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엔 환경 계획은 총회에서 전 세계에서 매년 430만 명이 음식 조리에 따른 실내 공기 오염 때문에 숨진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유엔환경계획은 고체 연료로 음식 조리를 하면서 발생한 실내 공기 오염 때문에 430만 명이 숨지고 있다고 밝혔다.저개발 국가 등에 사는 30억명의 인류가 여전히 석탄과 같은 고체연료를 음식 조리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리를 담당하는 여성과 실내 활동이 많은 노인, 그리고 아이들이 특히 취약하며, 호흡기 또는 심폐 질환을 겪게 된다고 유엔환경계획은 설명했다.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7일 길상면 온수리 강화남부농협에 165㎡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로컬푸드 직매장’은 농가가 직접 당일 출하하는 신선 농산물, 과채류, 엽채류 및 제조·가공식품 등 100여 종의 다양한 농식품을 판매한다.‘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고, 출하농가는 안정적 판로를 얻게된다.농협은 그 동안 직매장 개설을 위해 관내 70농가를 모집하고 농가조직화, 선진지 견학, 마케팅, 판촉전략 교육을 실시해왔다.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강화 농산물을 제공하는 계기이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30일 삼계탕의 실질적인 중국 수출을 위한 한·중 정부 간 검역·위생 후속절차 협의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15.10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합의한 ‘삼계탕 중국 수출 검역·위생조건’에 따라 수출에 필요한 후속 검역·위생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왔다.정부는 민·관 협업을 통해 수출 제품 포장 표시 심의 등 중국 현지 통관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마무리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중국 현지 마케팅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중 정부 간 삼계탕의 실질적인 중국 수출을 위한 후속 검역·위생 절차에 대한 협의가 모두 마무리되어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후속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수출 업체별로 삼계탕 제품에 대한 포장 표시(라벨) 심의 등 중국 현지 통관에 필요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가 완료되는 업체부터 6월 중 첫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정부 관계자는 “이번 삼계탕 중국 수출 길 개척은 수출 확대의 의미 뿐 만 아니라, 한·중 정상외교와 한·중 FTA 성과를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더덕구이 레시피가 눈길을 모은다. 지난 17일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 4회에서는 한식의 대가 심영순의 더덕구이 레시피가 전격 공개됐다. 우선 더덕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걷어내고, 끄득끄득 하게 말려 나사형으로 껍질을 깐다. 껍질을 깐 더덕은 자근자근 굴려가며 두드린 후 금이 간 곳에 손가락을 넣고 배를 갈라놓는다.손질한 더덕에 심미유 1큰술, 참기름 1작은술을 묻힌 후, 심미즙을 넣은 갈은 고기에 혼합하여 풀 바르듯 조금만 발라 살짝 살짝 구워 낸다.더덕이 절반 정도 익었으면 고추장 3큰술, 매실청 1작은술, 물엿 1/2큰술, 설탕 1큰술을 혼합, 발라서 다시 한 번 구워 낸다.먹기 좋게 썰어 담고 통깨를 뿌려 내면 완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19일 오전 베른드 랭(Bernd Lange) 유럽의회 국제통상위원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양측간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우리측은 한국 삼계탕이 EU로 조속히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나아가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에 대한 효율적인 예방 및 방역을 위한 정보공유·기술교류 협력 확대, 성공한 우수 6차산업 모델 공유를 위해 관련 전문가·농업인들의 상호 교류를 EU측에 제안하였다.EU측은 한-EU FTA와 관련하여 농식품분야에서의 FTA 평가, FTA 발효 이후 EU산 농식품에 대한 한국 소비자의 인식변화 등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였다.
지난 16일 ‘올리브쇼’에서는 서관덕 셰프의 파스닙 카푸치노 레시피가 공개됐다. 파스닙의 껍질을 필러로 벗겨준다. 파스닙을 얇게 썰어, 240도 오븐에서 20~25분 구워준다.우유에 구운 파스닙을 넣고 끓인다. 끓인 우유와 파스닙을 체어 거른다. 체에 끓인 우유와 파스닙을 핸드 블랜더로 갈아 거품을 낸다. 컵에 담은 후 우유거품과 구운 파스닙을 올려 꾸며준다.
심미유 레시피가 눈길을 모은다. 지난 17일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 4회에서는 한식의 대가 심영순의 40년 요리 노하우가 담긴 마법의 기름 ‘심미유’ 레시피가 전격 공개됐다. 심미유를 생선, 고기 등을 구울 때 넣으면 잡냄새를 제거해주고, 음식에 향을 더 해준다. 우선 식용유 2컵, 홍고추 1~2개, 마늘 10쪽, 깻잎 3~4장, 생강 2쪽, 양파 1/4개를 준비한다. 고추를 반 갈라서 씨를 털어내고, 마늘과 생강은 편으로 썰고 양파는 곱게 채썬다.식용유 2컵에 모든 재료를 넣고 은근하게 끓인다.채소가 갈색이 나면 건져내고 기름은 식혀서 병에 담아 두고 사용한다.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대표 라면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본 박람회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라면에 대한 역사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국내 제조, 유통기업의 발전과 수출을 도모하는 행사다. 약 50개사 250부스 규모로 구성될 이번 박람회는 해외기업관, 국내기업관, 세계라면역사관, 전시홍보관, 조리판매관, 체험관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내 유명 맛집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맛대맛 프로모션’과 같은 행사를 비롯해, 국내·외 라면을 연도별로 전시하는 ‘세계라면역사관’ 등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이투데이가 주최한고, 다음 카페 ‘라면 카페’가 협찬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9일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와 중소기업의 할랄 및 코셔식품시장(이하 신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슬림의 빠른 증가세, 중동 국가들의 높은 식품 수입 의존도 등으로 인해 할랄식품시장이 주요 수출시장으로 대두되고, 식품 안전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코셔식품을 선택하자 농식품부와 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신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 것이다. 농식품부는 ’15.6월 ‘할랄식품 수출 확대 대책’을 수립한 후, 할랄식품시장(4개국)·코셔식품시장(3개국) 진출 가이드 제작·배포, 수출 상담실 운영, 할랄·코셔인증 비용 지원, 이슬람 국가 K-Food Fair 개최 및 안테나숍 운영 등을 통해 농식품 기업들의 신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중앙회는 할랄시장에 대한 식품 중소기업의 인식 조사, 2015 국제할랄산업전 주관, 할랄비즈(Halal-Biz) 중소기업 포럼 운영 등 사업을 추진했다.본 업무 협약의 목적은 중소기업의 현황과 필요를 진단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 수출 확대, 정책 연구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는 것이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식품 중소기업들은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 3일간 9시부터 6시까지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본 박람회는 음식 문화 및 테이블산업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홍보전 개최를 통해 식품, 관광 산업 활성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및 해외의 푸드코디 및 테이블웨어 관련 제품소개, 식품/외식 산업발전 향후 동향, 푸드코디네이터 관련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각종 공모전,경연대회등 식품 관련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는 한국 푸드 코디네이터 협회와 세계 음식 문화 연구원이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