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5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16일에는 서울 종로구 본사 앞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헌혈버스에 오르고 있다. [사진 서울보증보험]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은퇴 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퇴직연금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장된 인출 구조에 전문가를 통한 글로벌 자산운용 방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50세 이상 고객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납입 원금 기준 240개월(20년)간 정액 지급을 보장한다. 여기에 일임형 자산배분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으로 수익성을 높여 적립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을 계속 지급한다. 투자 성과가 우수할 경우 인출 기간을 20년 이상으로 연장해 장기적인 은퇴 자산으로 활용 가능하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 대표는 “이번 상품은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연금을 글로벌 우량 자산에 투자하면서 보증 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을 확보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은퇴 이후 평안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임직원 가족들을 서울 강남구 본사와 송파구 롯데월드에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직원들의 초등학교 1~6학년 자녀를 포함한 총 43명이 참여했으며, 명예사원증을 받고 놀이기구를 탔다. 롯데월드에 모인 DB손보 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가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A1’ 등급을 신규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A1 등급은 세계 10위권 최상위 재보험사들과 같은 신용등급이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기준 ‘A+’에 해당하는 높은 등급이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무디스는 “코리안리는 60여년의 업력을 토대로 글로벌 재보험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와 견조한 자본적정성, 재무적 탄력성을 반영해 등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무디스는 국내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와 해외사업의 안정적 성장 가능성,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견고한 리스크 프로파일 유지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신용등급 획득과 관련해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무디스로부터 첫 번째 신용등급으로 A1을 획득한 것은 리스크 관리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익성과 건전성을 균형 있게 강화해 글로벌 일류 재보험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뇌·심혈관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삼성 인터넷 뇌심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와 삼성 금융계열사 공동 애플리케이션 ‘모니모’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특약 가입 시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협심증을 포함한 뇌·심혈관질환 관련 검사, 진단, 치료, 입원, 통원, 재활, 회복 등을 단계별로 보장한다. 온라인 전용 상품에 걸맞게 11개 특약으로만 담보를 구성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실속플랜’과 ‘든든플랜’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건강 상태와 경제적 사정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뇌·심혈관질환 치료 단계별로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평소 치료비가 걱정이었던 고객이라면 간편하게 가입해 보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지난 17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생산을 중단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내 정련공정 화재 발생과 관련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6개 손해보험사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광주공장 재산종합보험 가입금액은 1조2947억원이다. 금호타이어는 “화재로 인한 직접 및 간접 손실액은 현재 확인 중”이라며 “해당 공정은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돼 있고, 보험금 규모는 보험사의 손해사정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베트남 보험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한화생명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소폭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한화생명은 전속 보험설계사 중심의 판매채널 역량 강화와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영업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의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367억원으로 전년 동기 356억원에 비해 11억원(3.1%) 증가했다. 베트남법인은 한화생명의 해외사업 핵심 거점으로, 지난 2008년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현지에 진출했다. 지난해 영업수익 감소로 주춤했던 베트남법인은 올 들어 실적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베트남법인의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은 1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1502억원에 비해 75억원(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71억원에서 447억원으로 24억원(5.1%) 줄었다. 올해 1분기 영업수익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연간 영업수익은 최대 15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베트남법인 설립 이후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영업망을 확대하며 성장해왔다. 지난 2023년 상반기에는 법인 설립 15년만에 누적 손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국내 보험사가 100%
[FETV=장기영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핵심 금융계열사 한화생명과 판매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대해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6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5 연도대상 시상식’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3만명이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과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 상품을 갖췄고, 아시아에서의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까지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연도대상 시상식은 지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FP)와 영업관리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연례행사다. 이날 시상식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자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고상인 챔피언상은 일왕지점 소속 FP 강희정 명예부사장 등 13명이 수상했다. 김 회장은 FP들에게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여러분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첫 성적표인 1분기 실적을 받아든 생명보험업계 ‘빅(Big)3’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업계 1위 삼성생명의 당기순이익은 2%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2위 경쟁사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나란히 투자이익이 10% 이상 감소하며 뒷걸음질 쳤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 합산액은 1조1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2297억원에 비해 829억원(6.7%) 감소했다. 이 기간 삼성생명의 당기순이익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고,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의 당기순이익은 나란히 감소했다. 회사별로 삼성생명의 당기순이익은 6221억원에서 6353억원으로 132억원(2.1%) 증가했다. 보험이익은 2678억원에서 2777억원으로 99억원(3.7%) 증가했으나, 투자이익은 4786억원에서 4762억원으로 24억원(0.5%) 감소했다. 교보생명은 3200억원에서 2854억원으로 346억원(10.8%)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보험이익은 1377억원에서 1547억원으로 170억원(12.3%) 늘었으나, 투자이익은 3739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이익 감소 여파로 10% 이상 감소했다. 15일 교보생명이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2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3200억원에 비해 346억원(10.8%)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390억원에서 3970억원으로 420억원(9.6%) 줄었다. 보험이익은 1377억원에서 1547억원으로 170억원(12.3%) 늘었으나, 투자이익은 3739억원에서 3150억원으로 589억원(15.8%) 줄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금융상품 평가·처분이익 감소로 투자이익이 줄면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이익은 가족·건강 보장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한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