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20일 국내 투자자에게 미국 주식에 대한 시간외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미국 증시 정규장 개장 전 1시간 30분 동안 한 프리마켓(Pre-market) 거래 시간도 1시간을 추가해 2시간 30분으로 연장했다. 유안타증권은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개장 전 및 장 종료 직후 기업 실적 발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안타증권은 "미국 상장 기업들은 회계연도가 달라 실적 발표 시기가 제각각이고 대부분 상장사 실적이 정규장이 아닌 개장 전과 장 종료 직후 발표된다"고 설명했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미국 주식 거래 시간 연장은 국내 투자자들이 실적 발표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추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갖게 하고 미국과의 시차로 인해 투자를 꺼리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티레이더'와 '티레이더M'으로 미국 주식을 비롯해 중국, 홍콩 등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 피자·음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국 주식시장은 국내 시간으로 오후 10시 30분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20일 상승 출발해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4포인트(0.34%) 오른 2062.74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73포인트(0.52%) 오른 2066.53포인트에서 출발해 2075.88포인트를 가리키는 등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2억원, 2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9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540개, 상승 종목은 282개이며 70개 종목은 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 삼성전자(1.46%), SK하이닉스(0.42%), 현대차(2.39%), 신한지주(1.78%), SK텔레콤(1.17%), 현대모비스(1.89%), POSCO(0.64%), LG생활건강(1.18%) 등 상위 10위권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셀트리온(0.00%), LG화학(-0.60%)만 내렸다. 업종별로는 자동차(2.34%), 섬유·의복(1.40%), 은행(1.31%), 카드(1.28%), 철강(0.28%) 등 대부분이 강세를 나타냈다. 출판(-3.20%), 종이목재(-1
[FETV=장민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오는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 국제회의장에서 '자본시장과 핀테크 세미나: 로보어드바이저, AI(인공지능)'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동 주최로 23∼25일 열리는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자본시장연구원 이성복 전문위원과 미래에셋대우 김남영 디지털금융부문 대표, 디셈버앤컴퍼니 정인영 대표, SBCN 손상현 대표 등이 주제발표를 맡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핀테크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에 가져올 변화와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계약잔고가 지난 10일 기준으로 5조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초 3조2900억원이었던 PBS 계약잔고는 올해 들어서만 74% 증가했다. KB증권은 PBS 사업자로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신용공여, 증권 대차, 투자자 주선, 상품설계·컨설팅 등 서비스를 헤지펀드 운용사에 제공한다. KB증권은 단기채권형과 대체투자형 헤지펀드로의 자금 유입을 빠르게 포착해 운용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집중 영업한 것이 계약잔고 급증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김년재 KB증권 프라임 브로커리지 본부장은 "투자자가 원하는 헤지펀드에 아이디어를 추가해 수익률을 향상하는 PBS의 본질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키움증권은 20일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경영 일반·리테일·리스크 관리 등이며 부문을 통합해 지원받는다. 서류전형 및 1·2차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선발하며 선발된 지원자는 신입사원 입문교육 후 하반기에 각 부서에 배치한다. 지원서는 다음 달 6일 자정까지 키움증권 채용 홈페이지나 채용사이트 사람인을 통해 받는다. 한편 경력사원 모집 부문은 법무·리스크관리·증권업무 일반·경영지원 및 PI·IB·신탁·홀세일·리서치 등이다. 부문별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경력직 지원자들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FETV=장민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부과 결정을 연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현대차가 전일 대비 3000원(2.39%) 상승한 12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180일 동안 추가 협상을 가지고 관세 부과를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뉴프라이드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9시 48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6.89% 내린 182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때 1735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6일 뉴프라이드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뉴프라이드는 17일 하루 거래가 정지됐다.
[FETV=장민선 기자] 쿠쿠홈시스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쿠쿠홈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6.48% 오른 5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쿠쿠홈시스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한 131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6.5% 늘어난 321억원을 기록했다.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전기레인지 등 각 제품군의 고른 성장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어닝 서프라이즈로 지난주 주가가 18% 올랐지만 여전히 12개월 전망 PER(주가수익비율)은 15.8배 수준으로 성장성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며 “생활가전의 안정적 고성장, 새로운 형태의 생활가전 등장으로 높은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FETV=장민선 기자] 우리들휴브레인이 의료용 분석기기 개발 및 제조업체인 비비비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20일 오전 9시37분 현재 우리들휴브레인은 전 거래일보다 15.20% 오른 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우리들휴브레인은 지난 17일 장마 감 공시를 통해 비비비의 주식 22만주를 7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에 따른 소유지분율은 10.01%다. 회사측은 "경영목적 달성을 위한 신규투자"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등 코오롱그룹 바이오주가 ‘인보사’사태와 관련해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고소 소식에 약세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보다 2.75% 하락한 1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오롱생명과학 역시 전일 대비 1.98% 하락한 2만9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 100여명이 이번 주 중 회사 및 경영진을 상대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낼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코오롱티슈진·생명과학이 지난 2017년 3월 인보사의 미국 내 위탁생산업체로부터 인보사 주성분 중 연골세포가 실제로는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293유래세포)라는 검사 결과를 통보받고도 그동안 이를 은폐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