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백현태)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및 가공식품 등)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되며 특별사법경찰관, 조사공무원, 명예감시원, 지도조사원 등 50여명이 투입된다. 또한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경상남도, 세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도 실시한다.수산물 유통·제조·판매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조기, 명태, 문어 등 제수용 수산물과 갈치, 고등어 등 거짓표시 우려품목, 그리고 일본산 수산물 등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품목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인 식별법을 활용해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수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표시 문화가 정착되도록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대표번호로 신고하면 즉시 출동해 단속하고 적정한 포상금도 지급한다”라고 말했다.
버거킹이 오는 15일까지 치킨프라이 2종을 각 1천원에 판매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하고 담백한 오리지널 치킨프라이는 미국에서 기간 한정 메뉴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정식 메뉴로 재출시된 메뉴다. 2015년 11월 버거킹코리아에서 우리 입맛에 맞게 어니언과 갈릭 맛을 더해 선보이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2017년 정유년 닭의 해를 기념해 준비한 이번 할인 행사로 버거킹을 찾는 고객들이 기분 좋게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행사 기간 동안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에서 확인 가능하다.
담양군은 군내 15농가 3.5ha 규모로 ‘백향과’를 재배하고 있다. 백 가지 맛과 향을 품은 여신의 과일 ‘백향과’는 ‘패션푸르트’라고도 불린다. 원산지는 브라질이다. 백향과는 석류보다 비타민 C가 3배 이상 많아 주스 등으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다양한 약리 성분이 함유돼 소화 촉진과 숙취해소, 변비치료에도 효과가 크다.
경주시는 지역특산물인 ‘신라봉’ 재배농가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상품을 본격 출하한다고 4일 밝혔다. 신라봉은 품종명이 ‘부지화’인 제주의 한라봉을 경주에 들여와 새롭게 지은 상품이다. 이번달에는 5곳의 경주 신라봉 재배농가(2㏊)가 시중에 출하한다. 경주에는 전체 18농가에서 6㏊의 신라봉을 재배하고 있다. 한 토마토 재배농가가 2006년 처음 도입해 2013년부터 시중에 팔기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신라봉은 유류 난방이 아닌 지하수를 활용한 수막재배로 다른 지역의 재배방법에 비해 경영비용이 적고,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겨울적 대표 축제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경상남도 산청군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제 10회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 개최를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산청군은 산청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통’과 ‘힐링’이 강조된 곶감 깃발을 찾아라, 산청 곶감 OX 퀴즈, 지리산 산청 곶감 가요제, 감잎차 족욕 등에 이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소망 풍선 띄우기, 연날리기 대회, 전통 민속 놀이, 소원을 비는 소원지 달기 등 새해 첫 가족 나들이 장으로 손색없을 정도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의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또한 축제에 관련된 모든 전시관과 행사장, 주차장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 관리 대책, 관람객 동선 확인 등 전반적인 사항을 대비하며 다가오는 축제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축제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축제장을 찾는 주민들과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산청군 모두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성공적인 축제를 만드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음식과 관광명소 ‘8미(味)9경(景)’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과 관광객 1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한 ‘8미’에는 중구 신포시장의 닭강정과 쫄면, 핫바가 1위에 올랐다. 중구 차이나타운의 공갈빵과 백년짜장,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옥마을 한식, 영종도 조개구이, 칼국수가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동구 화평동의 일명 ‘세숫대야 냉면’과 양념을 하지 않고 맛을 내는 남동구 간석동 부암갈비, 온천을 즐기며 먹는 강화군 밴댕이 회무침, 무지개 케이크가 각각 5∼8위에 들었다. 9경으로는 송도국제도시 명물로 불리는 센트럴파크의 수상택시와 카약, 트리오바이크가 꼽혔다. 