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아프리카 말라위의 축구팀 치주물루 유나이티드 FC를 공식 후원하며 유튜버 창박골과 뜻깊은 동행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는 ‘2025년 신협-치주물루 유나이티드 FC 공식 후원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신협의 핵심 가치인 ‘협동과 나눔’이 국경을 넘어 확장된 사례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프리카 청년들과 23세 대학생 구단주 창박골의 여정을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창박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프리카 현지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축구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치주물루 유나이티드 FC의 이야기를 전하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지난 15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말라위 청년들과의 특별한 인연과 구단 운영 스토리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이사는 “작은 축구공 하나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창박골님의 도전에 깊이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젊은 세대가 꿈을 펼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단순한 금융회사가 아닌 사람과 지역이 함께 성
[FETV=임종현 기자] 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프랜차이즈 부동산 브랜드 미스터홈즈와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미스터홈즈는 프롭테크 기업 홈즈컴퍼니가 운영하는 기업형 중개 네트워크로 전국 데이터를 활용한 물건 소싱부터 개발·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여전히 현금 결제가 관행처럼 자리 잡은 부동산 거래 환경을 개선하고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투명한 결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협업으로 미스터홈즈 가맹점 약 100곳에서는 고객이 중개수수료를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토스페이먼츠의 안정적인 정산망과 매출 관리 솔루션을 통해 가맹점주는 거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결제 경험을 누리게 된다. 토스페이먼츠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 시장은 고객 신뢰와 투명성이 특히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결제 혁신을 확산시키고 건전한 거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실물카드 발급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카드는 발급부터 결제까지 모두 모바일 환경에서 이뤄져 실물카드 발급·수령 절차와 카드 분실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와 함께 비대면 카드 신청 시 본인인증 절차 강화하고 모바일카드 발급 후 일정기간 환금성 업종 거래제한을 두는 등 부정 가입·사용에 대비했다. 발급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NH pay와 NH농협카드 모바일웹을 통해 가능하다. 모바일 교통카드 제공앱(NH pay, 삼성페이, 모바일티머니 등)을 통해 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의 결제는 NH pay뿐만 아니라 삼성·네이버·카카오Á토스페이 등 간편결제에서도 가능해 고객의 편리한 카드생활을 지원한다. 모바일카드 상품은 현재 ▲전월 실적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할인되는 ‘zgm.the pay’ ▲넷플릭스 등 OTT 요금제가 50% 할인되는 ‘zgm.streaming’ ▲스타벅스 50% 할인을 제공하는 ‘올바른 FELX’까지 총 3종이있다. 모바일카드의 상품 혜택은 실물카드와 동일하다. 모바일카드는 기본 연회비가 면제되기에 연회비가 비교적 저렴한 장점이
[FETV=임종현 기자] 이재명 정부가 생산적 금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내세우자 금융권이 잇따라 종합대책을 내놓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이 선제적으로 80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계획을 공개하며 정부 눈도장을 찍자 KB·신한·하나·농협금융그룹도 잇따라 전담 조직을 꾸리며 대응에 나섰다. 이처럼 금융권 전반이 생산적 금융 경쟁에 나서는 가운데 이제 막 시중금융 반열에 오른 iM금융그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5대 금융지주 수준의 계획을 내놓기엔 부담스럽고 지방금융에 맞추자니 시중금융으로서 존재감을 입증하기 어렵다. 금융권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부의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왔다. 문재인 정부는 포용금융, 윤석열 정부는 상생금융, 이재명 정부는 생산적 금융을 내세우며 지원을 요구했다. 특히 5대 금융지주는 정책적 부담이 가장 컸다. 금융권 공동으로 참여했던 상생금융 당시에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 모든 은행이 전년도 3·4분기까지의 당기순이익을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뒤 순이익의 10%를 분담했다. 시중은행은 2000억~3000억원 안팎을 부담했고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은 50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시중은행이 조 단위 순이익을 내던 만큼 정부의 기대치
[FETV=임종현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하 핀산협)는 서울국제금융오피스 IFC 17층 대형강의실에서 ‘컴플라이언스 4.0 : AI와 레그테크의 융합’을 주제로 2025년 레그테크 분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자금세탁방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실무진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AI·스테이블코인 등 신기술 환경에 적합한 레그테크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산업이 빠른 규제 환경의 변화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레그테크는 단순히 규제를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금융의 신뢰를 기술로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상 거래 탐지, AML 자동화, 그리고 내부통제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는 박만성 대표(협회 산하 레그테크 분과 위원장)이 ‘Why RegTech, Why Now?’