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포스링크가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 소식에 폭락했다. 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포스링크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가격제한폭(29.89%)까지 내린 1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개장 전 포스링크에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에 따른 기소설 사실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FETV=장민선 기자] 바이오제네틱스가 경남제약 인수 기대감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바이오제네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10.19% 상승한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남제약 인수 후보로 바이오제네텍스가 거론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남제약은 오는 3월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이사 후보로 김병진씨, 하관호씨, 안주훈씨, 이용씨 등 4명이 안건에 올랐고 사외이사는 권장석씨와 김나연씨를 선임할 예정이다. 사내이사 후보에 오른 하관호씨와 안주훈씨는 현재 바이오제네틱스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이용씨도 바이오제네틱스 등기임원이며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도 바이오제네틱스 측 인물로 보인다.
[FETV=장민선 기자] 파미셀이 개발 중인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가 조건부 허가 반려 결정이 나면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파미셀은 전 거래일 대비 29.91% 떨어진 1만 1600원에 거래 중이다. 갑작스런 가격급락으로 정적VI가 발동됐다.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파미셀의 셀그램-엘씨는 지난달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허가를 부결했다. 파미셀은 7일 “관련 법령에 따라 60일 내에 이의 신청을 제기할 것이며 이와 별도로 임상 3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나보타’가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품목허가 취득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대웅제약은 전일 대비 5.18% 오른 2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대웅제약애 대해 업종 최선호주(Top-pick)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대웅제약(미국 파트너사 Evolus)의 나보타가 FDA허가 취득에 성공했다”며 “이번 승인으로 대웅제약이 선진국 수준의 공장 설비를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 연구원은 “경쟁사와의 소송 등이 남아있지만 올해 봄 미국 출시 계획은 변함이 없다”며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는 요소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FETV=장민선 기자] 7일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31포인트(+0.56%) 오른 2215.7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49억, 외국인은 12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8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종목은 451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79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2.67%), 건설업(+1.67%), 전기전자업(+1.38%)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11%), 금융업(-0.04%) 등은 내림세다. 종목별로는 현대건설우가 15.23% 오른 26만1000원을 기록 중이고, 대웅(+12.73%), 대웅제약(+8.8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엔케이물산(-7.90%), 한창제지(-2.79%), 화승인더(-2.69%)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94포인트(+0.41%) 오른 719.8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목요일인 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오전에 비나 눈 소식이 있으나 점차 맑아지겠다. 일부 지역에선 미세먼지가 ‘나쁨’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울, 경기도, 강원도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아침에는 충청도, 전라도로 확대되겠다. 비나 눈은 정오까지 내리다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도 아침부터 정오까지 비 소식이 있다. 정오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북부(6일 밤~), 제주도, 울릉·독도(~8일) 5~10㎜ △중부지방(강원영동북부 제외), 전라도 5㎜ 내외고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6일 밤~), 강원북부해안, 울릉·독도(8일까지) 2~7㎝(많은 곳 강원영동북부 10㎝ 이상) △중부지방(강원산지·강원북부해안 제외), 전북동부내륙 1㎝ 내외다.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4~10도 높은 영하3도에서 영상8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나, 오전 9시 이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어 낮 기온이 전날(6일)보다 5~10도 낮아져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기준 낮 기온 1도, 체감온도 영하3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수도권과 충청지방은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유
[FETV=장민선 기자] 롯데카드 예비입찰 결과로 카드업계 판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롯데카드 예비입찰에는 전략적 투자자(SI)로 한화그룹과 하나금융 등이 참여했다. 한화그룹이 이번 인수전의 승자가 되면 재계 서열 10위권 내 2개 재벌을 배경으로 둔 카드사가 탄생하게 된다. 여기엔 롯데그룹이 롯데카드를 매각하더라도 그 인연을 완전히 끊지는 않을 것이란 판단이 전제됐다. 우선 롯데 자신에게도 '독'이 될 수 있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의 카드사용액 중 45%를 차지한다. 롯데카드에 줬던 독점적 혜택 때문인데, 이를 거둬들이면 롯데카드를 이용하는 기존 롯데백화점·아울렛 고객들의 원성이 발생할 수도 있기 떄문이다. 과거 구(舊) LG카드(현 신한카드)가 2006년에 신한금융에 팔렸지만 이후에도 LG와 신한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전례도 있다. 롯데그룹도 카드와 절연하고 싶지는 않은 눈치다. 롯데는 구매자들에게 배포한 입찰설명서에서 롯데카드의 인수가격뿐 아니라 인수지분율을 써내라고 안내했다. 롯데지주가 보유한 롯데카드 지분 93.8% 전량을 팔지 않고 일부 가지고 있으면서 카드와 협업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FETV=장민선 기자] 한국은행은 설 연휴 직후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외여건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6일 오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설 연휴 기간에 국제금융시장은 큰 불안요인 없이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한국은행 모니터링 결과 미국에서는 고용지표 호조 영향과 미중 무역협상 기대 지속 등으로 금리와 주가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유럽에서도 주가가 상승세였다. 한국물(CDS프리미엄, 외평채 가산금리 등)도 큰 변동이 없었다. 다만, 한은은 미중 무역협상, 브렉시트 등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가 입주를 시작한 가운데 600m 떨어진 강남구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이 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 분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강남구·송파구에 따르면 시민단체 위례시민연대는 최근 강남구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확보한 '강남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에 따른 주민건강영향 조사·연구 결과요약서'를 바탕으로 "법의 허점 때문에 자원회수시설이 헬리오시티에 미치는 영향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위례시민연대가 근거로 들은 '결과요약서'는 2009년 12월 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가 강남구 의뢰로 작성한 것이다. 보고서에는 강남구 일원동의 자원회수시설 굴뚝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다이옥신 등이 대모산 주변 지역으로 가장 많이 착지(着地)하며 탄천 건너 가락동으로도 퍼진다는 대기 확산 시뮬레이션 결과 등이 담겼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 및 시행령 제20조는 자원회수시설이 300m 이내 지역에 미치는 환경 영향을 당국이 조사하도록 규정한다. 이에 강남구 일원동, 수서동에 대해서는 약 15년가량 환경·인체 영향 분석이 이뤄지고 있으나 300m
[FETV=장민선 기자] 금융당국이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COFIX) 금리를 도입하는 시점에 시중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리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새 코픽스 금리 도입에 따른 금리 인하 효과를 가산금리 인상으로 상쇄하는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금융위 관계자는 6일 "7월에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를 도입할 때 은행들이 리스크프리미엄 등 가산금리를 인상하는 행위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은행의 가산금리 인상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를 갖춰야 용인할 수 있는 것"이라며 "금융당국은 은행의 가산금리를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잔액기준 코픽스 도입 시점에는 더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발언은 금융당국이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를 도입하면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려 실질적인 금리 인하 효과를 없앨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된다. 금융당국은 올해 7월부터 기존보다 약 0.27%포인트 낮은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COFIX) 금리를 도입하기로 했다. 코픽스 금리는 8개 은행이 시장에서 조달하는 정기 예·적금, 기업어음(CP), 환매조건부채권(RP), 금융채 등 8개 상품 자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