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삼성은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미국 바이오 벤처가업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에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24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 중이다.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단백질 디자인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AI 모델 성능 고도화 및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데이터 축적 역량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인 '크로마'를 통해 원하는 특성과 기능을 갖춘 드 노보 단백질을 신속하게 설계해 의약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현재는 암질환, 면역질환, 감염질환 등 다양한 질환 분야의 신약을 개발 하고 있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다수 신약 물질 도출이 가능한 혁신 바이오 벤처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향후 후보물질 개발 성공 시 위탁생산(CMO) 등 다각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AI 기반 사업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FETV=양대규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세계지수(DJSI World index)'에 편입됐다고 18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반영한 지수다. 최고 등급인 세계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가운데 평가점수 상위 10%인 250개 기업만 편입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20여 개가 포함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처음으로 DJSI 세계지수에 편입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 ▲ 인권 경영 관리체계 고도화 ▲ 공급망 ESG 경영 강화 ▲ 안전·보건·환경(HSE) 정책 고도화 ▲ ESG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DJSI 세계지수 편입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당사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조선업계 전반에 ESG 경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한화오션이 건조한 카타르 고정식 원유생산설비 1기가 예정보다 2주 당겨진 지난 15일 첫 원유생산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2021년 카타르 NOC사로부터 2012년 수주한 고정식 원유생산설비가 세계 최대 해상 유전 지역인 카타르의 알샤힌(Al-Shaheen) 유전 지역에 도착해 처음으로 원유를 생산해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설비는 지난 7월 거제사업장에서 건조공정을 마치고 현지로 출항했다. 이후 약 3개월간 상하부 구조물 및 주변설비의 배관·전기 연결 작업과 시스템 시운전을 거쳤다. 이번 조기 원유생산 성공으로 한화오션은 고부가 해양플랜트 제작 역량을 재차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카타르는 향후 고정식 원유∙가스 생산설비를 추가 발주할 예정인데 한화오션은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립 레비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사장)은 “이번 설치작업 관리를 위해 한화오션과 NOC사는 원팀을 구성해 신속한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했다"며 "빠른 작업으로 성공적인 해양플랜트 관리 모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4K 고해상도 영상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진정한 무선 솔루션과 AI로 한층 선명해진 화질 및 맞춤형 AI 콘텐츠 추천 기능 강화로 완전히 새로워진 2025년형 ‘LG QNED TV’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를 최상위 모델로 운영하며 올레드의 진일보한 기술을 대거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TV를 앞세우는 ‘듀얼 트랙(Dual-Track) 전략’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년형 LG QNED TV는 ▲최대 4K∙144Hz 무선 AV 전송 솔루션 ▲신규 색 재현 기술 ▲AI 성능을 강화한 화질/음질 프로세서 ▲최신 webOS(웹OS)의 AI 기반 맞춤형 고객 경험 등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무선 AV 전송 솔루션을 탑재한 ‘LG QNED evo(모델명: 86/75/65QNED9M)’를 공개했다. 최상위 라인업인 ‘LG 올레드 evo(M시리즈)’에 적용된 무선 솔루션을 QNED evo로 확대 적용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 솔루션은 최대 4K 해상도·144Hz 주사율의 고화질 영상을 손실, 지연 없이 무선으로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AI 홈은 제품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AI 홈 기반의 고도화된 연결성을 통해 가사의 수고를 덜어주는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 비전 하에 다양한 스크린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I 홈 탑재 스크린 가전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와 7형 터치스크린을 각각 탑재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다. 스크린 기반의 AI 홈을 통해 차별화된 가전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사용자는 집안의 연결된 가전을 한눈에 보여주는 '맵 뷰(Map view)'를 통해 연결된 가전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향후에는 각 제품별 모드 변경, 온도 설정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AI 음성 비서 빅스비(Bixby)를 활용해 ▲콘텐츠 검색∙제어 ▲전화받기 ▲제품 사용 방법 확인 등의 기능을 음성 명령으로
[FETV=양대규 기자] SK그룹은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SK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다. 올해까지 희망나눔 캠페인 누적 기부액은 총 2465억원이다. SK는 올해 그룹 차원의 성금 120억원 외에도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머티리얼즈, SK실트론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약 63억원의 임직원 기금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를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과 합산 시 연간 기부 규모는 183억원에 달한다. 최태원 SK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9월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우리 앞에는 기후위기, 저출생, 지역소멸 등 매우 복잡하고, 여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난제들이 존재한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1석 다(多)조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K는 올해에도 사회문제 해결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 추구를 위해 폭 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각 계열사들은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행복두끼) 및 사별 맞춤
[FETV=양대규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 글로벌(S&P Global) 발표하는 DJSI 코리아 지수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 등을 토대로 기업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국내 상위 200개 기업 중에서도 심사를 통해 ESG경영이 우수한 상위 30%의 기업만이 지수 편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은 ESG 부문에서 ▲이사 및 이사회 정보 공개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컨설팅 및 ESG실사 실시 등 거버넌스 개선을 중심으로 한 성과 등이, 환경 부문에서는 ▲전 과정 평가(LCA) 실시 ▲내부 탄소가격제(ICP) 도입 등이, 사회 부문에서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금호케어(Kumho-CARE)’와 같은 가족 친화 복지제도 강화 등이 고루 인정을 받았다. 3년 연속 편입과 더불어 금호석유화학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 점수가 2022년 50점에서 지난 해 66점, 올해는 68점으로 꾸준한 상승을 보인 점 역시 이목을 끈다. 이
[FETV=양대규 기자] GS칼텍스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난방유를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위기와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GS칼텍스는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과 더불어 김장 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2005년부터 2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연말에도 서울 본사, 여수공장, 대전 기술연구소, 부산지사 등의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및 창호, 단열, 보일러 등 에너지 효율화 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실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에너지 절약 및 효율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득씨 별세, 최현옥씨 남편상, 이지형·이동윤(HD현대 홍보3팀 팀장)씨 부친상, 신진우씨 장인상, 최은미(울산 월봉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17일 22시47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4호실, 발인 20일 오전 5시, (02)3010-2000
[FETV=양대규 기자]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동작구, 성동구와 각각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서울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26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방정부, 멤버기업, 사회적 기업 등 민관이 힘을 합쳐 전국 복지사각지대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작 이래 전국적으로 124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으며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으로 동작구에서는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만400식, 성동구에서는 50명에게 1만3000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락 공급에 필요한 재원 조성에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가 참여했다. 도시락 제조와 배달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담당해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한다. 동작구와 성동구는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