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8일까지 ‘두근두근 K-바캉스, 꿀잼가득 국내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자는 K-바캉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하고 KB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국내 관광 업종 가맹점(숙박, 항공, 철도 등)에서 5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KB Pay 머니 100만원(1명)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5명)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10만원(20명) ▲모바일 주유권 5만원(30명)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160명)으로 구성됐다. 추첨 대상은 이벤트 종료 후 자동으로 집계되며 개별 안내(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K-바캉스 캠페인에 참여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상조업계 기업 프리드라이프가 지난 4일 사명을 ‘웅진프리드라이프’로 변경하고 웅진그룹 계열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달 13일 웅진그룹과의 인수 절차를 공식 마무리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웅진그룹에 공식 편입된 이후 이뤄진 첫 행보다. 그룹의 브랜드 자산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높은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웅진프리드라이프는 프리드라이프가 축적해 온 장례 의전과 웨딩, 크루즈, 시니어 케어 등 생애주기 맞춤형 라이프 서비스 역량에 웅진그룹의 전국 영업망과 회원제 시스템, 교육 및 콘텐츠, IT 역량을 더해 고객의 삶 전반을 케어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도 공개됐다. 새 CI는 신뢰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프리드라이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웅진그룹과의 연결성과 따뜻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김만기 대표이사는 “웅진그룹의 고객사랑을 기반으로 한 따뜻한 철학과 프리드라이프의 서비스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지평을 확장하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양자화된 초거대 언어모델(이하 LLM) 18종을 글로벌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LLM 18종은 고가의 GPU 장비 없이도 누구나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동적 양자화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동적 양자화란 AI 모델이 사용하는 수치를 압축해 배포한 뒤 실제 활용 시점에 이를 복원해 연산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이다. 기존의 양자화 기술은 모델 내부의 수치를 일부만 보존해 정확도 저하 우려가 있었지만 BC카드는 자체 기술을 통해 수치 손실 없이 기존 정확도를 유지하는 ‘손실률 0%’ 양자화를 구현했다. 이로써 GPU 사용량 감소에 따른 처리 속도 향상은 물론 산출 결과물의 품질 저하 없이 안정적인 AI 모델 구동이 가능해져 고비용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됐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의 최신형 GPU에서 BC카드의 양자화 LLM을 실행한 결과 AI 연산 속도는 최대 3.5배 빨라졌다. 4000만원대 고가 GPU에서만 구동 가능했던 320억개 파라미터(≒AI 뇌세포) 규모 모델도 300
[FETV=임종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글로벌 선도 결제 기술 기업 월드페이(Worldpay)와 ‘가맹점 레퍼럴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가맹점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가맹점 레퍼럴 계약은 국내 가맹점이 해외에서 현지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대행사가 글로벌 결제사와의 연결을 지원하는 제휴 방식을 말한다. 이번 계약으로 NHN KCP의 가맹점은 해외 진출 시 월드페이와 직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결제 연동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원화, 미 달러화 등 원하는 통화로 정산 받을 수 있어 환전과 정산에 따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NHN KCP 가맹점은 월드페이가 제공하는 ▲거래 데이터 분석 레포트 ▲차지백(Chargeback) 분석 레포트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가맹점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경우 월드페이의 현지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전략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페이는 전 세계 174개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결제 기술 기업으로,비자(Visa), 마스터(Master), 아멕스(AMEX) 등 글로벌
[FETV=임종현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오는 17일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공동으로 이커머스 사업자의 성장을 위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국내 시장이 포화된 상황에서 수익성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실전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결제 전략을 통한 매출 성장 방안부터 아마존을 활용한 글로벌 진출 전략까지 실제 데이터와 사례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1부 세션에서는 토스페이먼츠 우송수 상무가 연사로 나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사몰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외형을 확장하는 전략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고병철 이사가 글로벌 소비 트렌드와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공개한다. 이어 아마존 계정 개설부터 재고·물류 관리까지 포함한 실전 판매 방법 전반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웨비나는 토스페이먼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신청자에게는 이메일을 통해 웨비나 참석 링크를 안내한다. 참가자에게는 토스페이먼츠와 아마존이 1:1 전담 매니저를 배정하며 퀴즈 이벤트를 통해 3만원 상당
