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지난 8일 CNGR과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CNGR의 한국 자회사 피노(FINO)도 참여한다. 세 회사는 협약에 따라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LFP 양극재 생산시설 구축,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CNGR과 전구체 생산에 협력하는 합작투자계약(JVA)를 체결하고 이듬해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MOU는 기존 합작사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에서 전구체 생산 외에 LFP 양극재까지 협력범위 확대를 추진하는 것으로 빠르게 사업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LFP 배터리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최근 ESS, 엔트리급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ESS는 전기차 대비 공간·출력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긴 수명이 필요해 최근 LFP 배터리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LFP 배터리가 글로벌 ESS 시장
[FETV=이신형 기자] 신세계는 8일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 2조8958억원, 영업이익 7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백화점 사업은 이상기후와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분기 총매출 1조7466억원을 기록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전략적 미래 투자 확대에 따라 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강남점 식품관, 본점 ‘더 헤리티지’ 등 주요 점포 리뉴얼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왔다. 하반기에는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의 마지막 단계인 델리코너 오픈과 함께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 오픈이 예정돼 있다. 신세계는 오프라인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일 론칭한 비아신세계와 비욘드신세계도 고객 호응을 얻으며 온오프라인 통합 쇼핑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디에프는 2분기 매출 6051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 시내·공항면세점 리뉴얼을 통해 외형은 성장했으나 인천공항 임차료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디에프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등 하반기 회복 요인에 대응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차별화 콘텐츠 확대에
[FETV=이신형 기자] 현대백화점은 8일 더현대 서울 2층에 ‘알로(Alo)’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알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요가복 및 애슬레저 용품 판매 브랜드다. 이번 알로 매장은 국내 백화점 최초 매장이자 지난달 문을 연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국내 두번째 매장이다. 이번 더현대 서울 매장에서는 알로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데일리 웨어, 요가웨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조화롭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FETV=이신형 기자] 동아참메드가 감염성질환 진단 특화기업 휴피트(HUFIT)와 지분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휴피트는 감영성질환 진단 특화기업이다. 패혈증을 진단하는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를 개발해 유통하고 있다. 결핵배양시스템 ‘HubCentra TB’, 바이러스 및 항생제 내성균을 진단하는 분자진단시스템 ‘HuPectra’를 개발하고 있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 등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향후 휴피트에서 출시 예정인 결핵배양시스템 및 분자진단시스템 등 국내외 독점 판매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동아참메드는 휴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체외진단 및 감염관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생물진단 및 분자진단 분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산업 및 시장조사 전문 기관 ‘MarketsandMarkets’,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2025년 약 5조7000억원, 결핵 진
[FETV=이신형 기자] 해태아이스가 ‘제2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는 해태아이스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고 상금,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다. 지난해 바둑을 사랑하는 300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첫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태아이스는 바둑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바둑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 역시 바둑에 관심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5번의 지역대회와 어린이 바둑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전국대회로 구성된다.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 각 대회 일정에 맞춰 천안, 대구, 부산, 광주, 원주 등 5개 지역에서 지역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바둑 경기 외에도 유명 프로 바둑기사 사인회, 참가 기념품 지급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부라보콘은 1970년에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콘 아이스크림으로 해태아이스의 대표 브랜드다. 올해 5월에는 부라보콘 출시 55주년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들에게 부라보콘을 기부하
