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11일 오전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5포인트(0.00%) 하락한 2224.4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2803억 원을 매수 했으며 개인은 1116억 원을, 기관은 1586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 553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261개다. 8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운수창고(+3.78%)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비금속광물(+2.72%) 건설업(+1.7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0.01%)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도 운수장비(+1.31%) 기계(+1.10%) 의약품(+0.96%)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엔터테인먼트(+1.94%), PCB생산(+1.93%), 스팩(SPAC)(+1.91%), 스마트폰 부품(+1.46%), 농업(+1.29%)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통신(-1.05%), 백화점(-0.81%),
[FETV=장민선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일대의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성금 2882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해성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금융투자협회와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속초와 고성 등 강원도 동해 지역의 피해복구 지원과 이재민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개별 회사별로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성금 기부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미약하게나마 삶의 터전을 재건하는 데에 보탬이 돼 피해 이웃들이 하루 빨리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금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날부터 떨어진 기온이 낮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내일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영서·세종·충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중서부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2.0m, 동해 1.0∼2.0m로 예보됐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조금, 구름조금] (6∼17) <10, 10> ▲ 인천 : [구름조금, 구름조금] (8∼14) <10, 10> ▲ 수원 : [구름조금, 구름조금] (4∼18)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11일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753곳 중 545개사가 2018년 사업연도 실적에 대해 총 21조3038억원을 배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도의 배당금(21조8085억원)보다 2.3% 줄어든 것으로, 이번 집계는 우선주를 포함한 결산배당 기준으로 중간·분기배당은 제외됐다. 배당금 총액은 2014년 15조1000억원에서 2015년 19조1000억원, 2016년 20조9000억원을 거쳐 2017년까지 증가하다가 이번에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현금배당을 하는 상장사 비율은 2014년 66.0%(481개사), 2015년 66.8%(492개사), 2016년 72.0%(725개사), 2017년 72.1%(537개사)에 이어 이번에는 72.4%로 상승했다. 이번에 현금배당을 한 상장사의 평균 시가배당률(보통주 기준)은 2.15%로 작년 1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1.843%)을 웃돌았다. 현금배당 상장사의 시가배당률은 2014년 1.69%, 2015년 1.74%, 2016년 1.80%, 2017년 1.86%에 이어 이번까지 4년 연속 상승했으며, 2015년 이후 4년 연속 국고채 수익률을 웃돌았
[FETV=장민선 기자]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과 기타파생결합증권(DLS) 등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기초 지수 하락으로 상환액은 줄고 투자자 수익도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지난해 증권사의 ELS·DLS 발행액이 11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역대치인 2017년의 111조6000억원보다 4조3000억원(3.9%) 늘어난 것이다. 이 중 ELS는 전년보다 5조6000억원이 늘어난 86조7000억원어치가 발행돼 역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금감원은 "국내에서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주식시장이 부진하자 파생결합증권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ELS는 공모발행 비중이 2017년 78.6%에서 지난해 84.5%로 늘었고 원금보장형 발행 비중도 같은 기간 19.8%에서 21.5%로 상승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지수형 ELS의 비중이 90.2%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개별종목형 ELS(8.9%), 혼합형 ELS(0.9%) 등 순이었다. 기초 자산별(중복합산)로는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이 58조원으로 발행액이 가장 많았고 H지수(49조9000억원), S&
[FETV=장민선 기자] 11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후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11시 3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1포인트(0.09%) 내린 2222.4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3.30포인트(0.15%) 오른 2227.69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230.41포인트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보합권으로 낮아졌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7억원, 기관이 5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4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22개, 하락 종목은 291개였으며 나머지 8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0.38%), 셀트리온(1.95%),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54%), LG화학(-0.39%), 현대차(-1.18%), 삼성바이오로직스(-0.28%), POSCO(-0.55%)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50%), 제약(0.79%), 기계(0.60%), 조선(0.39%), 화학(0.16%), 건설업(0.10%), 의약품(0.30%)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은행(-0.63%), 철강(-0.47%), 식품(-0.37%) 등은 약세였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1일 올해 1분기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해 조달된 자금 규모가 약 92조1000억원으로 작년 동기(93조2000억원)보다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 채권 등록발행 규모가 84조5000억원으로 2.9% 줄었고, 양도성예금증서(CD)는 7조6000억원으로 22.6% 증가했다. 등록발행 채권 중에서는 특수채가 가장 많은 28조3001억원으로 30.7%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금융회사채 23조3148억원, 일반회사채 18조223억원, 양도성예금증서(CD) 7조6300억원, 유동화SPC채 5조2235억원, 파생결합사채 4조7205억원, 국민주택채 3조2825억원, 지방채 8277억원, 지방공사채 7874억원 등 순으로 집계됐다. 특수채의 경우 작년 동기(28조7000억원)보다 1.4% 줄었고, 금융회사채는 2.5% 감소하고 일반회사채는 29.5% 증가했다.
[FETV=장민선 기자]NH투자증권은 지난 10일 KPMG 삼정회계법인과 가업상속 세무자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가업승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가업상속공제 등을 통해 경영권승계가 필요한 법인 및 CEO에게 세무 및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KPMG 삼정회계법인은 변호사, 회계사, 국세청출신 세무사 등 업계최고의 전문가로 가업상속 등 경영권승계 전문팀을 구성했다. 가업승계를 위해 사전에 지분 구조조정 뿐만 아니라 매각자금의 운용, 자산처분 및 인수자금 조달 등의 준비단계에서 세무 및 법률 검토는 물로 상속세 신고 및 조사 대응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한 NH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상무는 "NH투자증권의 자산관리능력과 삼정회계법인의 컨설팅 전문성이 양사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가업상속 및 경영권승계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당국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주식 투자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관련해 매매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의 진위를 가리고자 한국거래소에 심리를 요청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일단 한국거래소가 심리를 벌인 뒤 조사 필요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금 당장 조사할 계획은 없지만 추가로 증거가 나올 경우 조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로선 조사 계획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다만,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 외에 추가로 새로운 증거가 나오거나 국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는 조사 여부를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 한국거래소는 심리를 통해 주식 거래 내역을 조사한 뒤 불공정거래 행위와 관련된 혐의가 포착되면 금융위나 금융감독원에 정식 조사를 요청한다. 경찰 수사 절차와 비교하면 거래소의 심리는 일종의 '내사'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청했다. 이 후보자는 남편인 오모 변호사
[FETV=장민선 기자]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현지기업인 메타앱시(PT. META EPSI TBK)를 10일(현지시간) 상장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은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NH코린도증권’이 IPO 대표주관을 수행했다. 이로써 NH코린도 증권은 2018년 3건 IPO 대표주관에 이은 2019년 첫번째 IPO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인도네시아 IB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된 META EPSI는 인도네시아 EPC 건설사로서 주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의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EPC 건설사란 Engineering(설계), Procuerment(구매), Construction(건설) 능력을 가지고 일괄해서 구조물을 완공하는 건설사를 말한다. 메타앱시는 현재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중 7건를 수주한 전문성을 겸비한 인도네시아 EPC 건설사이다. 공모가는 320루피아, 공모규모는 약 6억2000주, 한화 기준 약 160억원 규모로 상장과 함께 50% 상승해 거래를 시작하였다.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인도네시아의 꾸준한 건설 프로젝트 수요를 고려할 때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