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설 명절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백현태)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및 가공식품 등)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되며 특별사법경찰관, 조사공무원, 명예감시원, 지도조사원 등 50여명이 투입된다. 또한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경상남도, 세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수산물 유통·제조·판매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조기, 명태, 문어 등 제수용 수산물과 갈치, 고등어 등 거짓표시 우려품목, 그리고 일본산 수산물 등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품목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인 식별법을 활용해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수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표시 문화가 정착되도록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대표번호로 신고하면 즉시 출동해 단속하고 적정한 포상금도 지급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