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고위험 상품 수익률 1위에 올랐다. 27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동양생명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고위험 BF1’ 상품 1년 누적 수익률은 27.3%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가장 높았다. 이는 디폴트옵션 고위험 상품 평균 수익률에 비해 7.26%포인트(p) 높은 수치다. 디폴트옵션 고위험 BF1은 동양생명이 지난 2020년 2월 출시한 변액연금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의 운용 방식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주식과 채권에 대한 균형 잡힌 자산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양생명은 올해 4월 퇴직연금 운용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고객이 디폴트옵션 상품을 선택하면 기준치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한 경우에만 운용 수수료를 부과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퇴직연금이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쌓은 자산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노후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의 ‘디폴트옵션 중위험
[FETV=장기영 기자] 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금양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두 회사 임직원 40여명은 ‘2024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교 담벼락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를 그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성완 하나손보 사장(첫째 줄 왼쪽 네 번째),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다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통합 앱은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으로 나뉘어 있던 기존 앱을 통합해 하나의 앱에서 모든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업계 최초로 전자증명서 시스템을 적용해 각종 서류를 전자문서로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다. 계약 변경과 같은 업무 처리 시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서류 신청과 발급, 제출이 가능하다. 고령자를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간편모드도 도입했다. 보험금 청구와 보험료 납입, 계약 조회 등 주요 서비스를 간소화된 화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임신, 출산 등 여성 관련 보험금 청구 시 별도의 ‘여성 건강’ 메뉴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유진 한화손보 IMC본부장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전략에 따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통합 앱을 출시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새 앱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서울 노원구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DB손보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은 이날 김장 800Kg을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8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DB손보 직원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출범 2주년을 맞은 삼성화재 중국 합작법인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했다. 합작법인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을 2배 이상 웃돌아 출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중국 합작법인 삼성재산보험의 올해 1~3분기(1~9월) 영업수익은 1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606억원에 비해 1275억원(210.4%) 증가했다. 삼성재산보험은 텐센트를 비롯한 5개 중국 기업을 주주사로 맞아 2022년 11월 합작법인으로 전환 출범했다. 합작법인 지분율은 삼성화재 37%, 텐센트 32%, 맴배트·위싱과학기술회사 각 11.5%, 안후이궈하이투자·보위펀드 각 4%다. 삼성재산보험은 올해 3분기(7~9월)에만 1000억원이 넘는 영업수익을 거둬들여 합작법인 출범 이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 817억원을 2배 이상 웃도는 금액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343억원에 비해 98억원(28.6%) 증가했다. 삼성화재는 합작법인 출범 이후 주주사들의 플랫폼을 활용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개인보험을 판매하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21~22일 서울 광화문 본사와 강남 교보타워에 임산부와 가족 400여명을 초청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KBS 교향악단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영아 기도 폐쇄 예방을 위한 스마일 턱받이를 전달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임산부와 가족들이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이하 아폴로)의 자산운용 전략을 벤치마킹한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짐 젤터 아폴로 공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1990년 설립된 아폴로는 올해 9월 말 기준 7330억달러(약 1025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미국 연금보험 1위사 아테네(Athene)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달 한국법인을 출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보험 자산운용에 특화된 아폴로의 투자 플랫폼과 투자자문 서비스를 통해 자산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인력 교류를 통해 협업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진옥동 회장은 “최근 한국은 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공적연금을 보완하는 사적연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연금보험과 자산운용 글로벌 선도사인 아폴로와의 협업을 통해 신한금융이 국가 미래에 기여할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보호를 위한 ‘특허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DB손보는 지난 21일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우수 창업기업 육성 및 기술보호정책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LG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특허를 전담하고 있는 특허 전문 법률사무소다. 특히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 시 특허 등록 정보와 대응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의 특허 등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 과정에서 DB손보의 기술보호정책보험 판매를 촉진해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기술 발전과 보호를 위해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전초등학교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래에셋생명 직원이 ‘효율적인 용돈 관리’를 주제로 저축, 소비, 기부 등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 같은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소비자보호실장(CCO) 최선경 상무는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환경교육 팝업북 제작, 영유아 질병 예방을 위한 수면조끼 제작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11월 메리츠화재 역대 최연소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김중현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수장 김용범 부회장으로부터 지휘봉을 물려받아 ‘포스트 김용범’으로 불리는 김 대표는 올해 메리츠화재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이끌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김 대표가 김 부회장과 호흡을 맞춰 오는 2025년 삼성화재를 제치고 당기순이익 1위에 오른다는 목표 달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1조4928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2961억원에 비해 1967억원(15.2%) 증가했다. 이는 보험이익과 투자이익 동반 증가에 따른 결과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보험이익은 1조2337억원에서 1조4043억원으로 1706억원(13.8%), 투자이익은 5091억원에서 5998억원으로 907억원(17.8%) 늘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우량 계약 중심의 질적 성장에 따라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보험이익이 증가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과 양질의 자산 확보로 투자이익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추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