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80억8830만원으로 전년 대비 5.9%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46억1587만원으로 10.9% 줄었다. 매출액은 1조463억원으로 59.7% 늘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측은 “트레이딩 사업 관련 수익과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NH투자증권은 31일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401억4425만원으로 전년대비 17.6% 증가했다고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2413억4776만원으로 3.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3614억7296만원으로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FETV=장민선 기자] 31일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하락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포인트(-0.06%) 내린 2204.8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1177억과 1714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외국인은 2834억을 순매수 했다. 금일 하락종목은 33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94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1.71%), 전기전자업(-1.05%), 종이목재업(-0.74%)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전기가스업(+2.94%), 의료정밀업(+2.17%), 의약품업(+2.14%)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54% 내린 4만 615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HSD엔진(-18.95%), 성신양회2우B(-11.92%), 성신양회3우B(-9.27%)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용평리조트(+29.92%), 일신석재(+21.20%), 우리들휴브레인(+15.34%)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
[FETV=장민선 기자]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31일 증권거래세 완화와 금융상품 손익통산 등 장기투자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자본시장 과세체계 개편이 이뤄지도록 당국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5일 취임 1주년을 맞는 권 회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본시장 세제개편을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증권거래세(폐지 또는 인하) 관련 정부가 열려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세제 개편을 위해 협회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정공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얼마 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금투협 방문에 대해"여당 대표의 방문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간 세제 개편은 업계 입장에서 간절했으나, 전달이 잘 안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금투업계는 증권거래세 인하나 점진적인 폐지에 집중하고 있다. 이해찬 대표에 이어 전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증권거래세가 과도하다는 지적에 일부 공감하며 합리적인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증권거래세 개편의 기대감이 커졌다. 기재부가 그간 세수 감소를 이유로 증권거래세 인하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던
[FETV=장민선 기자] 지난해 11월이후 미국증시 하락 속에서도 원자재 등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했으면 고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11월 5일부터 3개월간 진행한 해외주식 모의투자 대회 결과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고객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냈다고 31일 소개했다. 삼성증권은 "수익률 상위 100명의 평균 수익률은 37.4%로 대회 기간 미국 증시(다우지수)가 2.84% 하락한 것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라면서 "이들의 포트폴리오 분석 결과 100명 중 66명이 금·천연가스 등 원자재 관련 ETF에 투자했다"고 소개했다. 대회 참가자 약 3500명의 평균 수익률은 -1.74%이고 우승자는 210%의 수익률을 올렸다. 김도현 리서치센터 수석은 “단순히 모의투자여서가 아니라, 실제로 글로벌 ETF를 활용하면 시장의 변동성 관리를 통한 해외 개별종목에 대한 집중 투자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5G시대의 도래와 함께 성장하는 시장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업종의 편입비중이 큰 ETF인 Communication Service Select Sec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31일 '2018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을 열고 NH투자증권에 내부통제 우수부문 컴플라이언스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또 최우수상은 DB금융투자, 내부통제 개선부문 우수상은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수상했다. NH투자증권은 준법 감시체계 부문, 불공정거래 예방 모니터링 부문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평점을 얻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내부통제 업무 정보를 통합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모바일 내부고발 제도를 도입하는 등 타사와 차별화된 내부통제 강화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B금융투자는 전사적 내부통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등 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벌인 결과 44개 중소형 회원사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법규 위반이 우려되는 행위에 대해 문자메시지(SMS), 팝업 등으로 경보를 보내는 등 적극적 사전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컴플라이언스 대상은 증권·선물회사의 자발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고 공정거래질서와 자본시장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선정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31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4분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99포인트(0.04%) 오른 2207.1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억원, 12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각각 123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436개, 상승 종목은 382개이며 나머지 76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소프트웨어(3.35%), 은행(2.39%), 제약(1.14%), 증권(0.85%) 등이 강세였고 철강·금속(-1.76%), 항공(-1.25%), 건설(-0.76%) 등은 약세다. 한편, 코스닥은 하락 전환 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57포인트(0.08%) 내린 714.7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용평리조트가 북한 관광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통일교재단 지분 관계과 부각되며 강세다. 31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용평리조트는 전날보다 29.92% 오른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북한과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좋다”며 “핵실험도 없고 유해를 받았고 인질이 돌아왔다. 비핵화의 상당한 기회다”고 말했다. 이어 “곧 김정은을 보게 되길 고대한다”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큰 차이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아난티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선임하면서 북한 관광사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고조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통일교재단은 계열사인 선원건설의 지분 9.8%를 포함 용평리조트의 지분 48.8%를 보유하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통일교재단의 국내 최우선 주력 계열사다. 통일교재단은 수십년전부터 여러 대북사업을 왕성하게 펼치며 북한과 밀접한 관계를 구축해왔다. 현재 북한의 현대차 격인 평화자동차도 1998년 통일교재단의 투자로 설립된 남북 최초의 합영기업이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남북경협 측면에서 용평리조트 최대주주가 파주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이른바 '유시민 테마주'로 꼽히는 보해양조가 전날 급등 마감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 53분 보해양조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4.52% 상승한 2195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경수 지사의 판결 전 전 거래일 대비 하락세였던 보해양조 주가는 김 지사의 유죄 판결 소식이 전해진 후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보해양조는 29일 2.12%의 상승폭에 이어 30일 외국인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8.81%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한 정치권 복귀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본인의 극구 부인에도 불구하고 그가 차기 대선에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추측 때문이다. 한편, 보해양조는 유 이사장이 사외이사로 있는 업체로 '유시민테마주'로 거론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보광산업이 정부 예타 면제 사업 승인에 연일 강세다. 31일 오전 9시 49분 현재 보광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11.28% 상승한 6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지역에 총 24조원 규모로 23개 철도, 도로,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예비타 당성조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기조가 긍정적으로 선회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