인천 앞바다를 보며 즐기는 중구 월미도의 놀이시설인 디스코팡팡과 바이킹,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보는 야경이 포함됐다. 벚꽃과 단풍으로 유명한 남동구 인천대공원과 서구 경인 아라뱃길, 인천 주요 명소를 한번에 둘러보는 인천시티투어, 석양이 아름다운 중구 영종도 선녀바위, 강화군 전등사의 템플스테이, 옥토끼우주센터도 꼽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고 있는 aT FOOD드림의 사회공헌 활동이 올해에는 확대 발전돼 소외계층의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aT FOOD드림은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 수료 기업 31개 업체와 10개 복지단체가 연계해 지난해 5월 발족했다. aT FOOD드림은 참여기업들이 생산한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식품이 매월 복지단체에 택배를 통해 전달되는 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만 총 770회의 기부가 이뤄졌다. 또한 매월 정기적인 기부활동 외에도 지난해 10월에는 푸드뱅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20개 기업으로부터 협찬 받은 물품의 판매수익금 440만원을 전액 기부하는가 하면 12월에는 aT FOOD드림 참여 기업인 한국식품에서 귀리 3.3톤을 한국사회복지사협의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기존 사회공헌이 일회성 행사에 그쳤던데 반해 aT FOOD드림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이고 상생이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나눔문화 창출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인홍 aT 사장은 “지난해 운영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20일에는 31개 기업체와 10개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aT FOOD드림 사업을 지속 확대 발
정부가 설 성수기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 수산물을 시장에 방출한다.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 비축 수산물 7200톤을 시장에 방출한다고 3일 밝혔다. 품목별로 명태 4천195톤, 고등어 1천717톤, 조기 175톤, 갈치 520톤, 삼치 527톤 등 총 7천200여 톤이다. 방출 시기는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다. 시장 활성화 및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방출 수산물은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남은 물량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방출하는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한다. 소비자들은 시중 가격보다 10~30%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은 고등어(약 300g·700원 시중가격 대비 30% 아래), 명태(약 600g·1천500원 20% 아래), 갈치(약 300g·6천원 25% 아래), 조기(약 90g·2천300원 15% 아래), 삼치(약 600g·2천300원 18% 아래), 마른멸치(1.5kg 1만9천원 15% 아래) 등이다. 한편 해수부는 수산물원산지 거짓표시를 방지하기 위해 설 명절 전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수산물
겨울에 더욱 맛있는 얼갈이배추를 이용한 구수한 된장 우거지탕 레시피가 공개됐다. 4일 오전 방송된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는 임미자 요리연구가가 출연해 된장 우거지탕 요리를 선보였다. 먼저 콩나물은 꼬리를 떼어내 준비해둔다. 소금을 친 끓는 물에 얼갈이배추를 줄기부터 살짝 데친 뒤 찬물에 식혀 물기를 꼭 짠다. 물기를 짠 얼갈이배추는 한입 크기로 썬다. 고춧가루(1T), 된장(3T), 국간장(1t), 다진 파(2T), 다진 마늘(1T), 멸치액젓(½T), 참기름(1T), 표고버섯가루(1T)를 섞어 밑간 양념을 만든다. 양념에 얼갈이배추를 넣고 섞어 밑간을 한 뒤 10~20분 정도 재워둔다. 대파 흰 대(2대)는 어슷하게 썰고 홍고추(1개), 청양고추(2개)는 송송 썬다. 냄비에 멸치(30g)를 볶다가 물(10컵), 황태 머리(1개), 무(100g)를 넣고 끓인다. 밑국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1장)를 넣어 5분 더 끓인 뒤 체로 건더기를 걸러낸다. 밑간한 얼갈이배추를 넣어 볶은 뒤 밑국물(8컵), 콩나물, 대파 흰 대를 넣고 끓인다. 센 불로 한소끔 끓인 뒤 중불에 20~30분 정도 끓여주세요 국간장(1t)을 넣어 간을 맞추고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으
팔도는 어린이 초코음료 ‘뽀롱뽀롱 초코롱’을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부드럽고 진한 어린이 초콜릿 음료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뽀로로 캐릭터를 사용해 친근감을 더했다. 또 초콜릿의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팔도는 성장하고 있는 초코음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뽀롱뽀롱 초코롱 라인업 제품도 상반기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팔도 관계자는 “어린이집, 캐릭터 페어 등에 샘플링 활동과 판촉행사를 통해 뽀롱뽀롱 초코롱 제품의 우위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뽀로로 음료 브랜드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어린이음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