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두산이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은 연료전지 사업 부문 및 전지박·유기발광다이오드(OLED)·동박 등 소재 사업 부문을 분할해 2개의 신설회사(가칭 두산퓨얼셀·두산솔루스)를 설립, 재상장할 계획이다. 두산은 그대로 존속해 분할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전자·모트롤·산업차량 등 사업 부문을 영위하게 된다. 두산은 1933년 설립돼 1973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으며, 박정원 외 31인이 지분 51.1%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2조9194억원, 영업이익은 2534억원이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톤, 한국바이오젠, 윌링스, 제이앤티씨 등 7개사가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톤은 모바일금융솔루션 및 간편인증 서비스를 주요 제품으로 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약 280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35억원이었다. 상장 주선인은 NH투자증권이다. 실리콘 소재 생산업체 한국바이오젠은 지난해 164억원의 매출에 2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상장 주선인은 미래에셋대우다. 태양광 인버터 생산업체 윌링스는 지난해 매출 543억원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선인은 신영증권이다. 제이앤티씨는 휴대폰 커넥터 및 강화유리를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약 2294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255억원이었다. 상장 주선인은 신한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이다. 또 이족보행 로봇 등을 생산하는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성장성 특례상장 방식으로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성장성 특례상장은 증권사나 투자은행(IB)이 성장성이 있다고 추천하면 일부 경영 성과 요건을 면제받는 방식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해 약 11억원의 매출에 3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상장
[FETV=장민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기존 황웨이청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고 그 후임으로 궈밍쩡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궈밍쩡 신임 대표는 유안타증권 본사 소재지인 대만 출신으로 유안타 파이낸셜홀딩스(YFH) 기업금융 총괄임원, 유안타증권 대만(YST) 전무, 유안타증권 아시아파이낸셜서비스(YSAF)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서명석·황웨이청 대표이사에서 서명석·궈밍쩡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예고 후에도 주가가 급등한 금호산업우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 15일 공시했다.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2일간 40% 이상 상승하면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또 거래소는 이날 종가가 5거래일 전일 종가보다 60% 이상 오른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아시아나IDT를 오는 16일자로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 가능성을 예고했다. 거래소는 주가 급등 등으로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을 단계별로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한다.
[FETV=장민선 기자] 중소기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VC)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1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내달 8∼9일 수요예측을 거쳐 13∼14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5월 23일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400만주이고 공모 예정가는 주당 3600∼40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액은 144억∼160억원 수준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혁신·고성장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투자하고 인수합병(M&A) 또는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회사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4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82억원이었다.
[FETV=장민선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경영 정상화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그룹 계열사 주식이 일제히 급등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 에어부산 등은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15일 주식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가격제한폭(30.00%)까지 올라 7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어부산(29.94%), 아시아나IDT(29.78%), 금호산업(29.61%)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 이런 내용을 담은 자구계획 수정안을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제출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공식화되면서 시장에서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한화, SK, 애경 등 관련 기업의 주가도 일제히 올랐다. 특히 한화의 물류를 담당하는 유통물류회사인 한익스프레스는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7240원에 장을 마쳤다. SK네트웍스우(29.85%)나 한화우(29.82%)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화(3.52%), AK홀딩스(3.12%)도 강세를 보였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대한 보고서에서 "새로운 대주주를 맞이하게 되면 신용등급이 개선
[FETV=장민선 기자] 15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3포인트(+0.42%) 상승한 2242.8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했으며, 기관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807억 원을, 개인은 463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만 2213억 원을 순매도했다. 최종적으로 48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344개다. 6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은 운수창고(+4.99%)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종이·목재(+2.29%) 건설업(+1.8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장비(-0.44%) 전기가스업(-0.30%)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이외에도 금융업(+1.50%) 화학(+1.14%) 섬유·의복(+0.94%)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기계(-0.12%) 의약품(-0.09%)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국내상장 중국기업(+9.28%), 물류(+5.98%), 여행·관광(+3.90%), 엔터테인먼트(+2.86%), 제지(+2.75%)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FETV=장민선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펀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펀드 어벤져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펀드 무경험 고객에게 10만원이상 매수 시 사용할 수 펀드쿠폰(2만원)을 지급하고, 모든 고객에게 가입금액별로(MMF, 일부 모집식 펀드 및 사모펀드 등 제외) 최대 5만원까지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선착순 100명에게 500만원 이상 펀드가입 시 어벤져스 영화를 예매할 수 있는 영화예매권을 지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온라인 펀드의 장점을 모두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 전용클래스(Ae)로 펀드를 가입하면 선취판매수수료를 내지 않아 지점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가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투자 성향에 따라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글로벌 X(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혁신성장형과 인컴형 2가지 포트폴리오 중 하나를 선택해 투자하는 글로벌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혁신성장 포트폴리오는 인공지능, 핀테크, 로봇 등 사회에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한다. 인컴 포트폴리오는 고배당, 우선주, 신흥국 채권,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에 투자해 인센티브를 받는 마스터합자회사(MLP) 등 다양한 형태로 분배금을 주는 ETF에 투자한다. 미국 ETF 전문 운용사 글로벌 X의 존 메이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직접 자문하는 형태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ETF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글로벌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의 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며 중도 입출금과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민경부 미래에셋대우 WM총괄 부사장은 "투자 성향에 따라 성장형과 인컴형 전략 선택이 가능한 만큼 랩어카운트 계약으로 여러 가지 ETF에 투자해 손쉽게 분산투자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국내 3위 수준의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줌인터넷이 미래에셋제5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오는 6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줌인터넷은 15일 낮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상장 계획을 밝혔다. 회사 측은 "줌닷컴은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사용자 분석 및 콘텐츠 추천 시스템과 인공지능(AI)을 통한 정형·비정형 데이터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포털사이트 중 검색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맞춤형 뉴스 앱 '뉴썸', 영상 리뷰 쇼핑 앱 '랄라' 등을 출시하며 모바일 앱 서비스로 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는 "줌인터넷은 다양한 사용자 친화적 콘텐츠를 통해 급변하는 정보기술(IT) 트렌드에 대응이 가능한 기업"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으로 기업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이는 한편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줌인터넷은 개방형 검색 포털 '줌닷컴'을 운영하는 회사로, 지난 2016년 코넥스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4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6억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