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21일 오전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이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4포인트(+0.27%) 상승한 2061.25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했다. 외국인은 741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05억 원을, 기관은 717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최종적으로 35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57개다. 8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전자(+1.35%)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비금속광물(+1.33%) 의료정밀(+0.82%)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복(-1.40%) 통신업(-1.02%)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그 밖에도 의약품(+0.18%) 기계(+0.14%) 금융업(+0.0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종이·목재(-0.91%) 전기가스업(-0.74%) 건설업(-0.66%)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헬스케어(+3.96%), NFC(+1.70%), LBS(+1.61%), IT(+1.43%), PCB생산(+1.35%
[FETV=장민선 기자] 대주주 등의 미공개 정보 이용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미국에서 시행되는 내부자 거래계획 및 지배증권 매도신고서 제도를 국내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21일 '미국 주요 주주 등의 내부자 거래 사전신고 제도의 시사점' 보고서에서 "미국 증권법에서는 지배주주 등이 보유 주식을 일정규모 이상 매각하기 위해서는 거래 전에 감독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며 이렇게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내부자 또는 준내부자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요건을 폭넓게 해석해 처벌하지만, 미공개 중요정보를 모르는 시점에서 매매계획서를 작성, 이 계획에 따른 매매를 했다면 해당 매매 시점에 중요정보를 알았다고 해도 매매계획서를 내부자거래 혐의에 대한 항변 사유로 활용하고 있다. 매매계획서는 의무공시 대상이 아니지만 많은 내부자가 확실한 면책 효과를 위해 이를 공시하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미국에서는 또 지배주주가 증권을 매각하는 경우 서명 시점에는 미공개 중요정보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는 점을 명시한 '지배증권 매도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 또한 미공개정보 이용행위에 대한 사전예방
[FETV=장민선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4∼17일 판매한 '키움히어로즈 미국물류포트폴리오펀드'에 약 772억원이 모집돼 펀드 설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 주요 도시에 인접한 지역의 물류센터 6곳을 투자자산으로 하는 2개 사모부동산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회사 측은 당초 최대 791억원을 공모할 계획이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4일간 772억원을 공모한 것은 성공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공모부동산펀드를 추가로 출시해 리테일 공모 부동산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6년 명동 티마크그랜드호텔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를 시작으로 2017년 미국 워싱턴D.C 소재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빌딩, 지난해 벨기에 브뤼셀의 정부 임차건물 등 그동안 총 11개의 공모형 부동산펀드를 선보였다.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21일 부동산 투자에 관한 상담·자문·매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부동산투자자문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투자자문업은 계약을 맺은 고객에게 부동산 투자에 대한 조사·분석·투자제안 등 전반적인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다. KB증권은 면밀한 분석으로 다양한 투자제안을 제시하고 매매·임대·개발까지 자문을 수행해 특정 부동산 투자 등 비교적 간단한 요청을 해결해주는 기존 부동산 투자 상담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투자 자문서비스는 KB증권 영업점에서 자문을 신청하고 부동산 전문인력과 상담 및 투자 권유문서 작성 후 자문계약을 체결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앞서 KB증권은 국내 최대 상업용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리얼티코리아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최고경영자(CEO)의 평균적인 모습이 55세의 이공계열 출신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협회는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코스닥 상장법인 1천331개사의 경영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분석됐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전체 CEO 1594명의 연령대는 50대가 45.9%로 가장 많고 40대(23.7%)와 60대(21.2%)가 그 뒤를 이었다. 평균 연령은 55.2세로 작년 조사치(55.7세)보다 조금 더 젊어졌다. 최종 학력은 대졸이 46.1%로 가장 많고 석사(22.5%), 박사(15.5%) 등 석사 이상도 38.0%를 차지했다. 고졸은 1.3%에 그쳤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19.6%), 연세대(10.5%), 한양대(7.5%), 고려대(6.9%), 중앙대(3.9%), 서강대(3.3%) 등 순이었다. 계열별로 보면 이공계열(45.4%)이 많고 상경계열(38.5%)과 인문사회계열(8.5%)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가운데 여성 CEO는 44명으로 전체의 2.76%에 불과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의 전체 임원 수는 1만2851명으로 상장사 1곳당 평균 9.7명의 임원을 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
