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거래마저 급격히 줄면서 시장에 갈수록 관망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2044.21포인트로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8일의 2025.27포인트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피 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은 3조5066억원에 그쳐 2017년 4월 14일의 3조4084억원 이후 2년1개월여 만의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식 거래량과 지수의 등락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볼때 이는 좋은 징조는 아니다. 예컨대 코스피가 2100선을 전후로 횡보하던 2017년 1분기에는 하루 거래대금이 3조3000억원대(2017년 2월 20일)까지 줄었고 코스피가 2500선을 넘은 그해 11∼12월에는 하루 거래대금이 9조3000억원대(2017년 11월 30일)로 치솟기도 했다. 반대로 보면 거래가 활성화되는 시기에는 지수가 강세를, 거래가 부진할 때에는 지수가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올해도 코스피가 2200선 위로 오름세를 보인 1~2월에는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5조6000억원대를 회복했으나 3월에 다시 지수가 2100선으로 뒷걸음치고
[FETV=장민선 기자] 27일 오전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포인트(-0.05%) 하락한 2044.21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기관은 1710억 원을, 개인은 248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942억 원을 매도했다. 339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94개다. 6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건설업(+0.47%)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운수장비(+0.32%) 기계(+0.2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창고(-1.37%) 종이·목재(-1.11%)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그 밖에도 철강및금속(+0.23%)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비금속광물(-1.03%) 서비스업(-0.72%) 섬유·의복(-0.62%)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원자력발전(+1.71%), LBS(+1.69%), 풍력에너지(+1.67%), 자동차(+1.62%), 물류(+0.59%)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FETV=장민선 기자] 금융투자회사의 정보교류 차단장치(차이니즈 월) 규제가 '업무 단위'에서 '정보 단위'로 바뀌며,겸영·부수 업무 관련 규제 원칙은 사전보고에서 사후보고로 변경된다. 금융위원회는이런 내용 등을 골자로 한 '금융투자업 영업행위 규제 개선방안'을 27일발표했다. 그동안 금융투자회사는 기업금융업무, 고유재산운용업무, 금융투자업 간에 차이니즈 월을 설치해 업무 단위로 칸막이를 세웠지만, 앞으로는 정보교류 차단이 필요한 정보 단위별로 규제를 받게 된다. 정보 종류는 전통적 증권업과 관련해 생산되는 '미공개 중요 정보'와 고객재산 관리·운영과 관련해 생산되는 '고객자산 운용정보'로 구분된다. 또 금융투자사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법령에서 직접 규제 세부 사항을 정하던 것에서 벗어나 필수 원칙만 제시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아울러 임직원 겸직 제한 등 인적교류 금지와 사무공간 분리 등의 물리적 차단 의무와 같은 형식적 규제는 법령에서 사라진다. 계열회사 등과의 사외 차이니즈 월 규제도 완화돼 계열회사 등과의 임직원 겸직 제한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상 규제 수준으로 완화된다. 반면 금융투자업자의 내부통제 강화와 이해 상충 방지를 위한 행
[FETV=장민선 기자] 27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가 상승 전환하는 등 혼조세다.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9포인트(0.08%) 오른 2047.0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6포인트(0.05%) 내린 2044.25로 출발해 장중 2040선을 내줬다가 2055.13까지 반등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51억원, 26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75억원을 순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412개, 하락 종목은 418개이며 65개 종목은 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23%), 현대차(2.68%), LG화학(0.61%), 신한지주(0.21%), 현대모비스(2.34%), SK텔레콤(0.40%), POSCO(1.09%), LG생활건강(0.32%)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1.18%), 셀트리온(-0.55%),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1.92%), 기계(1.39%), 종이목재(1.34%), 카드(1.22%), 건설(0.77%) 섬유의복(0.34%) 등이 강세이고 항공사(-1.49%), 증
[FETV=장민선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개정 ‘증권거래세법 시행령’시행과 관련해 오는 30일부터 증권거래세율 변경내용을 매매체결분에 적용시킨다고 27일밝혔다. 시행령은 시행(6월3일) 이후 최초로 주권을 양도하는 분부터 적용되며 주권의 양도시기는 매매거래가 확정되는 때, 즉 증권시장 등에서 결제되는 때이다. 주식의 매매에 따른 결제는 매매체결일로부터 제3영업일에 해당하는 날에 이루어지므로 양도일 기준으로는 6월 3일이다. 때문에 매매체결일 기준으로는 5월 30일부터 적용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거래세 납세의무자로서 증권회사 등에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관련 시스템을 사전 점검 및 테스트 등을 함으로써 정부의 증권거래세율 인하 조치가 착오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미국, 중국(상해A·심천A), 홍콩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오픈으로 메리츠종금증권 고객들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IMERITZ XII'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IMERITZ SMART'를 통해 일본에 상장된 현지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온라인으로도 매매할 수 있게 됐다. 신규 고객이 해외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지점방문이나 비대면 계좌개설 후 해외주식 거래신청을 하면 되고, 기존 고객은 HTS, MTS 또는 영업점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신청이 가능하다.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주식 매매는 영업점 또는 해외주식데스크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부양 기대감이 커진 일본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 리테일 고객들의 투자 범위를 확대하고, 해외투자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5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투자증권 사내 봉사단체인 참벗나눔 봉사단과 임직원 가족 30여명이 참여해 복지관 복도 벽면에 따뜻한 글귀와 자연을 담은 벽화를 그렸다. 또한 시설 내 노후화된 에어컨과 학습교구 교체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둡고 밋밋했던 복도가 화사하게 바뀌어 뿌듯하고, 다녀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활기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주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함과 동시에, 쾌적한 복지관 환경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외에도 유·청소년 재능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 겨울 방학 '급식지원 사업', FC서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오는 30일 ‘KB able 발행어음’ 발매를 기념해 ‘전국 지점 동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1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고 금융투자협회 약관 심사를 마치는 대로 6월초 ‘KB able 발행어음’을 출시할 예정이다. ‘KB able 발행어음’은 KB증권이 원금과 약정된 이자를 지급하는 만기 1년이내의 단기 유동성 상품으로 CMA(수시식), 약정식, 적립식 등 다양한 만기상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일정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특판 상품도 계획 중이어서 고객의 선택지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KB증권은 발매를 기념하며 전국 지점에서 완성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청사진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해하기 쉬운 'KB able 발행어음' 상품 설명 △최근 저금리 시대에 대안투자로 떠오르는 해외채권에 대한 전망 △기타 유망 금융 상품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채규 KB증권 WM사업본부장은 “발행어음 출시를 통해 KB증권 종합자산관리서비스가 완성돼 자신 있게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전국 세미나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KB증권만
[FETV=장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검찰이 부당대출 정확을 포착했다는 소식에 사흘째 하락중이다. 2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삼성바이오는 전일대비 1.36%(4000원) 하락한 29만1000원에 거래되며, 지난 23일이후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삼성 측이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해 회사가치를 부풀린 뒤 이를 통해 부당한 대출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삼성바이오에 대출을 내준 시중은행으로부터 관련 기록을 받아 적정여부를 분석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양현석 대표의 성 접대 의혹에 하락했다. 27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7.16% 내린 3만450원을 기록하며 닷새째 약세다. 전날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예고편을 통해 양 대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영상을 공개했다. ‘추적 YG 양현석, 클럽 성접대 의혹’이라는 타이틀이다. 스트레이트 측은 예고글을 통해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파문이 커지자 YG 측은 스트레이트가 전날 예고편에서 제기한 양 대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이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고 반박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