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은 지난 2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이륜차 배달업 종사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빌로우(BELOW) 50’ 캠페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손해보험사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륜차 운행 속도를 시속 50㎞ 이하로 유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안전운전 전문 교육과정 이수자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현중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가운데)과 현대해상, KB손보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을 위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대출빙자형, 기관사칭형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과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복지관을 방문한 노인들이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흥국생명]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와 아동,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해상은 영등포구 소재 어울숲근린공원에 아이마음 놀이터를 건립하고, 사회적 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등포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정경선 전무(왼쪽 세 번째)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해상]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국내 최대 법인보험대리점(GA)을 보유한 한화생명에 맞서 대형 GA와의 동맹을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형 GA 삼성생명금융서비스의 보험설계사 수도 1년 새 2배 이상 늘어 GA채널 영업 경쟁력 강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7월부터 10월 현재까지 글로벌금융판매, 지에이코리아, 영진에셋 등 3개 대형 GA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생명과 각 GA는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이 대형 GA들과 잇따라 손을 잡은 것은 단순히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을 넘어 GA채널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 최대 GA를 보유한 경쟁사 한화생명을 견제하기 위해 다른 대형 GA들과의 동맹 확대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생명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3개 대형 GA의 설계사 수는 총 3만4000명 이상이다. 회사별로는 지에이코리아(1만6999명), 글로벌금융판매(1만3767명), 영진에셋(3699명) 순으로 많다. 한화생명의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이후 처음으로 후순위채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에 나섰다. 동양생명은 오는 11월 4일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23일 공시했다. 후순위채 발행액은 이달 28일 진행하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수요 예측 시 공모 희망 금리는 연 3.3~3.8%이며,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선제적 자본 확충을 통해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동양생명이 자본 확충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우리금융 자회사 편입 이후 처음이다. 동양생명은 1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시 올해 6월 말 기준 K-ICS비율이 177%에서 181.1%로 4.1%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순위채 발행 대금은 보완자본으로 분류돼 기본자본 K-ICS비율은 변동이 없다. 동양생명은 증권신고서를 통해 “K-ICS 제도 대응력 제고와 안정적 자본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제적 자본 확충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향후 시중금리 하락, 금융감독원 할인율 제도 강화 등이 예상됨에 따라 적정 자본건전성
[FETV=장기영 기자]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슈로더(Schroder Investment Management)가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 지분 5%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 삼성화재는 슈로더가 주식 3만7724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매수에 따라 슈로더가 보유한 삼성화재 주식은 총 232만235주(5.04%)로 늘어 주요 주주가 됐다. 슈로더는 본사 93만6338주(2.04%), 싱가포르법인 60만4602주(1.31%), 북미법인 47만8326주(1.04%), 홍콩법인 30만0969주(0.65%)의 삼성화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주식 추가 매수는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슈로더 측은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험 가입 설계와 상담을 지원하는 ‘AI 영업비서’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영업비서는 AI 기반 업무 보조 시스템으로, 지난 4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성형 AI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설계 내용을 기반으로 상담 스크립트를 자동 생성하며, 보장 내용과 금액 등 지정 항목에 따라 맞춤형 스크립트를 재생성한다. 이를 통해 영업 담당자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하고, 고객은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는 시스템 도입이 계약 체결률 상승과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AI 영업비서는 영업현장의 실질적 디지털 파트너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6일 경기 포천시에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입사 10~12년차 직원 20여명은 이날 천황대추를 수확하고 농가 주변을 정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
[편집자주]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들의 보험계약마진(CSM)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CSM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고수익성 신계약 체결과 함께 체결한 계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형 생명·손해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신계약 건전성 지표인 유지율과 청약철회비율을 총 4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청약철회비율이 상승했다. 회사별로는 메리츠화재가 4%를 웃돌아 가장 높았고, 삼성화재는 3%를 밑돌아 가장 낮았다. 채널별로는 방카슈랑스채널과 다이렉트채널, 상품별로는 저축성보험과 질병보험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3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올해 상반기 평균 청약철회비율은 3.5%로 전년 동기 3.3%에 비해 0.2%포인트(p) 상승했다. 청약철회비율은 전체 신계약 중 청약일로부터 1개월 이내 청약을 철회한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청약철회비율이 상승했다는 것은 보험사 또는 판매 제휴사의 잘못된 안내나 부족한 설명 등으로 청약을 철회한 고객들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4개 대형 손해보험사는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과 ‘K-패스’ 이용자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패스는 정부가 대중교통비 절감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요금 환급 카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손보사들은 K-패스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바탕으로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왼쪽 세 번째)과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 위원장(네 번째),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다섯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