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기업 디에스알브이랩스(이하 DSRV)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공동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DSRV 본사 사옥에서 BC카드의 최원석 사장, 김호정 상무, 최민석 상무를 비롯해 DSRV의 김지윤 대표, 서병윤 CSO, 김재홍 CFO, 정지윤 CO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BC카드 결제 인프라 및 DSRV 블록체인 인프라 간 상호운용성 구축 ▲페이북 플랫폼 내 월렛 솔루션 연동을 위한 공동 실증 사업(POC: Proof-of-Concept)과 더불어 디지털자산 관련 추가 공동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국내 제도권 금융 시스템 내에서 안전하고 투명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 등의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송금이 실물 상거래에 활용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결제 기술의 표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상용화시킨 다음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을 조기에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
[FETV=임종현 기자]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이사회에 주주환원율 상향 여부를 논의하는 안건을 제안했다. 당초 제시한 '주주환원율 45%' 목표치를 높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JB금융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13%를 넘을 경우 총주주환원율(TSR)을 50% 이상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번 발언을 통해 자본비율이 해당 수준에 미치지 않더라도 주주환원율을 높일 여지가 있음을 내비쳤다. 김기홍 회장은 위험가중자산(RWA)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을 높이는 것이 주주환원율 상향의 핵심 전제라고 봤다. RORWA가 높을수록 같은 수준의 자본으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의미로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열린 JB금융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는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율 상향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역시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이를 기반으로 내년 주주환원율이 50%를 넘어설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JB금융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7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지역 복지 발전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를 응원하고 이들의 복리증진 관련 다양한 사업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사회복지사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인사 적체 현상 등으로 중간관리자에 오르지 못한 10년 이상 경력의 사회복지사를 발굴하고 이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iM따뜻한 사회복지사 상’ 시상, 사회복지사가 꿈꾸는 세상의 실현을 위한 ‘iM사회복지사, imagine More 프로젝트’, 찾아가는 사회복지사 응원 프로젝트 ‘iM푸드트럭’ 등 다양한 복리증진 사업이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도 사회복지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가 직접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기관에는 수요자 욕구를 반영해 지원이 이뤄지는 등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가장 가까운 곳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정부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금융사기 근절 종합대책’에 발맞춰 통신·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반의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카드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금융사기 방어 체계는 SK텔레콤의 AI 보안 플랫폼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을 신한카드의 자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FAME은 통신망에서 탐지된 의심 통화, 비정상 URL 및 악성앱 접근 정보와 카드 거래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한다. 통화, 거래, 결제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의심 징후가 포착되면 결제를 즉시 제한하고 고객에게 경고 메시지를 발송한다. 이외에도 AI 모델이 통신 패턴과 거래 이력을 결합해 학습함으로써 최근 급증하는 가스라이팅형 피싱 수법까지 선제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FAME 도입을 통해 신한카드는 다변화하는 보이스피싱 유형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물론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 직후 발생할 수 있는 금융거래를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사기 근절 기조에 발맞춰, 통신사 및 신용평가사와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M뱅크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022년 체결한 ‘대구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민주시민체험활동 과정에서 획득한 민주(가상)화폐를 기부하면 iM뱅크가 이를 실제 현금으로 환산해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되는데, 지역 교육계와 금융이 뜻을 모아 눈길을 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학생들의 기부금 사용처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으로 선정됐다. 올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대구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161명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학생들이 직접 모은 기부금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전달되는 선순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 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다음달 3일부터 금융소비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현대카드 임직원들의 금융소비자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중심 한주(이하 소중한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중한주 캠페인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만나고 듣고 개선해 보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실시돼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융당국과 함께 하는 소비자패널 간담회, 금융소비자 교육, 전직원 금소법 바로알기 등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현대카드의 상품 서비스는 물론 관련 정책과 제도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2025 금융소비자 패널 간담회를 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카드 소비자패널은 물론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국 금융현장소통반 국장·차장,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과 주무관과 변호사 등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대책이 논의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청소년과 금융취약 계층들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도 매일 진행된다. 현대카드 소비자보호 담당 직원들이 특수학교와 초중고
[FETV=임종현 기자] 보람상조가 상조의 근간인 상부상조 정신을 현대적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기부나 봉사를 넘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보람상조는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을 거점으로 각 장례식장의 매출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연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만 약 2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지역별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닌 매년 지속되는 상생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 그중 대표적인 사례가 대동병원장례식장의 병원발전기금 3000만원 기탁이다. 단순 기부 형태가 아닌 양측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보람상조의 직영장례식장인 대동병원장례식장은 최근 대동병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의료 환경 개선에 나섰다. 기금은 병원 발전과 지역 의료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보람상조는 장례식장이 단순히 이별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생활 기반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장례식장은 누군가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곳이기에 그만큼 삶과 감정이 가장 밀접하게 교
[FETV=임종현 기자] 세람저축은행은 엄문주 수신팀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5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각 금융사 대표 및 임직원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금융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축하했다. 엄문주 팀장은 자원봉사자와 헌혈자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행복나눔 정기적금과 저공해 운전고객을 위한 친환경 상품인 착한운전 정기적금 등 사회공헌을 위한 금융상품을 개발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지역사회 저축문화 확산과 나눔의 금융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승식 세람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세람의 금융철학이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지역 내 저축증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며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7월 출범한 재능기부봉사대가 임직원의 전문성과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은행 재능기부봉사대는 임직원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기 위해 구성된 봉사조직이다. 각자 직원의 전문성과 재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출범해 ▲디지털IT ▲금융교육팀 ▲글로벌 ▲플로깅건강 ▲문화예술 등 총 5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 팀은 자발적으로 활동 계획을 세워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IT팀은 은행의 IT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매월 지역의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안에 4곳의 복지관에 PC를 기부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금융교육팀은 청소년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해 틴매경테스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은혜의집, 낙동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축·투자·대출 등에 실생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글로벌팀은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과 문화교류를 통해 다문화
[FETV=임종현 기자] 토스는 신세계디에프와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결제 환경에 토스페이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협약식은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이승건 토스 대표, 진필규 토스페이 부문장, 방승익 페이스페이 담당자와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 김현철 영업·마케팅 총괄, 곽종우 마케팅 담당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토스페이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구축과 공동 마케팅 협력을 추진하며 고객이 보다 간편하고 일관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에 토스페이 제휴를 강화하고 인천공항점과 명동점에 토스의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데이터 기반 공동 마케팅 확대를 통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 중심 결제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신세계면세점의 유통망과 디지털 운영 역량은 토스페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