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생계형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첨단안전장치 보급에 나섰다.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5일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이 같은 내용의 ‘생계형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생업을 위해 운전을 포기할 수 없는 고령운전자들이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 위험 없이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손보사회공헌협의회는 시속 15km 내 가속페달 오작동 방지, 규정 속도 이상 급가속 방지 기능을 갖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보급 예산을 지원한다. 경찰청은 장치 보급 확대를 위한 시범 운영지역을 선정하고, 교통안전공단은 사업 참여 대상자 모집과 장치 효과 분석을 맡는다.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 겸 손보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협약을 계기로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단”며 “앞으로도 고령자를 비롯한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보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로, 손보협회와 19개 손보사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환경 보호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사내 카페에 스마트 다회용컵 사용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트 다회용컵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으며, 세척과 관리를 거쳐 300회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사내 카페를 방문한 KB손보 직원들이 스마트 다회용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4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에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의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국동 대표를 비롯한 농협손보 임직원과 광고모델 배우 유인나씨 등이 참여해 도시락을 만들었다. 도시락 포장을 마친 유인나씨(가운데)와 서국동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 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첫 요양시설인 ‘분당데이케어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이날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과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권용현 LG유플러스 부문장, 김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데이케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분당데이케어센터는 신한라이프가 올해 1월 기존 헬스케어사업 자회사 신한큐브온을 요양사업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로 전환한 이후 처음 개소한 1호 요양시설이다. 분당데이케어센터는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노인들을 일정 시간 보호하며 신체적, 심리적 기능 유지를 돕는다. 이를 위해 노인들이 집처럼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로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사회복지사, 영양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건강식단을 제공한다. 우석문 대표는 “분당데이케어센터는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일류 돌봄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서비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상속 특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속연구소’를 출범했다. 한화생명이 상속자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면서 고령화시대 새 먹거리로 떠오른 보험금청구권 신탁 수탁 경쟁에 불이 붙을지 주목된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1일 상속연구소를 신설했다. 상속연구소는 기존 FA(Financial Advisor)센터 소속 세무, 투자, 부동산 등 분야별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모여 상속 특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조직이다. 삼성생명, 교보생명을 포함한 3대 대형 생보사 가운데 상속 분야에 특화된 전문 컨설팅 조직을 운영하는 것은 한화생명이 처음이다. 상속연구소 초대 소장에는 약 20년간 은행권 WM(Wealth Management) 조직에서 자산관리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 최인희 상무가 선임됐다. 최 상무는 2006년부터 한국씨티은행에 재직하며 WM상품부장, 반포WM센터장 등을 역임한 뒤 2022년부터 올해까지 신한은행 WM추진부 팀장, 패밀리오피스 솔루션셀 총괄로 근무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상속, 증여에 있어 준비 부족으로 상속세 마련에 곤란을 겪
[FETV=장기영 기자]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10곳 중 8곳이 올해 3분기 보험설계사 정착지원금을 공시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중대형 GA의 2024년 3분기 정착지원금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금융당국이 지난 8월 ‘보험개혁회의’ 2차 회의에서 발표한 ‘정착지원금 모범규준’ 제정안에 따라 GA의 건전한 경쟁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공시는 지난해 말 기준 소속 설계사 100명 이상의 중대형 GA 167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140개(83.8%)가 공시를 완료했다. 공시 정보는 정착지원금 지급 총액, 선지급률, 수령 설계사 정착률, 미환수율 등이다. 공시를 완료한 140개 GA 가운데 대형 54개, 중형 24개 등 총 78개 GA가 올해 3분기 정착지원금을 지급했다. 보험대리점협회는 앞으로 금융당국과 협력해 모범규준 준수 여부를 정기 점검하고, 불성실 공시나 허위 공시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보험대리점협회 관계자는 “정착지원금 정보 공시를 통해 투명한 정착지원금을 운영함으로써 GA업계의 과열결쟁을 방지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정서적 발달을 돕는 복합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렛츠무브(Let’s Move!)’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9월부터 서울지역 9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300여명이 참여해 축구, 농구, 태그럭비 등 3개 단체 스포츠 종목을 배우고 협동심을 길렀다. 서울 명덕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농구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 현대해상]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면서 다양한 용도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교보 상속든든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 고유의 기능인 고액의 사망 보장과 함께 효과적인 상속세 재원 마련을 돕는 상품이다. 무해약환급금형에 최저해약환급금 미보증형 구조를 결합해 보험료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5년 이상 유지 시 사망 시점에 따라 사망보험금 외에 최대 20% 증액 보너스를 지급한다. 가입금액 1억원 이상·3억원 미만은 최대 10%, 3억원 이상은 최대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대신 원하는 월 또는 연 분할로 수령해 생활자금이나 교육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7·10·12·15·20·25·30년 중 선택하면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상속세 재원 마련에 초점을 맞춰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고액의 사망 보장을 준비할 수 있고, 보험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암 치료 기술 발달과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보장금액을 대폭 늘린 ‘한화생명 더(The) 시그니처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진단 후 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 등 암 주요 치료비 최대 보장금액을 기존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통합 암 특약을 통해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암을 총 10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로 1회씩 최대 10회 진단금을 지급한다. 고액이 필요한 표적항암약물치료, 비급여 표적항암약물치료 특약 보장 기간은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했다. 이 밖에 암 수술과 입·통원, 질병 후유장해 등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암 진단 시 보험료 납입 면제 대상에는 대장점막내암, 초기 유방암을 추가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상품은 암 주요 치료비 보장을 확대하고 통합 암 특약을 추가해 암에 대한 종합적인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암 치료 기술 발달에 맞춰 새로운 보장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미래에셋캐피탈과 함께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단체신용보험 ‘미래에셋캐피탈 우리집 안심플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플랜은 지난 9월 카디프생명과 미래에셋캐피탈이 체결한 신용보험 활성화 협약에 따라 출시됐다. 미래에셋캐피탈 임대차보증금담보대출 이용 고객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80% 이상 장해 시 보험금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체납 이자와 채무 잔액을 상환할 수 있다. 고객은 간단한 가입 동의 절차만 거치면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전액 미래에셋캐피탈이 부담한다. 오준석 카디프생명 사장은 “고금리와 고물가, 전세사기 등으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임대주택 임차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플랜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용보험이 대출안전장치로서 사회안전망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