[FETV=이신형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청년 세대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Look at ME 청년 마음 전시’와 ‘Look at ME 청년 마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이 체결한 ’노들 컬쳐 클러스터’ 업무 협약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참여형 전시와 감성 음악 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나다움’을 찾아가는 공감과 치유의 자리를 제공한다. Look at ME 청년 마음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노들섬 노들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작년에 3만4000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청년 마음 전시는 올해 ‘The MIRROR’라는 제목으로 뉴미디어 아트 레이블 디스크리트레이블과 협업해 선보인다. AI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진정한 나다움을 체험하고 함께 운영되는 ‘공감우편소’에서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Look at ME 청년 마음 콘서트는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에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대학 축제 섭외 1순위이자 청춘을 노래하는 ’유다빈밴드’와 독창적 감성의 아모레퍼
[FETV=이신형 기자] CJ CGV의 CJ 4DPLEX가 세계 5대 극장 체인과 파트너십을 모두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CJ 4DPLEX는 전 세계 4위 극장사업자인 시네마크(Cinemark)와 기존 파트너십을 확대해 20개 SCREENX관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네마크는 중남미 지역에 처음으로 SCREENX 상영관을 도입하며 SCREENX 포맷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CJ 4DPLEX는 지난 2011년 CJ CGV와 시네폴리스(Cinépolis)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시네월드(Cineworld), 2022년 시네마크 그리고 올 3월에는 전 세계 1위 극장사인 AMC(AMC Entertainment®)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명실공히 세계 5대 극장 체인과의 전략적 협력 체계를 완성했다. CJ 4DPLEX의 4DX, SCREENX 상영 포맷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콘텐츠 관람을 넘어 차별화된 몰입 경험을 선사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4DX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3500만 달러, SCRENNX는 41% 증가한 2000만 달러의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수익을 달성했다.
[FETV=이신형 기자] 한미그룹은 지난달 24일부터 경기도 화성시 팔탄사업장과 서울 본사 등에서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연이어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오는 8월 말까지 R&D센터와 바이오플랜트 등 경기도 동탄, 평택, 송탄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달 28일, 29일 폭염 속에서 진행된 서울 본사 캠페인에는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등 혈액 수급 안정화에 작은 힘을 보탰다.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도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한미의 오랜 경영 이념인 ‘인간존중’, ‘가치창조’ 실천에 뜻을 함께 했다. 캠페인은 1980년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이 서울 시청역에 마련된 ‘헌혈의 집’ 개소에 직접 참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한미는 1981년부터 매년 새해 초 헌혈 캠페인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전통을 가지게 됐다. 현재는 상·하반기 연 2회 정기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 선대 회장은 생전 “내 몸속의 피를 환자를 위해 선뜻 나누는 일이야말로 인류의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제약기업 본연의 역할에 딱 들어맞는 선행”이라고 강조하며 헌혈 캠페인에 큰 애정을 쏟았다. 지
[FETV=이신형 기자] 동아제약은 ‘듀오버스터 민트볼’이 CU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편의점 채널 중 최초로 CU에 입점한다. 올리브영에 이어 더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페퍼민트 에센스를 함유한 4.7mm의 액상 캡슐 형태의 구취 케어 제품으로 섭취 시 입 안 가득 상쾌함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이중 캡슐 구조를 적용해 강력한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또 얇은 커버링 기술을 통해 캡슐이 터질 때 껍질의 잔여감 없이 부드러운 목넘김이 가능하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언제든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이 일어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CU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듀오버스터 민트볼을 다양한 일상 속에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베트남 대표 뷰티 셀럽 ‘한나 올라라’와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더후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글로벌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140여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베트남 뷰티 셀럽(유명인) ‘한나 올라라’를 초청해 ‘더후 브랜드 투어’를 진행했다. 한나 올라라는 틱톡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에서 137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베트남 최상위 인플루언서다. 한나 올라라는 방한 기간 서울 LG생활건강 본사와 마곡 더후 로얄뷰티연구센터를 비롯해 비첩 순환 에센스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 모던 한복 브랜드 ‘단하’ 매장 등을 방문했다. 한나 올라라는 가는 곳마다 자체 콘텐츠를 촬영해 개인 소셜미디어에 순차적으로 게시하며 더후 브랜드와 투어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와 더후 천기단 화현 에센스 쿠션, 더후 궁중 동안 립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더후는 지난 6월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에서 진행한 상반기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행사에서 크게 성장하며 뷰티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