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기아는 인도시장에서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도자동차딜러연합회(FADA)가 현지시각 3일(화) 발표한 고객경험지수 조사에서 기아는 일반 브랜드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인도자동차딜러연합회는 인도 내 약 1만5000개 딜러사가 가입되어 있는 단체다. 인도 정부 및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다양한 시장 데이터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고객경험지수 조사는 ▲판매 경험 ▲서비스 경험 ▲상품 경험의 3개 분야에서 약 8000명의 고객이 응답했다. 기아는 3개 분야 중 판매 경험과 서비스 경험 2개 분야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해 전체 12개 일반 브랜드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기아는 판매 경험 분야의 고객 시승 경험, 판매 직원의 고객 응대, 고객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 경험 분야에서는 차량 수리, 서비스 센터 운영 등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아 인도법인 관계자는 “법인 설립 이래 고객중심경영의 방향성을 기반으로 모든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현장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2
[FETV=양대규 기자] 기아는 노사가 2024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금성 합의에는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 성과금 300%+1,000만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원 ▲최대실적 기념 특별성과격려금 100%+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무분규로 합의를 이끈 노사 공동노력에 대해 무상주 57주를 지급하는 것도 포함됐다. 9일 기아 노사는 오토랜드(AutoLand) 광명에서 열린 임단협 9차 본교섭에서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 시대에 노사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는 공감대를 형성,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합의점을 찾았다. 노사는 2025년까지 엔지니어(생산직) 직군 신입사원 500명을 채용하는데 합의했다. 이는 생산체계 개편으로 국내 고용인력이 감소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내 오토랜드의 고용안정과 중장기적 미래 지속 가능성을 이어가기 위해 고민한 결과라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기아는 국내 오토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장기적인 미래차 핵심부품의 내재화를 추진한다. 글로벌 생산거점의 생산물량 및 라인업 최적화 등을 통해 글
[FETV=양대규 기자] 애플이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한 첫번째 아이폰을 공개했다. 9일(현지시간) 애플은 '애플 이벤트'(Apple Event)를 통해 아이폰 16 시리즈 모델을 공개했다. 아이폰 16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라는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팀 쿡 애플 CEO는 "애플 인텔리전스의 획기적인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부터 구축된 새로운 세대의 아이폰 16 시리즈"라고 강조했다. 애플은 2011년 음성 비서 시리(Siri)를 공개하며 AI 기능을 꾸준히 사용했다. 이번에는 여기에 대규모 데이터세트를 기반으로 한 보다 정교한 인공지능인 생성형 AI를 더했다. 생성형 AI가 탑재된 아이폰 16시리즈는 오픈AI의 챗GPT와 통합된 새로운 시리 앱, 생성형 AI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Image Playground) 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설명에 따르면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하면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여 사용자 지정 이모티콘을 만들고 이메일 메시지를 요약할 수도 있다. 또한 손가락을 밀어 카메라에 빠르게 접근하고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간편한
[FETV=양대규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일제히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11∼13일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KGM) 등 국내 완성차 5사가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현대차는 전국 1234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55개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한국GM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3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0개 협력서비스센터(마이 르노 앱 가입 고객 대상)에서 진행한다. KGM 고객들은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9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엔진·공조 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상태, 휴즈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모비스는 미래 청소년 공학 리더 육성을 위한 교재 ‘공학 커뮤니케이션’을 발간해 올 2학기부터 일반계 고등학교 정규 수업에 활용한다고 9일 밝혔다. ‘공학 커뮤니케이션’ 수업은 올해 2개 학교에 우선 시범 적용한 뒤 고교 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는 내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대상으로 확대 적용된다. 