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증권업계가 고객과에 소통 강화를 목표로 팟캐스트, 유튜브 등을 통한 콘텐츠 공급에 분주한 모습이다. 알찬 콘텐츠를 통해 회사를 홍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광고수익까지 노릴 수 있어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팟캐스트, 유튜브 등 채널을 만들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 주식투자 관련 콘텐츠를 가장 활발하게 제작·공급하고 곳은 키움증권이다. 키움증권의 온라인 증권방송인 채널K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이날 기준 2만3155명으로, 다른 증권사들보다 4~8배나 많은 수준이며, 콘텐츠 수도타사대비 10배 이상이다. 또 키움증권은 22일 채널K를 통해 고객소통프로그램 ‘고.소.해’를 편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과 소통해요’의 줄임말로 키움 게시판을 활용하고 고객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공유하는 소통채널이다. 차트와 화면, 주문 관련 고객 문의와 기능 개선 제안에 대해 기존에는 게시판에서 묻고 답하는 형식이었다면 이제는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방송에서 함께 고민하고 궁금증을 해결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에게 유용한 HTS 기능 등을 공유하고 고객이 제안하고 채
[FETV=장민선 기자] 아난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내면서 하락세다. 12일 오전 9시46분 현재 아난티는 전일 대비 5.76% 내린 1만5550원을 기록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에 들어가면서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올바른 시기에 나는 엄청난 지지를 보낼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올바른 시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대북) 제재가 유지되길 원한다"며 "솔직히 나는 제재들을 상당히 강화할 선택지도 갖고 있다. (그러나) 나는 김정은과의 관계 때문에 그렇게 하길 원하지 않았다. 나는 그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뉴프라이드가 삼성병원과 의료용 대마 효용성 검증 임상 추진 소식에 강세다. 12일 오전 9시 38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9.75% 상승한 2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프라이드는 삼성병원과 의료용 대마의 효용성 검증을 목적으로 하는 비임상 실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전날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의료용 대마 기반 약물의 체중 조절과 통증 치료에 대한 효과검증(IRB/IACUC no.20190114003)’에 대한 비임상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5년간 김도관 삼성서울병원 교수 이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대마 추출물을 이용해 대사증후군의 체중변화와 만성통증 완화 등에 미치는 유용성 검증에 주 목적을 둔 비임상연구에 돌입하게 된다.
[FETV=장민선 기자] 한진칼우가 조양호 회장 별세 이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가 20% 안팎 상승률을 오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한진칼우는 전날보다 22.38%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엔 상한가인 6만1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8~11일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데다 이날도 큰 폭으로 뛰면서 지난 5일 1만6550원이던 한진칼 우선주 주가는 5거래일만에 250% 이상 뛰었다. 한진칼 우선주는 단기 급등세에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한진그룹이 상속세 마련을 위해 배당 확대, 유휴자산 매각 등 주주친화 정책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한진칼 우선주 급등 배경으로 꼽힌다. 배당에 유리한 우선주 중심으로 주가가 올랐다는 풀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 회장의 지분 상속 과정에서 2대 주주인 KCGI와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FETV=장민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매각 기대감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42% 오른 4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제출한 자구계획안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SK, 한화 등 대기업을 잠재 후보로 거론하면서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단의 신뢰만큼 투자심리 회복에도 긴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며 "반대로 매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을 막아왔다는 점에서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사후피임약 판매업체인 현대약품이 헌법재판소에서 낙태죄 처벌 위헌 여부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에 강세다. 12일 오전 9시20분 현대약품은 전날보다 7.7% 오른 5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사후(응급)피임약 시장에서 엘라원과 노레보원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선고를 하면서 정부가 사후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추진할 가능성이 커졌다. 사후피임약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012∼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후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검토했다. 종교계와 의료계가 반발하면서 무산됐다. 대한약사회는 사후피임약은 일반의약품 분류가 타당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스킨앤스킨이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스킨앤스킨은 전 거래일 대비 151원(29.96%) 오른 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스킨앤스킨은 사업보고서 제출 시한을 넘기면서 지난 2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이후 이날까지 사업보고서를 내지 않으면 상장폐지 대상이 될 수 있었지만 전날 감사의견 `적정`을 담은 사업보고서를 제출했다.
[FETV=장민선 기자] 12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94포인트(-0.13%) 하락한 2221.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49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18억 원을, 외국인은 123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현재 319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389개 종목이 하락, 14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운수창고(+1.23%)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의약품(+0.51%) 건설업(+0.2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섬유·의복(-0.37%) 철강및금속(-0.30%) 등은 내림세다. 그밖에 통신업(+0.20%) 음식료품(+0.18%) 서비스업(+0.1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전기가스업(-0.23%) 화학(-0.21%) 비금속광물(-0.12%)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0.22% 오른 4만63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3개다. POSCO가
[FETV=장민선 기자] 금요일인 12일은 아침까지 쌀쌀하다가 낮부터 따뜻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서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가 짙겠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5.7도, 인천 6.4도, 수원 3.9도, 춘천 4.8도, 강릉 6.4도, 청주 6.5도, 대전 6.3도, 전주 5.3도, 광주 6.8도, 제주 10.9도, 대구 7.6도, 부산 7.6도, 창원 7.1도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3∼9도)보다 낮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올라 낮 최고기온은 평년(14∼19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경기 북부·강원 영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이겠으나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도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11일 투자경고종목 지정 예고 후에도 주가가 급등한 대한항공우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공시했다. 또 거래소는 이미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 한진칼우의 주가가 추가 상승하면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예고했다.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2일간 40% 이상 상승하면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이에 한진칼우는 오는 12일 종가가 지난 10일 종가보다 40% 이상 오르고 투자경고종목 지정 전일 종가보다 높으면 15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거래소는 주가 급등 등으로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을 단계별로 투자주의종목→ 투자경고종목 → 투자위험종목에 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