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안다정 기자] 홍재은 NH농협생명 사장은 33년간 '농협'이라는 한우물만 먹어온 '농협맨'이다. 성균관대 출신인 홍 사장은 지난 1986년 농협중앙회 입사한뒤 협중앙회 기업고객부 단장, NH농협은행 PE단 단장, 자금부장,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문장을 역임했다. 그는 올해 1월 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 최고경영자(CEO)의 업무를 시작했다. 홍 사장은 주변에서 부르는 닉네임이 많다. NH농협생명 안팎에선 홍 사장을 '미다스의 손', '자산운영의 대가', '구원투수', 소통의 달인' 등으로 부른다. 그가 적자 투성이던 농협생명의 지휘봉을 잡은뒤 단박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플러스로 돌아서는 등 흑자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그가 연임에 성공한 것도 따지고 보면 그의 남다른 능력이 주효했다는 게 주변의 평이다. 이처럼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홍 사장이지만 2020년에도 그가 해야할 일이 많다. 그리고 녹록치 않다. 보장성보험 비중을 늘려 실적 개선을 이뤄냈지만 운용자산이익률 개선을 위해선 많이 수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가 경영의 무게를 운용자산수익률 개선에 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이 뿐 아니다. 홍 사장은 홍 사장은 자산
[FETV=안다정 기자] 현대해상이 네이버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네이버팩토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과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사업부문 정석근 책임리더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은 자사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를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와 연계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OCR기술 기반의 비정형 문서 등 이미지 정보 추출 및 처리 관련 인공지능 R&D 협력 사업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네이버 클로바 플랫폼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신사업 발굴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정석근 책임리더는 "최고 수준의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양사가 협력해 고객에
[FETV=안다정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지난 21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어울림축제’를 개최해 연말 ‘나눔의 정’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어울림축제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의 송년행사다. 발달장애인들에게 무대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과 함께 어울리는 가족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발달장애인들의 공연을 지원하고, ‘1: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전달했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임직원 160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체육대회, 플리마켓, 토요 취미프로그램(난타, 오카리나, 댄스) 등의 문화활동을 함께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푸본그룹의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과 매월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 등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이 돼 자원봉사활동과
◇ 부저축은행장 승진 ▲ 김진백 경영전략본부장 ◇ 전무 승진 ▲ 박창군 영업본부장 ◇ 상무 승진 ▲ 안종규 기업금융본부장
[FETV=안다정 기자] 신한카드가 현대백화점과 ‘신한 탑스 컬쳐 클래스’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라 '워라밸'이 대두하면서 고객의 자기 계발 욕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컬쳐 클래스에서는 ▲휘트니스 ▲재테크 ▲DIY악세사리 제작 등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의 인기 강좌가 진행된다. ,1회 체험 과정과 1달 정기 과정을 전국 현대백화점 13개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집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신한금융그룹 우수고객인 '탑스클럽' 고객은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컬쳐 클래스 오픈을 기념해 인플루언서의 무료 ‘원데이 스페셜 클래스’도 함께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는 오는 1월 11일 체조선수 손연재가 리듬체조를 활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강좌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1월 16일 부동산 투자 전문가 ‘빠숑’으로 유명한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연구소장이 2020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공유한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2월 27일 ‘여행의 이유’, ‘살인자의 기억법’의 작가 김영하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독서를 통해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
▲ 김대식 (롯데카드 홍보팀장) 부친상, 김원순·순태(신진전기 대표)·일태·동하·수진 형제상, 김지현(단우실업 부장) 부친상, 오연주(헤럴드경제 기자) 시부상, 울산하늘공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12월 25일 오전 09시, 장지 울주군 상북면 선영, ☎ 052-255-3800
[FETV=안다정 기자] KB생명보험이 지난 20일 여의도 KB금융타워 본사 대강당에서 사랑의 책가방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행사는 책가방이 없어 얇은 비닐봉지를 가방으로 들고 다니는 해외 빈곤계층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KB생명 직원이 직접 만든 책가방이 전달된다. KB생명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빈곤아동을 위한 티셔츠 만들기, 헌혈 캠페인, 한강 정화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은 신생아 모자뜨기, 경로식당 배식봉사, 노무상담, 점자책 만들기 등 개별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만든 책가방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해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FETV=안다정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글로벌 본사 BNP파리바카디프가 보험 보장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와 필요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신용보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가 신용보험의 필요성을 절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23일 글로벌 본사가 진행한 ‘Protect & Project oneself’ 결과를 밝혔다. 설문조사 진행 기관은 입소스(Ipsos)로, 세계적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이다. 기간은 올해 4월 3~29일까지였다. 총 3개 대륙(유럽, 중남미, 아시아) 내 총 26개국의 2만6천명이 조사대상에 올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아시아지역 타국(‘대만,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 보다 고용 및 근로조건과 연금 재원 마련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특히 재정손실과 수입손실에 대한 보장 니즈가 높았지만 보험 가입 의사는 타국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한국 응답자 대부분은 신용보험을 유용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기치 않은 보험사고가 발생할 때 대출금을 대신 상황해주는 신용보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도움이 되거나 필수적이다.”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FETV=안다정 기자] 교보교육재단이 지난 17일 '책갈피 : 책 속에서 나를 찾다' 독서편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독후감이 아닌, 독서 편지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 선정 9권의 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독서 후 느꼈던 감상을 편지로 작성하는 방식이다. 이 공모전은 2017년 시작돼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청소년 407명이 참여했다. 그 중 대상 1인을 포함해 총 44명에게 상이 돌아갔다. 심사를 맡은 권일한 미로초등학교 교사는 “글이 아니라 응모자의 삶과 인생을 심사한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한 편 한 편이 담고 있는 이야기가 귀했다. 독서편지쓰기 공모전에 응모한 경험이 계속 꿈을 꾸고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날 독서편지 낭독은 청운중학교 오시헌 학생이 맡았다. 오시헌 학생은 소설가 10인이 참여한 단편집 '웃음을 선물할게'를 읽고, 친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독서편지에 담았다. 해당 편지는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교보교육재단 선종학 이사장은 "편지는 받는 사람의 마음을 고려해서 쓰는 글이다. 그렇기에 독서편지는 책을 읽는 동안 느꼈던 감정과
[FETV=안다정 기자] 교보생명이 교육보험 학자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교육보험 가입자 3만254명에게 1393억 원의 학자금을 선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1인당 460만원 수준이다. 학자금 선지급은 내년에 받게 될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는 것으로, 목돈이 필요한 입학 시즌을 맞아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내년 3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학자금(중도보험금, 만기보험금)을 받는 계약자다. 교육보험은 고등학교, 대학교 등 자녀의 진학에 맞춰 학자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현재 교보생명 교육보험 가입자는 13만 명에 이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입학금 등 교육비 지출 시기와 학자금 수령 시점이 달라 고객들이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