[FETV=장민선 기자] 21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중 20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26포인트(0.50%) 오른 2065.97포인트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포인트(0.06%) 오른 2056.95포인트에 출발해 잠시 혼조세를 보이다가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5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812억원을 순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506개, 상승 종목은 307개였으며 79개 종목은 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3.57%), LG화학(0.61%), LG생활건강(0.31%), 삼성바이오로직스(1.02%)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42%), 현대차(-1.94%), 셀트리온(-3.19%), 신한지주(-0.11%), SK텔레콤(-1.54%), 현대모비스(-1.61%), POSCO(-1.28%)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2.83%), 석유·가스(1.41%), 조선(1.14%), 은행(0.41%) 등이 강세였고 섬유의복(-1.77%), 항공사(-1.69%), 제약(
[FETV=장민선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5월 강좌를 오는 29일과 30일에 실시한다. 29일에는 NH투자증권 본사 아트홀(여의도역 3번 출구) 에서, 30일에는 SETEC 컨벤션 1홀(학여울역 1번 출구)에서 각각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달 ‘100세시대 아카데미’ 강좌의 주제는 ‘글로벌 채권 : 글로벌 정치경제 혼란과 투자유망 국가’와 ‘원자재 : 바통터치! 에너지보다 非에너지 섹터 매력 확산’ 이다. 2019년 상반기 해외채권 시장은 미국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로 달러강세에도 전반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NH투자증권 신환종 FICC리서치센터장이 하반기 예상되는 글로벌 정치경제적 혼란에 대한 분석을 통해 투자 유망한 국가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두 번째 강좌에서는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 황병진 수석연구원이 하반기 원자재 투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미국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경기확장 후반기(Late Cycle)가 연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단기와 장기적인 원자재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상무부의 화웨이 거래 중단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450원(3.45%) 오른 4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글 등 미국 정보기술 기업의 거래 중단으로 화웨이의 신규 스마트폰 출하 등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KB증권은 '화웨이 수출 중단, 삼성 스마트폰 반사이익 기대'라는 리포트에 미국 상무부의 화웨이 거래 제한 기업 지정으로 화웨이는 물론 해당 미국 기업들이 모두 단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FETV=장민선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 희토류 업체를 시찰했다는 소식에 중국이 미국의 관세 폭탄에 맞서 희토류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9시 3분 유니온은 현재 전날보다 1305원( 29.90%) 오른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유니온머티리얼과 티플랙스, 혜인 그리고 EG등도 각각 21.63%, 13.07%, 5.30%, 13.00% 오르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0일 류허 부총리와 함께 장시성 간저우시에 있는 희토류 관련 기업 진리(金力)영구자석과기유한공사를 시찰했다. 시 주석이 희토류 산업 상황을 알아보기 위한 시찰로 보도됐지만 미국과의 무역 전쟁 상황에서 희토류를 보복 수단으로 삼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희토류 생산량은 전 세계 생산량의 약 95%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희토류 수입의 80% 정도는 중국산이라 중국이 수출을 중단할 경우 미국으로선 타격이 크다. 이와 관련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의 국내 산업 정책 시찰에 대해 정확히 해석하기를 희망한다"면서 과도한 추측을 자제할 것을 당부
[FETV=장민선 기자] 다산네트웍스가 증권사의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다산네트웍스는 2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640원(8.28%) 오른 8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5G 주도주로 거듭나는 등 실적 전망이 밝다며 목표주가를 9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9년 다산네트웍스의 실적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밝다”며 “5G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가입자 증가에따른 트래픽 증가로 국내 통신 3사의 모바일 백홀 투자가 본격화됨과 동시에 10G급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개시로 스위치 투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5G SA 서비스 조기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 스위치 투자가 초저지연 스위치로 전환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다산네트웍스 주가는 2009년 최고가인 1만2500원을 뛰어 넘을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일본 통신사로의 스위치ㆍ백홀 장비 매출 증가가 드라마틱한 실적 호전을 이끄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5G SA 조기 상용화 이슈 부각 시 초저지연 스위치 장비가 5G 핵심 장비로 떠오를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