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우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지난 19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위해 강북지역에 ‘서울WM센터’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WM센터는 유진투자증권의 고객접점채널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에 따라 두 번째로 선보이는 대형점포다. 기존 광화문지점과 명동지점을 통합해 설립됐으며, 약 30명의 자산관리 전문가와 프라이빗뱅커(PB)가 상주한다. 서울WM센터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 위치한 대형 WM센터 특성을 활용해 기업금융을 활용한 특화 PB 영업 및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팀 단위 영업조직을 활용해 기업금융자문, 블록딜, 비상장주식 등 기업금융 영역의 금융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고객 자산관리와 연결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진투자증권은 개점식과 함께 광화문, 명동지점의 기반이 된 지역구민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장애인 휠체어 보조가방을 종로구청에 기증하기도 했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서울WM센터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유진투자증권에서 두번째로 출범한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FETV=유우진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신규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험 상품 가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신규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보험상품의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보이스피싱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피해가 입증되는 보이스피싱 사고 피해 발생 시 최대 300만 원의 보상금을 제공한다. 페퍼저축은행은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추후 기존 고객에게도 동의 여부에 따라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청과 금융위원회가 국정감사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보이스피싱 누적 피해액은 약 2조3000억원에 달하며, 연평균 40%포인트(p)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피해자가 돌려받은 총 환급액은 5689억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약 24%p에 불과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와 우려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로 보이스피싱 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서민 금융의 든든한 버팀목
[FETV=유우진 기자] 키움증권은 총 상금 2450만원 규모의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회기간은 11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다. 해외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총 7주간 7개의 배틀로 진행되며, 배틀별 수익률 상위 1위~5위까지 각각 100만원, 80만원, 50만원, 40만원, 30만원을 순위에 따라 차등 시상한다. 배틀별 수익률 상위자에게 시상하며 참가자들은 매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에 한하여 수익률 상위 참가자의 전 일자 매매 내역과 대회 참가자의 거래 상위 종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거래량 상위 1명에게는 현금 50만원을 증정하고, 대회 참가 후 1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FETV=유우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0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매출액 성장세가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조4000억원, 영업이익 2257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3분기 5G 가입자는 갤럭시노트20 출시 효과로 37만명 증가했다. 4분기 아이폰 출시까지 더해져 5G 누적 가입자는 연내 270만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예상대로 하반기 5G 가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 성장세는 매우 양호하고, 마케팅비는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하겠지만 매출 성장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홈쇼핑 송출 수수료가 2분기에 이어 3분기 영업익에도 일부 반영된다. 주가가 약세를 보였던 이유는 투자자들이 화웨이 리스크를 우려했기 때문이다. 실제 외국인 지분율은 연초 39%에서 31%까지 급감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웨이 리스크를 고려해 통신 업종 내 최선호주에서 차선호주로 낮춰 제시하지만, 밸류에이션이 하단 수준에 머물러 있어 여전히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말했다.
