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이하 SSAFY) 교육생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SSAFY와의 협업을 통해 16일 서울·대전을 시작으로 27일 광주, 28일 구미, 29일 부산을 끝으로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금융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지닌 퇴직 인력을 강사진으로 재채용해 실무 중심의 강의로 금융교육의 전문성과 실질적 교육 효과를 높였다. 16일 서울·대전 지역 교육에는 약 460명의 SSAFY 교육생이 참여했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습관 형성, 신용관리 등 실생활 밀착형 강의와 은행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해 청년 WON MORE 금융닥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금융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취임 3년 차에 접어든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임기 마지막 해를 맞고 있다. 그룹 실적과 밸류업 성과로 존재감을 키웠지만 보험사 인수와 내부통제 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FETV는 3년 성적표를 통해 연임 기상도를 살펴본다. [FETV=임종현 기자]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부산은행장 시절부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해 온 인물이다. 김지완 전 회장이 내세운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 비전에 발맞춰 중국 난징지점 개설을 이끌고 베트남 호치민 지점에 약 400억 원을 출자하며 해외 사업 기반 확충에 나섰다. 회장 취임 후에도 카즈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등에 방문해 은행 개소식과 현지 법인을 점검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힘을 실었다. 빈대인 회장은 '글로컬(Global+Local)' 기조를 내세우며 현지 밀착형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BNK금융의 글로벌 진출 방식은 기존 금융그룹과 사뭇 다르다. 다른 금융그룹들이 은행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면 BNK금융은 캐피탈을 전면에 내세워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 BNK캐피탈은 현재 캄보디아와 미얀마, 라오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에서 7개 법
[FETV=임종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6일 김해시와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과 김해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이하 육성자금)을 결합한 것으로 내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김해시에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으로 금리를 최대 1.5%p 감면하고 김해시 육성자금을 통해 최대 2.5%p 이내에서 금리 감면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대 4.0%p 이내의 금리 감면 혜택을 받아 최저 1%대 초저금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 대출을 통해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1.3%p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생산, 조직, 재무 관리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인에게 생애 최초 내집 마련의 의미가 크듯이 창업기업에게 생애 첫 사업장을 마련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는 AI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에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뤼튼은 한국에서 출시된 생성형 AI로 정보 검색을 비롯해 각종 글쓰기, 업무, 과제 등 다양한 작업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한국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뤼튼은 월간 활성 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산 AI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오성수 BC카드 상무와 뤼튼 유영준 COO(Chief Operating Officer)가 참석한 가운데 가맹점 데이터 API 제공에 대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뤼튼에 탑재될 ‘eat.pl’ 서비스는 BC카드의 실시간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의 맛집 추천 및 가맹점 정보 제공을 통해 뤼튼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at.pl 서비스는 지난 7월 글로벌 AI 서비스 라이너에도 도입되는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플랫폼에서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성수 BC카드 상무는 “국내 최대 이용자를 보유한 뤼튼과
[FETV=임종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6일 해양수산부·군산시와 공동으로 전북 군산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일맥원을 방문하고 시설 거주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농수산물과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학기 수협은행장과 홍래형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강임준 군산시장, 일맥원 이상훈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맥원은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아동·청소년 복지시설로 현재 35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해양수산부·군산시와 함께 지방살리기 차원의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내수경기 진작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천할 방침이다.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은 “해양수산부, 군산시와 한뜻을 모아 아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줄 한끼를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설 거주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나눔문화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에서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유산 기부 활성화 및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부문화 저변 확대 및 정착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본인의 유산을 사회와 함께 나누고 문화유산 보존 및 문화예술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손님의 생애주기와 금융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신탁 설계를 통해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정확하고 투명한 사후 기부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기부금을 한국 문화유산의 연구·교육과 보존·전시 등 문화예술 확산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하나은행과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유산 기부자 및 잠재기부자들의 유입 확대와 마케팅을 확대하고 하나은행 손님을 대상으로 특화된 아트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과 문화재단이 손잡고 기부문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언대용신탁과 기부신탁 등을 통해 손님의 유산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송미술문화재단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의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 전용 카드) 파트너사인 대한민국 대표 패션·뷰티 기업 무신사, CJ올리브영과 참여형 체험 이벤트 플레이박스(PlayBox)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레이박스는 현대카드가 Z세대의 즉각적인 참여와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선보인 첫 번째 리액티브 캠페인(Reactive Campaign)이다. 소비자의 실시간 행동과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리액티브 캠페인의 특성을 바탕으로 현대카드 Boutique(이하 부티크)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플레이박스를 열어보고 그 안에 담긴 패션·뷰티·뮤직 아이템을 확인하고 소장하는 일련의 활동으로 놀이하듯 신용카드를 즐기는 경험을 제공한다. 플레이박스는 부티크의 시그니처 컬러인 Copper·Velvet·Satin 등 세 가지로 제작됐다. Copper 박스는 서울 성수의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Satin 박스는 서울 2호선 강남역 인근의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타운’, Velvet 박스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 등에 설치됐다. 박스 안에는 인플루언서 3인의 스토리가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신보)와 대출 만기상환 구조 전환을 통한 소기업·소상공인 상환부담 완화지원 업무협약(이하 전환보증 협약)을 체결해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환보증은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새로운 보증서를 발급해 신규 보증부 대출로 전환하는 보증으로써 기존 대출에 대해 거치기간 추가, 상환기간 연장 등을 통해 상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또한 기존 보증부대출 상환에 따라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감면 및 저신용(CB744점 이하) 차주에 대한 보증료 감면(0.2%)을 제공한다. 신협은 서민금융권 가운데 최초로 전환보증 제도를 도입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110여 개 신협에서 전환보증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 소상공인들은 가까운 신협 영업점을 방문해 간편하게 상담 및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조용록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장은 “전환보증 업무협약을 통해 신협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향후에도 서민층과 소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읽는 마음, 자라는 마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심리적·정서적 문제 등으로부터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마음건강 문해력(Mental health literacy)을 높이는 것으로 목표로 진행됐다.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행사가 열린 서울 서대문구 홍제폭포광장 일대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은 단순한 실내 도서관이 아닌 도시 속 자연과 함께 책을 읽는 감성문화공간으로 설계돼 월평균 8만여 명이 방문하는 서대문구의 명소이다. 행사에서는 마음건강 주제 도서 전시, 김지수·김혜민·장수정 작가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북콘서트, 마음 카드 및 마음 인형 만들기와 같은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마음건강 돌봄 방법을 체험하고 마음건강 문해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2010년부터 이어온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아름인도서관은 미래세대의 교육격차 해소 및 독서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현재까지 총 552개의 도서관을 구축하고 81만여 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전국 초중등학교는 물론 지역사회복지관,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16일 호텔수성에서 제3회 iM 재테크(財-Tech) 포럼을 개최하고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분야의 전문가인 오태민 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기업 CEO와 임직원, 일반 고객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자산 전문가 오태민 교수의 ‘스테이블 코인과 금융의 토큰화’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금융 환경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과 자산 토큰화 기술이 금융시장과 자산관리 패러다임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고객들에게 심도 있는 시장 인사이트와 실질적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동향, 토큰화 기술을 활용한 자산 운용 방식, 금융기관의 역할 변화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향후 금융 생태계 전반에 걸친 구조적 변화와 투자자 관점의 시사점이 제시됐다. iM뱅크는 iM 재테크 포럼을 통해 단순한 강연 형식을 넘어 질의응답 시간을 확대해 참가자들과 심층적인 의견 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자산과 토큰화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가 공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