공학 커뮤니케이션 수업은 공학적 사고를 토대로, 융합적 접근이 필요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면서 타인과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역발상과 경제성 판단, 최적화 등을 기초로 하는 공학적 사고 방식에 대해 배우고, 이를 다양한 주제에 적용해 글쓰기, 발표, 토론 등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수업 교재에는 공학적 사고에 대한 이론뿐 아니라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 트렌드와 사회적 이슈를 탐구하는 내용들도 수록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업과 학습, 생체 신호의 원리에 대한 이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한 윤리적 이슈 등이 대표적이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이 같은 주제에 대해 자료 분석과 발표문 작성, 찬반 토론 등의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교재 제작 과정에서 발간과 제작 등에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애플 아이폰 16 시리즈에 대항하는 가성비 갤럭시 에디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하반기 출시할 제품은 기존 갤럭시 S24의 팬에디션(FE)과 갤럭시 Z 폴드의 스페셜 에디션(SE) 제품이다. S24 FE은 S24 플러스와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로 출시될 것이며, Z 폴드 SE 모델은 기존 Z 폴드 시리즈보다 더 얇은 크기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프리미엄급 제품에 뒤처지지 않는 가성비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4 FE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 SE를 10월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일(현지시간) 출시되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16 시리즈와 약 한달 차이로 새 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IT 미디어 샘모바일(SamMobile) 갤럭시 S24 FE가 6.7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내장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갤럭시S24 플러스와 동일한 화면 크기다. 기존 FE 모델인 S20 FE(6.5인치) 및 S21 FE, S23 FE(6.4인치) 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하고, 9일부터 시작되는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악성 메시지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는 기능으로, 불법 대출·성인물·도박 등 악성 스팸 메시지로 인한 각종 사이버 범죄 피해를 예방한다.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원(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갤럭시 스토어 내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 적용되며 하반기 내 적용 완료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설정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삼성전자와 KISA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지속해왔다. ISA는 일평균 150만 건의 스팸 신고를 분석해 악성으로 판단된 발신 번호와 위험 링크(url) 등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토대로 필터링을 적용해 기능 개발을 진행했다. 올해 3월부터는 일부 스마트폰 모델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탑재해 기능 검증을 진행하고 최적화를 완료했다. 최호석 삼성전자 MX사업부
[FETV=양대규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4일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에서 홀몸 어르신 300명을 모시고 명절 음식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직접 만든 특식을 대접하는 한편 식사 후에는 말벗이 되어 담소를 나누는 등 취약계층 가구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온정을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소외계층 어린이의 1일 보호자가 되어 놀이공원을 방문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4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시즌 10라운드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참가선수 전원이 1, 2, 3위를 석권하는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5일부터 9월 8일(현지시간)까지 그리스 라미아(Lamia)에서 열린 그리스 랠리의 정식 명칭은 ‘아크로폴리스 랠리 그리스(WRC EKO Acropolis Rally Greece)’다. 험난한 비포장 노면과 고온 기후로 인해 WRC 랠리 코스 중 가장 어려운 지역의 하나로 꼽힌다. 총 305.3km의 거친 주행 코스에 제조사와 선수들이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였다. 이번 경기에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과 다니 소르도(Dani Sordo), 오트 타낙(Ott Tänak) 등 3명의 선수가 현대차 월드랠리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이번 랠리에서 전체 포디움을 석권하게 된 배경에는 아크로폴리스 랠리의 더운 기후와 비포장 노면에 맞춰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이끌어 낸 점이 주효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다른 팀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2024년형 Neo QLED 8K·Neo QLED 등 총 7개 모델이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화질 우수성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HDR 밝기 정확도(HDR Brightness Accuracy)'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으로 빛에 의한 간섭을 최소화해 영화관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트루 시네마 블랙(True Cinema Black)' 이다. 'HDR 밝기 정확도' 인증은 HDR 표준에 가장 가까운 밝기 수준을 획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HDR(High Dynamic Range)은 영상의 밝고 어두운 영역을 더욱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서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이 현실에 가까운 화질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HDR 밝기 정확도는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요소로, 삼성전자 Neo QLED 8K·Neo QLED의 화질이 인정 받은 것이다. 2024년형 삼성전자 Neo QLED 8K·Neo QLED는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을 인정받으며, 업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