[FETV=유우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인텔의 메모리 사업부 인수로 실적 호조 및 양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가 인수할 인텔은 Optane SSD 사업을 강화하고, 중국 대련 팹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지만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인텔 메모리의 누적 실적은 매출 147억7000만달러에 영업손실 20억달러에 그쳤다. 다행히 지난 2분기는 매출 16억6000만달러에 영업이익률이 19% 증가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긴 했지만, 인텔 입장에서는 엔비디아, AMD와의 경쟁과 부진한 주가가 발목을 잡았다. SK 입장에선 키옥시아에 대한 투자로 4조원 가까이를 썼는데, 또 10조원 넘는 돈을 수익도 별로 나지 않는 낸드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동안 최대 약점으로 거론되어 왔던 eSSD 분야에서 삼성의 뒤를 잇는 강자로 부상해 4~5위에서 확실한 2위 자리로 올라설 수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 연구원은 "딜이 성사되면 향후 낸드 인더스트리는 과잉투자가 줄어들면서 장기적으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며 "미국의 강력한 중국 반도체 견제도 낸드 산업 안
[FETV=유우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20일 '라임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첫 제재심을 열어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금감원은 이미 라임자산운용에 '등록 취소'와 '핵심 임원 해임 권고' 등의 내용으로 사전통지문을 보낸 상황이다. 금감원이 라임자산운용의 영업행위에 대해 "다수의 중대 위법 행위가 확인됐다"고 판단한 만큼 등록 취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라임자산운용의 '아바타 자산운용사'로 불린 라움자산운용, 라쿤자산운용, 포트코리아자산운용 등 3곳에 대한 제재심도 이날 함께 열리는데, 이들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임원정직' 등이 사전 통보됐다. 다만 이날 결정되는 제재안은 최종 제재 수위가 아니고,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 확정된다. 등록 취소가 최종 확정될 경우 라임자산운용의 남은 펀드들은 가교 운용사(배드뱅크)인 '웰브릿지자산운용'으로 넘어오게 된다. 판매사 20곳이 공동 설립한 웰브릿지자산운용은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펀드 및 정상 펀드 대부분까지 넘겨받아 투자금 회수에 나선다. 라임 사태와 관련한 두 번째 제재심은 오는 29일 판매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금감원은 이미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
[FETV=유우진 기자] KB국민카드는 17일 캄보디아 캄퐁톰(Kampong Thom)에서 현지 법인인 ‘KB 대한 특수은행’과 함께 장학금 지원과 지역 인프라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후원금은 KB국민카드와 ‘KB 대한 특수은행’이 공동 조성한 것으로 캄퐁톰 지역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 사업과 현지 낙후 농가 주민을 대상으로 한 농업 기술 교육 사업을 위해 사용한다. 현지 지역민들의 생활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역 기반 시설 개선 사업인 ▲도로 개보수 ▲태양광 전등 설치 ▲워터펌프 설치 등에도 활용한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후원금 전달과 별도로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만든 청소년 금융∙경제 교육 도서 ‘KB전래동화 팝업북’ 500권도 전달했다. 전달된 팝업북은 현지 아동과 청소년들이 친숙한 캄보디아 전래 동화를 활용해 저축의 필요성, 합리적인 소비 생활 필요성을 소개하는 등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이번 후원이 캄보디아 캄퐁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
[FETV=유우진 기자] DB금융투자가 해외선물옵션 거래서비스 오픈 5주년을 맞아 해외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 ‘DB금투 해선왕 선발대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13일까지 총 4주간 네 번의 주간대회와 전체 기간 통합대회로 진행된다. 매주 주간수익률 상위 3명에게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을 제공하고, 전체 기간 수익률 상위 3명에게 각각 200만원, 120만원, 80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가 신청자 선착순 3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DB금융투자 해외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DB금융투자 홈페이지 또는 글로벌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해 이벤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FETV=유우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삼성페이, 카카오페이와 함께 개인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간편결제 바로사용’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뱅킹 어플리케이션 ‘i-ONE(아이원) 뱅크’에서 신용·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할 때 삼성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중 선택하면, 실물카드를 받지 않고도 바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고객은 직접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 카드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카드발급과 동시에 받은 이용안내 메시지인 삼성페이 푸시(PUSH) 알림이나 카카오톡에 따라 이용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FETV=유우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계좌개설 시 신분증 사진과 직접 촬영한 본인 얼굴을 비교·검증하는 실명확인 절차로 올해 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기존 비대면 계좌개설은 계좌 인증 또는 상담원과 영상통화로 실명을 확인했다. 계좌인증방식은 인터넷뱅킹의 어려움이 있고, 영상통화방식은 모르는 사람과 영상으로 통화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고객은 휴대폰 인증 등의 본인 확인 후 신분증과 본인의 얼굴을 촬영하는 것만으로 실명확인이 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안면인식기술에는 실제 본인이 촬영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감지 테스트’를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한화투자증권의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탭스(STEPS)’와 ‘스마트엠(SmartM)’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유창민 한화투자증권 상무는 “이번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금융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