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더욱 맛있는 얼갈이배추를 이용한 구수한 된장 우거지탕 레시피가 공개됐다.
4일 오전 방송된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는 임미자 요리연구가가 출연해 된장 우거지탕 요리를 선보였다.
먼저 콩나물은 꼬리를 떼어내 준비해둔다.
소금을 친 끓는 물에 얼갈이배추를 줄기부터 살짝 데친 뒤 찬물에 식혀 물기를 꼭 짠다.
물기를 짠 얼갈이배추는 한입 크기로 썬다.
고춧가루(1T), 된장(3T), 국간장(1t), 다진 파(2T), 다진 마늘(1T), 멸치액젓(½T), 참기름(1T), 표고버섯가루(1T)를 섞어 밑간 양념을 만든다.
양념에 얼갈이배추를 넣고 섞어 밑간을 한 뒤 10~20분 정도 재워둔다.
대파 흰 대(2대)는 어슷하게 썰고 홍고추(1개), 청양고추(2개)는 송송 썬다.
냄비에 멸치(30g)를 볶다가 물(10컵), 황태 머리(1개), 무(100g)를 넣고 끓인다.
밑국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1장)를 넣어 5분 더 끓인 뒤 체로 건더기를 걸러낸다.
밑간한 얼갈이배추를 넣어 볶은 뒤 밑국물(8컵), 콩나물, 대파 흰 대를 넣고 끓인다.
센 불로 한소끔 끓인 뒤 중불에 20~30분 정도 끓여주세요
국간장(1t)을 넣어 간을 맞추고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으면 완성된다.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