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세다. 8일 오전 9시45분 기준 현대백화점은 전일 대비 3200원(3.34%) 내린 9만2700원에 거래됐다. 전일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8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10억원으로 7.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88억원으로 25.4%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면세점 적자 때문으로 면세점 실적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낮췄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소비 양극화로 백화점 채널은 성장하고 있지만 면세점 적자를 만회하기에는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 개선 정도가 부족한 상태"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남양유업이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전일 대비 1.43% 상승한 6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주주권행사 분과위원회를 열고 남양유업 배당 관련 정관 변경을 제안하는 주주권 행사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작년 주주총회에서도 남양유업의 배당이 너무 적다며 반대의견을 표한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3대 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약세다. 8일 오전 9시3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62% 내린 4만54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블랙록 산하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BlackRock Fund Advisors)는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특별관계자 15인과 함께 삼성전자 주식 5.03%(3억39만106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블랙록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약 13조8780억원에 달한다.블랙록 측은 지분 취득 목적을 '단순투자'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넷마블이 넥슨 인수에 나섰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넷마블 주가는 전일대비 3.65% 오른 11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넥슨 인수합병(M&A)에 따른 외형 성장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판단된다. 넥슨 계열사인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주가도 같은시간 각각 6.18%, 4.21% 올랐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텐센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이뤄 넥슨 지주사인 NXC 지분(김정주 대표와 특수관계자 보유 98.64%)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 컨소시엄이 NXC 지분을 인수하게 되면 넷마블은 연매출 4조원 이상의 초대형 게임사가 된다. NXC 지분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쳐 10조~12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FETV=장민선 기자] 동부제철이 경영권 이전 추진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동부제철은 전날보다 2740원(29.59%)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동부제철우도 29.94% 상승 중이다. 전날 동부제철은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대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방식으로 신규 자본 유치 및 경영권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이 아닌 신주 발행 방식이며, 현재 공고된 일정에 따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어 "추후 중요사항 발생 시 즉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8일 코스피가 외국인 '팔자' 기조에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41포인트(-0.52%) 내린 2192.0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30억, 기관은 1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6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하락종목은 441개, 상승종목은 285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1.39%), 의료정밀업(-1.29%), 철강금속업(-1.19%)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비스업(+0.44%), 음식료품업(+0.32%), 의약품업(+0.22%)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08% 내린 4만 57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부산가스(-5.66%), 사조오양(-4.27%), 성신양회우(-4.10%)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동부제철(+17.17%), 동부제철우(+11.60%), 동방아그로(+8.81%) 등은 상승 출발했다. 한편,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도 하락 전환했
[FETV=장민선 기자] 금요일인 오늘(8일)은 서울의 출근길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일부지역에서는 눈도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진 곳이 많겠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7일 밤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인천, 경기, 대전, 세종, 강원, 충남, 충북 등 중부 대부분지역과 전남, 전북, 광주, 대구, 경북 등 남부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서울은 지난해 12월30일 해제된 이후 39일만에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9.8도, 인천 -10도, 수원 -9.1도, 춘천 -8.4도, 강릉 -4.8도, 청주 -7.3도, 대전 -7.1도, 전주 -6도, 광주 -3.9도, 제주 1.7도, 대구 -3.9도, 부산 -1도, 울산 -2.4도, 창원 -3.3도 등이다.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14.2도, 인천 -17도, 수원 -13.1도
[FETV=장민선 기자]한국금융지주는 7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천445억원으로 전년보다 6.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조318억원으로 29.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983억원으로 5.2% 감소했다. 회사 측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파생상품 등의 금융자산평가·처분익이 증가하며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파생상품 등의 평가·처분손실이 발생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대신증권은 7일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14억원으로 전년보다 2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5351억원으로 28.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478억원으로 27.6% 늘었다. 대신증권 측은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을 "리테일 및 투자은행(IB) 부문 실적 개선"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모바일증권서비스 ‘나무’의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무료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연장하고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식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은 업계 최장수준인 1년 동안 제공하며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의 대상은 나무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 중 당사 최초 신규 및 휴면고객이며 유관기관 제비용은 제외이다. 다른 증권사 계좌에서 주식을 옮겨온 고객에게 최대 30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고 신용 거래를 계획 중인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일분의 신용거래 이자도 지원한다.(1~7일 이자율 4.6% 일괄 적용 및 인당 최대 5만원 한도) 또한 나무에서는 국내 주식 외에도 다양한 투자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만큼 해외주식, 펀드, ELS, 채권 등 100만원 이상 거래한 상품군의 개수에 따라 최대 현금 20만원을 지급하는 골라 담는 상품 혜택도 제공한다. 장기간 가입해야 하는 연금 상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나무에서는 포트폴리오마켓 서비스 안에 있는 ‘NH로보 연금 자문형’ 등의 온라인 자문 서비스를 통해 투자목적에 맞는 나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