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만성 위원장은 컴플라이언스의 역사를 규제 환경의 변화, 기술 환경의 변화 그리고 금융산업 환경의 변화 관점에서 조명하고 현재를 컴플라이언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경산상공회의소와 지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ESG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 올해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ESG경영 도입 준비나 공급망 대응 능력 강화를 준비하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한 올해 지원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신청을 받아 업체를 선정했다. 기업의 ESG 성숙도와 필요에 따라 일반, 환경, 사회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9월부터 연말까지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일반 부문은 중원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ESG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내부 현황을 진단해 개선과제 및 이행과제를 제시하는데 ESG 도입 초기 단계 기업에게 적합한 컨설팅으로 분류된다. 환경 부문은 에이엠에스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지원하며 조직 경계 설정부터 배출원 목록화, 활동자료 수집, 배출량 산정까지 전 과정을 전문가가 함께 수행한다. 대기업 공급망 협력사나 수출기업에게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 부문은 삼성텍을 대상으로 윤리,
[편집자주] 취임 3년 차에 접어든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임기 마지막 해를 맞고 있다. 그룹 실적과 밸류업 성과로 존재감을 키웠지만 보험사 인수와 내부통제 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FETV는 3년 성적표를 통해 연임 기상도를 살펴본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이 밸류업 계획을 내놓은 지 1년, 자사주 매입·소각을 앞세운 주주환원 강화 전략은 그룹 가치 제고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BNK금융은 오는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목표는 국내 금융지주 대비 낮은 환원율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2023년 기준 BNK금융의 주주환원율은 28.2%로 해외 금융사 평균(70.6%)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4대 금융지주(35.1%)나 지방금융지주(30.8%)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현금배당에 치우친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단계적으로 늘려 기업가치를 높이고 저평가된 주가를 바로잡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ROE(자기자본이익률) 10% 이상 ▲보통주자본비율(CET1) 12.5%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을 4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4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소재한 해든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쪽방 주민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든센터는 남대문(양동) 쪽방촌 재개발에 따른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의 시설로 사회복지시설과 쪽방 주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위치하고 140여 세대의 쪽방 주민이 입주해 주거의 안정성을 보장받는다. 이번 사업으로 iM사회공헌재단과 이마트 노브랜드가 협력해 주민들의 입주를 축하하고 안정된 일상생활을 위해 식재료, 휴지, 세탁세제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직접 후원품을 전달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진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노브랜드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 주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사각지대 복지 증진을 위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M사회공헌재단은 혹서기를 앞두고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과 함께 대구지역 쪽방 주민을 위한 통합돌봄을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iM해피데이를 통해 전국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최근 발생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보호 및 조기 송환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캄보디아 현지 사건에 대한 가용 자원 총동원 지시를 내린 것에 발맞춰 BNK금융이 그룹 차원에서 신속히 피해자 지원에 나선 것이다. 주요 지원방안으로는 첫째 BNK캐피탈 캄보디아 법인의 임직원을 중심으로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 현지 한인회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피해자 발생 가능 의심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지에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응망을 가동한다. 둘째 BNK캐피탈은 약 1억원 규모의 긴급예산을 편성해 피해자의 국내 송환비용(항공료, 숙박비) 및 현지 한인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납치자 구조활동에 필요한 차량 렌트비, 유류비, 통역비 등 필요자금을 지원하고 귀국 후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셋째 고액 아르바이트, 해외취업사기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캄보디아 공항에 배포, 해외 취업자 및 여행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BNK금융은 피해자가 부산은행 또는 경남은행의 고객 및 고객 가족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총 11일간 올해마지막 ‘5Mazing Card Festa’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의 아이코닉한 행사로 자리 잡아오고 있는 5Mazing Card Festa는 특히 최장 10일간의 연휴 직후에 기획되는 행사로 모든 장르의 행사와 혜택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더욱 더 사고 싶은 더욱 더 살만한 행사로 준비했다. 25년 마지막 5Mazing Card Festa 행사답게 어느때보다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명품, 패션, 잡화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 하나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를 신백리워드로 돌려준다. 강남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 본점 등에서는 200만·300만·500만·1000만원 구매 시 신백리워드 14만·21만·35만·70만R을 증정한다. 또 광주신세계, 사우스시티, 김해점 등에서는 30만·60만·100만원 구매 시 신백리워드 2/4/7만R을 제공한다. 동시에 신세계백화점 앱에서는 스위트·델리 5000원, 식당가 5000원, 워치·주얼리 5만원, 패션·잡화 2만원, 주방·베딩·데코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