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오는 9월부터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증권시장 투명성의 획기적인 개선은 물론 경제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증권시장의 투명성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5년간 4조6376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도 추산돼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전자증권제도 시장 투명성•경제효과 등 긍정적면 많아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자증권제도는 오는 9월 16일부터 주식과 사채 등 대부분의 증권을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실물 증권은 사라지게 된다. 전자증권제도란 주식과 사채 등을 전자등록해 증권의 발행, 유통, 권리행사를 전면적으로 실물 없이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은행법 및 금융지주회사법상 조건부 자본증권, 주식워런트증권(ELW), 국내증권예탁증권(KDR) 등도 적용 대상이다. 덴마크를 시작으로 프랑스 스웨덴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 독일, 오스트리아, 한국을 제외한 33개국이 이 제도를 도입해 이미 시행하고 있다. 전자증권제도는 증권발행부터 유통 및 소멸까지의 전과정을 전자화해 저본시장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증권결제시스템의 국제정합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과거 금
[FETV=장민선 기자] KB금융은 8일 자회사인 KB증권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2501억원으로 전년보다 32.6% 감소했다고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7075억원으로 13.4%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897억원으로 19.4% 줄었다. 작년 4분기에는 매출액이 1조822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7% 늘었으나 영업손실 483억원, 당기순손실 301억원을 내 각각 적자 전환했다. KB증권은 "금융상품 운용자산 증대와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매출액은 늘었으나 작년 상반기 신사옥 이전과 중국 채권 관련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상각, 하반기 희망퇴직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이 팀 15개를 줄이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금감원은 8일18개 팀을 폐지하고 3개 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원 조직은 60개 국·실 298개 팀 체제에서 60개 국·실 283개 팀으로 개편됐다. 금감원은 지난달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지 않는 조건으로 5년 안에 팀장급인 3급 이상 상위직급 비중을 현재 43%에서 35%로 줄이기로 했다. 이번 팀 감축도 상위직급을 줄이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해석 된다. 금감원은 검사·조사부서 내 소규모 팀을 통폐합하는 방식으로 팀 수를 줄였다. 대신 검사·조사부서는 전문실무인력 비중을 높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원을 13명 늘렸다. 조직개편으로 팀을 줄이는 상황에서도 핀테크와 자본시장 조직은 확대했다. 우선 IT·핀테크 전략국 내에 디지털 금융감독팀을 신설하고 핀테크지원실을 핀테크혁신실로 재편했다. 핀테크혁신실은 금융사 등의 준법성 향상을 위한 레그테크(RegTech·IT 기술을 활용한 금융규제 준수)와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섭테크(SupTech·최신 기술을 활용한 금융감독) 등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혁신·모험기업 지원을 위해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8일 2018년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 주관업무 우수증권사로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IPO 시장 활력과 투자은행(IB) 기업 실사의 충실성을 높이기 위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주가, 시가총액, 예비심사 승인률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증권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NH투자증권은 2015년 출범 이후 4년 연속 IPO 주관업무 우수증권사로 선정됐다. 우리투자증권 시절까지 포함하면 2011년 IPO 주관업무 우수증권사 선정이 시작된 이후 2012년만 빼고 매년 우수증권사 영예를 안았다.
[FETV=장민선 기자] 8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7포인트(-1.20%) 내린 2177.05포인트로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2813억과 725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3323억을 순매수 했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종목은 49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40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3.17%), 전기전자업(-2.94%), 철강금속업(-2.85%)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통신업(+1.55%), 운수창고업(+0.89%), 의약품업(+0.81%)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3.03% 내린 4만 48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경인전자(-8.72%), 휠라코리아(-7.98%), 사조오양(-7.11%)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동부제철(+29.59%), 동부제철우(+25.52%), 엔케이물산(+17.70%)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도 동반 하락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05포인트(-
[FETV=장민선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지역 주식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추희엽 부장과 Prime고객부 최용화 팀장이 ‘2019 주식시장 전망’과 ‘실전 매매기법을 활용한 유망종목 분석’을 주제로 강의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원옥 WM전략본부장은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 완화와 미국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등에 따른 시장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전문가의 투자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FETV=장민선 기자] 8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하락세가 이어지며 2170선까지 물러났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64포인트(1.21%) 내린 2176.78를 가리켰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21억원, 32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93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지수 하락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555개, 상승 종목은 287개이며 53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3.09%), 철강(-2.87%), 건설(-0.88%) 등이 약세였고 제약(0.70%), 손해보험(0.38%), 은행(0.13%) 등은 강세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30포인트(0.32%) 내린 726.4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기획재정부는 8일 원활한 재정 집행 지원을 위해 이달 중 6조원의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 과정에서 생기는 일시적인 부족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63일 또는 28일물) 유가증권이다. 재정증권은 오는 14일, 21일, 28일 각각 2조원 규모로 발행되며 발행 종목은 63일물이다. 재정증권 발행으로 마련한 재원은 이달 중 일자리 예산의 원활한 집행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 입찰기관(18개), 국고채 전문딜러(17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재정증권을 발행하거나 한국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릴 수 있다. 다만 연간 일시차입 한도는 넘을 수 없다. 이달 중 재정증권이 발행되면 일시차입 누적액은 6조원이 된다. 올해 예산안 확정 때 정해진 연간 일시차입 한도액은 30조원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 부족에 대해서는 자금조달 규모와 시기를 최적화해 비용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네오팜이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58분 기준 네오팜의 주가는 전일 대비 9.01% 오른 4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네오팜은 지난해 매출액 662억7458만원, 영업이익 191억6176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6%, 36.5%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에 전영현 S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네오팜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과 예상보다 큰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30%를 기록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0~30%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사조오양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에 하락세다. 8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사조오양은 전날대비 7.58% 내린 9750원에 거래 중이다. 사조오양은 지난 7일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30억 원으로 46.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965억 원으로 4.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7억 원으로 71.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