경정비, 임대관리 보조, 주민공동시설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급여는 월 91만원 수준이며, 근무지는 LH 임대아파트 및 매입임대주택 관리사무소이다. LH는 2010년 돌봄사원 채용을 시작해 작년까지 총 10회에 걸쳐 1만8천 명을 채용,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올해에도 코로나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임대주택 입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무지개 돌봄사원을 1,4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1400명으로,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
[FETV=정경철 기자] 현대건설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현대중공업 글로벌R&D센터’ 현장에서 건설로보틱스 기술 시연회를 선보였다. 이 행사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현장 관계자는 물론 현대로보틱스 등 스마트건설 전문가, 로봇산업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제어를 통한 건설로봇의 기술 시연이 진행됐다. 현대건설은 이 시연회에서 현장순찰 로봇, 무인시공 로봇 등을 선보였다. 현장순찰 로봇은 건설현장 주변을 자율주행하면서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원격으로 현장상황에 대응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현장순찰 로봇에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LiDAR(Laser induced detection and ranging), 레이저스캔 및 거리측정 및 SLAM(Simultaneous Localiztion and Mapping), 자율주행 위치인식 기술이 적용되어, 복잡하거나 위험한 건설 환경에서도 주행 안정성이 높다. 현대건설은 현장순찰 로봇에 다양한 플랫폼 센서를 적용함으로써 유독물질에 대한 오염상태 포착, 현장주변 레이저스캐닝 등 다각적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무인시공 로봇은 근로자가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리프트에 올라가 했을 천장드릴 타공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