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인선이엔티가 고수익 매립장 사업 기대 속에 닷새 연속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인선이엔티는 전일 대비 3.83% 오른 9490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 속에 연일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인선이엔티에 대해 10년간 기다려 온 고수익의 매립장 사업이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신규 사업장인 사천 매립장 시설투자와 관련해 최종설치검사를 통과했으며 해당 서류 발급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며 “당초 예상했던 일정보다 1개월 앞당겨짐에 따라, 향후 한 달간 최종 공사를 마친 뒤 5월부터 매립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년간 기다려온 매립 사업이 재개된 것”이라며 “수도권 반입수수료 인상에 따라 기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사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수익성 높은 사천 매립장의 사업 개시는 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FETV=장민선 기자] 안트로젠이 개발 중인 이영양성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가 일본 혁신치료제 승인 과정인 사키가케 지정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9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안트로젠은 전일대비 5800원(-7.54%) 떨어진 7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키가케 지정에 실패해 연내 출시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며 “그러나 사키가케 지정 실패가 제품의 승인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일본 후생성과 pre-NDA 미팅을 진행하고 있어 곧 신약신청서인 NDA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영양성수포성 표피박리증은 피부의 표피와 진피 경계부를 연결하는 단백질인 콜라겐 7이 유전적으로 결핍돼 발생하는 희귀 유전성 질환이다.
[FETV=장민선 기자] 손오공 창업주가 횡령·배임을 저질렀다는 언론 보도에 손오공이 하락세다. 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손오공은 전일 대비 215원(7.07%) 내일 282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손오공의 창립자 최신규 회장은 지난 2011년 손오공의 대표이사로 재직할 당시 계열사 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손오공 관계사 출신 임직원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최신규 회장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FETV=장민선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84% 오른 2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1분기 개별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3.1% 감소한 1916억원, 영업이익은 34.9% 줄어든 76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을 것"이라며 "1공장이 작년 9월부터 가동 중단에 들어간 뒤 매출총이익률이 46.8%까지 낮아졌으나 2월부터 가동이 정상화돼 1분기부터 실적이 다시 늘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 이후 한진그룹주들이 이틀째 강세다. 9일 오전 9시17분 현재 한진칼은 전날보다 13.49%(4100원) 오른 3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한진은 6.27%, 대한항공은 1.69%, 진에어는 1.64% 오르고 있다. 조양호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하면서 한진그룹 지배구조 변동 및 경영권 분쟁 전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FETV=장민선 기자] 차바이오텍이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9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2분 차바이오텍은 전 거래일보다 2850원(14.77%) 오른 2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차바이오텍은 장 마감 이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앞서 차바이오텍은 지난달 22일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을 이유로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을 이날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3월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직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한정'을 통보받은 뒤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다만 안진회계법인은 회사의 내부 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선 '비적정' 의견을 냈다. 안진 측은 "전기(2017회계연도) 오류 사항을 포함한 수익 인식 기준, 금융상품의 공정가치 평가 등과 관련해 충분한 통제 절차를 운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9일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5포인트(-0.07%) 하락한 2209.1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43억 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1억 원을, 개인은 22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현재 352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16개다. 17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섬유·의복(+0.41%)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종이·목재(+0.34%) 유통업(+0.2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의료정밀(-0.44%) 비금속광물(-0.21%)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그밖에 금융업(+0.23%) 전기가스업(+0.17%) 서비스업(+0.16%)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철강및금속(-0.08%) 건설업(-0.08%)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0.54% 내린 4만64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FETV=장민선 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9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의 복구 및 구호를 위해 8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생계 등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2017년 포항지진피해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국가적 재난사태가 발생했을 때 피해복구 및 구호에 동참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플리토, 아이티엠반도체, 유진기업인수목적4호, 예선테크, 에이스토리, 대모엔지니어링, 펌텍코리아 등 7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플리토는 언어 데이터 판매, 번역 플랫폼 제공 등을 주로 하는 인터넷 서비스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5억원에 영업손실 1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2017년 처음 도입된 '기술평가 특례-사업모델 기반' 요건에 맞춰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 첫 번째 사례다. 현재 이익을 내지 못해도 전문기관에서 사업모델을 평가받아 일정 등급 이상을 받으면 상장심사를 신청할 수 있게 한 특례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차전지 보호회로와 광센서류 등을 만드는 전자제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2천28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11억원이었다. 유진기업 인수목적4호는 기업 인수 및 합병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스팩(SPAC)으로 지난 3월 13일 설립됐다. 예선테크는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로 작년 매출액 567억원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 에이스토리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업체로 작년 매출액이 464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12억원이었다. 대모엔지니어링은 유압 브레이커, 특수장
[FETV=장민선 기자] 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음 날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오늘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 강원 영동·충청도·남부지방 10∼40㎜,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울릉도·독도·서해5도 5∼20㎜로 예보됐다. 또오늘 밤부터 다음날까지 강원 산지에 5∼10㎝, 경북 북동 산지에 1∼5㎝가량의 눈이 내리겠다. 오전 5시기준 기온은 서울 8.7도, 인천 9도, 수원 9도, 춘천 4도, 강릉 5.5도, 청주 10.3도, 대전 9.5도, 전주 8.6도, 광주 10.5도, 제주 14.9도, 대구 6.6도, 부산 9.2도, 울산 5.3도, 창원 8.4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1∼18도로 평년보다 1∼3도 낮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남해안과 경상 동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서도 비교적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데다 비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