[FETV=임종현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업계가 금융당국과 법조계 출신 인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퇴직자가 국내 1위 거래소인 두나무에 실장급으로 합류한 데 이어 법조인 출신 인사가 대표 자리에 오르는 등 법제도 정비 흐름에 발맞춘 업계의 대응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올해 하반기까지 가상자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업계는 법안 해석과 적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당국과의 소통 채널 확보를 위한 조직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제정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투자자 자산 보호와 불공정 거래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만을 규정하고 있어 스테이블코인이나 대체불가토큰(NFT) 등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당국은 거래 지원, 공시, 스테이블코인 등 시장 규율 전반을 아우르는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추진한다. 정부가 공개한 6월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결과에 따르면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금감원 출신 3·4급 직원의 두나무 취업을 각각 승인했다. 3급 수석 조사역은 실장으로, 4급 선임 조사역은 팀장으로 두나무에 합류했다. 금감원 3급은 주로 입사 15~20년 차 직원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이하 BNK)은 지난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주 경영진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업무보고회’를 개최, 올해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3대 전략방향을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동남권 경제 및 해양산업 활성화 등 국가 전략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 실행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BNK금융그룹의 하반기 전략방향은 ▲지역상생 및 금융소비자보호 ▲AI 및 디지털금융 고도화 ▲건전성 중심의 내실경영 등 총 3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BNK는 지난달 출범한 지역경제 희망센터를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지원 및 경영개선 컨설팅을 확대하고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한 채무조정 및 만기 연장프로그램을 적극 가동한다. 이는 새 정부의 민생경제 지원 정책에도 발맞춘 것으로 지역사회와 금융소비자의 실질적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소비자보호체계 고도화 및 금융상품 설명 의무 강화 등 신뢰 기반의 금융거래 환경 조성도 병행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AI 기반 디지털금융 고도화를 위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지난 7일 광화문 본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열린 소통 채널 ‘이지 토커(The Easy Talker)’ 6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오프라인 활동 고객으로 15명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카드 소비자보호본부 총괄책임자(CCO)가 참석해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위촉장을 전달했다. 발대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이지 토커와 현장에서 금융거래를 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 카드 상품 관련 개선의견 및 신규 아이디어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교환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올 한 해 이지토커의 더 깊이 있는 활동이 기대된다”며 “이지 토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고객 패널 제도 외에도 고객제안 시스템, 제도개선 관리시스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신속 민원 처리 제도 등 금융소비자보호 및 민원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제도 와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이하 MG AMCO) 본사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김인 중앙회장을 비롯해 MG AMCO 대표이사,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및 관계사 대표 등이 참석해 MG AMCO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김인 중앙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MG AMCO 사무실을 둘러보며 업무 환경을 확인하고 설립 과정에서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MG AMCO는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자산관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공식 출범 이후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MG AMCO는 새마을금고법에 근거해 설립된 새마을금고중앙회 100% 출자 자회사다. 금고의 부실예방 및 경영개선, 부실채권 정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MG AMCO는 공식 업무 개시 이후 금고의 부실채권 매입으로 연체율 안정화에 주력한다. 향후 ▲위임채권 추심 ▲여신 부대조사 업무 대행 ▲매입 부동산 매각 및 개발 등 점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MG A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8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 청년의 지역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소재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지역청년의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지역기업의 청년고용 활성화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오는 9월부터 청년취업플러스 아카데미에 동참해 우수한 지역기업을 알리고 지역인재 육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년취업플러스 아카데미는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 소재 9개 대학의 300여명이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청년취업 지원사업이다. ▲명사초청 취업특강 ▲지역기업 소개 및 탐방 ▲취업전략 경진대회 등 지역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와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캠코는 대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 지역기업의 발굴을 지원하고 약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취업전략 경진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우수팀에 캠코 사장 표창 및 상금 수여와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기업과 청년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어 부산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