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음성이나 텍스트 대화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AI금융비서’ 서비스를 선보였다.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금융 기능을 도입한 것은 저축은행 업권에서 처음이다. AI금융비서는 자연어 이해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말이나 글로 요청하면 필요한 금융 업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모바일 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엄마한테 10만 원 보내줘” 또는 “어제 입금 내역 보여줘”와 같이 요청하면 AI가 내용을 인식해 이체나 거래내역 조회 등을 안내한다. 별도의 메뉴 탐색 없이 음성이나 텍스트만으로 주요 뱅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구조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이체와 계좌정보 조회, 거래내역 조회, 메뉴 이동 등이 제공된다. AI 이체는 최근 이체 대상 이름이나 계좌 별명만으로 송금을 진행할 수 있으며 웰컴저축은행 계좌뿐 아니라 오픈뱅킹으로 등록된 타행 계좌도 출금 계좌로 설정할 수 있다. 보안 절차도 적용됐다. AI가 자동으로 거래를 실행하지 않고 고객이 최종 정보를 확인한 뒤 이체가 진행되도록 설계됐다. 이체 한도는 하루 최대 1000만원이며 300만원 초과 시 추가 인증 절차가 적용
[FETV=임종현 기자] 온투금융 플랫폼 크플이 브랜드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투자 상품을 선보인다. 단순 수익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투자와 체험 요소를 결합한 팝업투자 방식이다. 팝업투자는 브랜드가 투자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동시에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투자자는 금융 수익과 함께 브랜드 체험을 제공받는 구조로 설계됐다. 기존 온투금융 상품이 금리 중심이었다면 소비 경험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첫 협업 대상은 성수동 샤퀴테리 전문점 세스크멘슬이다. 유럽식 샤퀴테리를 기반으로 한 미식 브랜드로 체험형 콘텐츠와 브랜드 스토리를 결합한 투자 상품으로 구성됐다. 상품은 오는 4월1일 오픈되며 연 1% 수익과 함께 투자 금액별 리워드가 제공된다. ▲50만원 투자 시 프리미엄 다이닝 2인 세트 ▲80만원 투자 시 샤퀴테리 패키지 ▲100만원 투자 시 소시지 제조 체험이 포함된 투어 ▲180만원 투자 시 2인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투자 알림 신청은 크플 앱에서 가능하다. 신청 시 오픈 하루 전 안내와 함께 투자 시작 직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크플은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형 투자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백건우 PFCT
[편집자 주] 국내 주요 카드사들의 해외법인 실적이 담긴 사업보고서가 공개됐다. 사업보고서에는 각 카드사가 진출한 국가별 법인의 영업 현황과 수익 구조가 상세히 담겨 있다. 이에 FETV는 2025년 연간 카드사 해외법인의 실적 현황을 점검하고 국가별 성과와 과제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의 해외법인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법인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유지한 가운데 베트남 법인이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핵심 수익처로 부상했다. 반면 미얀마 법인은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으로 영업이 제한되면서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는 사업 정상화와 함께 흑자 전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해외사업 관리 기조 강화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법인 성장 전략의 방향을 건전성 중심의 내실 강화로 설정했다.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핵심 사업 집중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말 해외법인 순이익은 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베트남 법인이 주도했다. 2024년
[편집자 주] 국내 주요 카드사들의 해외법인 실적이 담긴 사업보고서가 공개됐다. 사업보고서에는 각 카드사가 진출한 국가별 법인의 영업 현황과 수익 구조가 상세히 담겨 있다. 이에 FETV는 2025년 연간 카드사 해외법인의 실적 현황을 점검하고 국가별 성과와 과제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의 해외법인이 2년 연속 순손실을 이어갔다. 손실 규모는 전년보다 크게 축소됐지만 전반적인 수익성 회복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캄보디아와 태국 법인의 성장세는 확인된 반면 인도네시아 법인은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며 실적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2022년과 2023년만 해도 꾸준한 수익을 내던 핵심 해외법인이었다. 현지 100개가 넘는 지점을 기반으로 가장 큰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었지만 2024년 들어 경기 침체와 자산 부실화 영향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수익성 부진이 이어지자 KB국민카드는 해외법인 사업 전략을 성장 중심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전환에 나섰다. 법인별로도 전략을 차별화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영업 확대에 집중하는 반면 인도네시아는 자산 건전성 회복과 비용 통제 등 경영
[FETV=임종현 기자] KG이니시스가 2025년 결산 배당으로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세제 혜택을 반영한 배당 구조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번 배당은 정부의 배당 활성화 정책에 따른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일정 요건을 만족할 경우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이 가능해 주주의 세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배당 기업의 경우 배당 증가나 일정 수준 이상의 배당성향 유지, 시장 평균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 지속적인 배당 정책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배당소득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KG이니시스는 이러한 요건을 고려해 배당 규모를 결정했으며 세제 측면에서도 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감액배당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자본준비금은 기존에는 배당 재원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이익잉여금으로 전환되면 배당에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절차가 완료되면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감액배당을 추진할 방침이다. 