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이 IT사랑봉사단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16일 경기도 의왕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김치 재료 1200kg을 전달<사진>했다고 17일 밝혔다. IT사랑봉사단은 NH농협은행 IT 노사가 합심해 창단한 봉사단체로 매년 사랑의 연탄·쌀·김장김치 나눔, 헌혈, 농가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박상국 농협은행 IT부문장은 "매년 김치를 담그며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방역관계로 김장김치 재료만 전달하는 행사로 대체하게 됐다"며 "농협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WWF-코리아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25만달러(약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내일을 위한 변화는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 시작됐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행동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국내 기업들의 기후 및 에너지 선언을 성공적으로 유도했다. 한국씨티은행과 WWF-코리아는 앞으로 한국 사회 전체의 기후행동을 강화해 파리협정 1.5도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는 기후 및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식 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행의 사회공헌 중점 추진 분야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해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기업은행 고객은 신분증 없이 지점을 방문해도 은행 업무가 가능해졌다. IBK기업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금융실명법 특례를 적용한 ‘IBK디지털 본인인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기업은행 스마트뱅킹 ‘i-ONE 뱅크’와 기존에 등록돼 있던 신분증 이미지를 활용해 본인 확인을 하고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영업점 창구 직원이 본인 인증을 시작하면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PC에 인증번호가 생성되고,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IBK 퍼스트랩(1st Lab)’ 협업기업 ㈜인포소닉의 혁신기술인 비가청(사람이 들을 수 없는 대역) 음파를 이용해 인증 요청이 발송된다. 고객이 스마트뱅킹 앱에서 태블릿PC의 인증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은행 직원이 기존에 등록된 신분증 이미지를 불러와 본인 확인을 완료한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IBK디지털 본인인증 서비스는 기업은행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 아이디어는 지난해 열린 ‘IBK 혁신금융서비스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는 시의적절한 서비스”라며
[FETV=유길연 기자] 지난달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인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개월 만에 다시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7%로 전월에 비해 0.01%포인트(p) 내렸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 이래로 9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다 9월에 반등했지만, 지난달 다시 떨어졌다. 다만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1.00%로 같은 기간 0.04%p 하락해 15개월 째 내렸다. 기존 잔액기준 코픽스(1.25%)도 0.05%p 내려 19개월 연속 떨어졌다. 코픽스(신규취급액기준·기존 잔액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해 산출한다. 여기에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해 산정하는 것이 신 잔액기준 코픽스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정되므로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반면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을 서서히 반영한다. 이미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고객들은 가산금리와 우대금리가 그대로인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은 KB굿잡 사이트를 통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한 ‘2020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1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 이어 비대면 방식 온택트 취업박람회로 진행됐다. 330여개 기업과 15만명에 이르는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컨설팅에서 화상면접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온택트 취업박람회’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상반기 온라인 취업박람회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구직자 및 구인기업 인사담당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녹화 형태의 화상면접을 최초로 운영해 실시간 온라인 면접에 부담을 느끼던 인사담당자들에게 보다 편하게 구직자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A기업 인사담당자는“기존의 실시간 화상면접은 정해진 시간에 구직자들과 일정을 맞추어 접속해야 했지만 KB굿잡의 시스템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면접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오는 20일까지 KB굿잡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취업박람회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향후 취업박람회 운영에
[FETV=유길연 기자]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 경영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금융권의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최근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를 선언했다. 신한금융은 오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 기업에 투입되는 그룹의 대출·투자자산을 ‘제로(0)’로 만들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기술 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자본 투자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금융의 환경을 위한 광폭 행보는 유엔 환경계획 부문에 대표를 배출하는 성과도 이뤘다. 지난 8일 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글로벌운영위원회(GSC) 아시아 퍼시픽 뱅킹 부문 대표에 그룹 전략 및 지속가능경영부문 최고책임자(CSO)인 박성현 상무가 선정됐다. ‘UNEP FI’는 환경 활동 및 문제에 관한 국제 협력을 위해 설립된 유엔 환경계획과 금융부문 간의 공공-민간 파트너십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올해
[FETV=유길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6일 국최에서 '법정 최고금리 인하방안 당정협의'를 열고 현재 연 24%인 법정최고금리를 4%포인트(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시행시기는 내년 하반기다. 다만 정부의 준비상황에 따라 시행시기를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세부 사안은 관련 부처인 금융위원회가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등으로 힘겨운 서민과 취약계층은 여전히 고금리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며 "법정 최고금리를 인하해서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당과 정부는 오늘 협의에서 서민의 이자 부담은 줄이되 신용대출 공급은 줄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최고금리 인하가 저신용자의 대출 가능성을 아예 없애버릴 수도 있는 위험이 있지만, 지금은 인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동의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남부발전과 ‘그린 뉴딜관련 사업 발굴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송기인 한국남부발전 처장이 참석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협력 사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그동안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신사업부문에서 협력해 왔다. 우리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그린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포괄적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그린뉴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재생에너지사업 전 분야에서 공공성 기반 국민 참여 사업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발굴된 사업모델에 금융자문을 비롯한 포괄적 금융지원은 물론, 분야별 과제를 구체화해 본격적인 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다양한 금융자문과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참여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13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 미래 금융 연구와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신한은행의 금융 혁신 연구개발(R&D) 공간인 ‘익스페이스(Expace)’ 구축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디지털 기술력을 접목시키기로 했다. ‘익스페이스’는 신한은행의 디지털 부서와 핀테크, 스타트업 및 혁신 대기업 등 외부 협력업체가 온ㆍ오프라인에서 함께 일하며 금융 서비스를 개발 및 검증하는 공간이다. 양 사는 앞으로 ▲모던 워크스페이스 및 AI 환경 구축 ▲혁신 방법론 프로그램 이식▲플랫폼 인프라 확충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디지털전환(DT)를 한국마이크로포스트와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 단독으로 혁신을 추구함과 동시에 혁신에 대한 경험과 방법론을 보유한 파트너와의 협력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 판단한다”며 “글로벌 선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익스페이스’를 글로벌 수준의 미래금융 서비스를 연구 개발하는 공간으로 구성 및 운영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FETV=유길연 기자]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윙(LG WING)’이 더욱 편리해진다. LG전자는 지난 12일부터 LG 윙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순차 진행된다. 새롭게 추가 및 개선되는 기능은 ▲세 손가락으로 화면을 쓸어 넘기는 동작만으로 메인·세컨드 스크린 화면 이동 ▲스위블 시 화면전환 속도 개선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의 색감을 잘 살려주는 ‘다크 라이징’ 배경화면 테마 추가 등이다. LG전자는 지난달 6일 이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 후, ‘LG 팬덤’, ‘퀵헬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실제 사용 고객의 목소리(VOC)를 면밀히 분석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LG 팬덤’ 1기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LG 팬덤’은 지난 9월 고객들을 대상으로 1기를 모집, LG 스마트폰 사용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취합된 고객들의 의견을 사내 ‘고객 제안 협의체’를 통해 논의한 후, 업데이트 항목을 선정한다. ‘고객 제안 협의체’는 상품기획, 개발, 고객지원 등 유관부서 담당자들이 모여 제품 실사용 고객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