감액배당은 자본 환급 성격으로 인정될 경우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FETV=임종현 기자] 외식이 단순 식사를 넘어 하나의 ‘경험 소비’로 확장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미슐랭 식당과 셰프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면서 외식 시장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는 모습이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2025년 미슐랭 관련 소셜미디어 언급량은 2023년 대비 43.2% 증가했다. 파인 다이닝 언급량도 같은 기간 11.4% 늘며 고급 외식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다. 연관어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과거 기념일 중심이던 키워드에서 셰프, 시그니처, 페어링 등 음식과 경험 자체를 강조하는 표현이 늘었다. 외식이 특정 이벤트를 위한 소비에서 일상적인 탐구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변화는 실제 결제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2025년 미슐랭 레스토랑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고 방송에 출연한 셰프 식당 이용은 42.2% 급증했다. 셰프 개인 브랜드와 콘텐츠가 소비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셰프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 과거의 권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함과 개성을 강조하는 키워드가 늘며 셰프를 하나의 콘텐츠이자 스타로 소비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미식 트렌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소폭 인상하며 수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정기예금 상품의 최대 금리를 기존 연 3.2%에서 3.3%로 0.1%포인트 상향했다. 인상된 금리는 19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금리 인상은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웰컴디지털뱅크)에서 판매되는 정기예금 상품에 반영된다.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구간에서 최대 연 3.3% 금리가 적용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최근 수신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리 조정에 나서고 있다. 앞서 대표 파킹통장 상품인 웰컴 주거래통장 금리를 최대 연 3.0%로 인상한 바 있다.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기존 고객 참여 제도를 확대 개편해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롯데카드는 신뢰경영 소비자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18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2014년부터 운영해 온 고객패널 제도를 확장한 조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비스 개선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소비자위원회는 신뢰회복, 포용금융, 상생금융 등 3개 협의체로 구성된다. 각 협의체는 역할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상품 및 서비스 개선 과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다크패턴 점검과 금융취약계층 서비스 개선, 상품 모니터링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포함해 고객 의견의 대표성을 높였으며 시각장애인 위원 2명을 포함해 금융취약계층의 이용 경험도 반영할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그동안 고객패널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앱 화면과 상품 신청 절차, 자동납부 기능 등에서 총 50여 건 이상의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고객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소비자 관점의 서비스 개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FETV=임종현 기자]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1·2금융권 이용이 어려워진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수요가 우수 대부업체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핀테크 기업 핀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우수대부 중개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약정액이 500억원 규모로 늘었다. 서비스 도입 이후 이용 규모는 빠르게 확대됐다. 지난해 11월 약정 건수와 금액은 전월 대비 각각 80% 이상 증가했고 한도 조회 건수도 7만건을 넘어섰다. 같은 해 12월에는 월간 약정액이 1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1분기 한도 조회 이용자 3명 중 2명이 실제 대출 승인으로 이어졌으며 지난달 승인율은 75.79%로 전월 대비 1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한도 조회 이용률 역시 지난해 40% 수준에서 올해 60%까지 확대됐다. 최근 2개월간 약정액은 서비스 초기 대비 17% 이상 늘었고, 지난달 약정·승인 건수도 전월보다 약 20% 증가했다. 핀다는 매칭 알고리즘 고도화와 상품군 확대가 승인율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핀다와 제휴한 우수대부 업체도 확대됐다. 출시 당시 14개사 30개 상품에서 현재 18개사 37개 상품으로 늘었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가 HD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주유 할인 혜택을 강화한 제휴카드를 선보였다. 고유가 상황에서 운전자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상품이다. 삼성카드는 삼성 iD STATION(HD현대오일뱅크) 카드를 출시했다. 해당 카드는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이용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주유금액의 10%를 할인해주며, 월 최대 할인 한도는 3만5000원이다. 제휴 멤버십 혜택도 적용된다. 일반 주유 시 리터당 3포인트, LPG 충전 시 리터당 4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 포인트는 주유나 세차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고급휘발유 주유 시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일상 소비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이 포함됐다. 통신비, 편의점, 온라인쇼핑 이용금액의 5%를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준다. 차량 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스피드메이트 이용 시 엔진오일 교환 할인과 타이어 관련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VISA) 모두 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