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수진 기자] iM증권은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박태동 IBK투자증권 수석전무를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태동 대표이사는 다음달 25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후 개최되는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8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iM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박태동 신임 대표의 증권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게 평가했으며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하여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박태동 대표는 1969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하나은행, BNP파리바 등을 거쳤으며, 메리츠증권, DS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에서 트레이딩, S&T부문 등을 총괄했다.
[FETV=심수진 기자] K-뷰티 유통 플랫폼 기업인 실리콘투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09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2%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다. 27일 SK증권 종목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주요 리테일러들과 구축한 탄탄한 협력 체계와 압도적인 유통 규모를 실리콘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했다. 특히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유럽 지역 매출이 3분기 대비 12%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해당 기간 영업이익은 42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했다. ▲신규 SKU 확대에 따른 재고 관련 충당금 발생 ▲임직원 상여금 반영 ▲글로벌 제품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항공 운송 사용량 증가 등이 비용 상승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비용 요인들이 올해 1분기부터 상당 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원가율은 다시 60% 후반대로 안정화될 전망이며 영업이익률 또한 기존의 20%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리콘투는 협력 중인 리테일 채널을 중심으로 입점 브랜드 수와
[FETV=심수진 기자] 인간 유전체 기반 혁신 신약 개발 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가 27일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을 통한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2019년 2월에 설립된 카나프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질병 시그니처 발굴 시스템으로 대규모 인간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해 질병과의 연관성이 높은 유망 타겟을 도출하고 최적의 모달리티를 적용해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신약 개발 체계를 갖춘 혁신 신약 개발 기업이다. 현재 롯데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오스코텍, 동아ST, 유한양행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과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글로벌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하며 신규 기술이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기술이전 계약금 및 단계별 마일스톤 수취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조기 사업화, 글로벌 기술이전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지속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매년 1건 이상의 신규 임상 진입과 기술이전 또는 공동개발 성과를 창출해 2028년 흑자 전환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공동 연구개
[편집자주]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도 ‘밸류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계기로, 상장 VC들의 주주환원 정책이 어디까지 구체화될지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FETV가 상장 VC들의 배당 현황과 배당성향, 주당배당금 등 주주환원 수준을 비교하고, 임원 보수와 경영지표까지 함께 들여다본다. [FETV=심수진 기자] 컴퍼니케이가 2023년 적자에서 벗어나 실적 성장을 기록하는 가운데 경영진의 보수 인상 속도와 주주 환원 지표가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5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가파르게 성장하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으나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은 상장 초기 수준에 머무르며 주주 배당 규모와 경영진 보수 인상 폭에 차이가 존재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컴퍼니케이 등기이사 3인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지난 2022년 2억3400만원에서 5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2023년에도 1억9000만원 수준을 유지했다. 2022년보다는 감소했으나 적자 전환 상황에서도 억대 보수 체계는 유지된 셈이다. 이 시기 컴퍼니케이는 무배당 기조를 이어갔다. 벤처캐피탈 산업은 장부상 손실 발생
[FETV=심수진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조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이번 분기 실적은 자회사의 대규모 해외 사업 손실과 원전 사후처리과 온실가스 관련 충당부채 반영 등 일회성 비용이 크게 발생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제동이 걸렸다. 27일 메리츠증권 종목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수선비와 기타 영업비용의 증가를 꼽았다. 작년 4분기 관련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조3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대규모 해외 사업 손실 반영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공사 진행률과 전체 사업 규모를 고려할 때 올해 실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년마다 진행되는 원전 사후처리 충당부채 조정 이슈도 올해는 소멸하면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전망이다. 배당 정책에 대한 시장의 아쉬움도 존재한다. 한국전력은 2025년 주당 배당금(DPS)을 1540원으로 공시했다. 별도순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했음에도 배당성향은 기대치를 하회했다. 2024년 배당성향(16.5%)보다 하락한 수치로 단계적인 배당 확대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는 아쉬운 결과다. 문경원
[FETV=심수진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투어 성과를 발판 삼아 IP(지식재산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투어와 팬콘서트 성과에 따른 공연 매출 성장이 실적을 견인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7일 메리츠증권 종목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분기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공연 활동을 통해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아티스트의 체급이 증가하면서 투어 개런티가 상승했고 이와 연동된 협찬 수익이 늘어난 것이 실적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6년은 아티스트 파이프라인이 최대로 가동되는 해가 될 전망이다.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의 컴백 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컴백과 맞물려 투어가 재개될 가능성도 높다. 신규 아티스트 전략 또한 순항 중이다. 연말 데뷔를 목표로 신인 보이그룹이 준비되고 있으며 4월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을 기점으로 빅뱅의 20주년 기념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한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가 성장하고 기존 레거시 IP 활동까지 확정될 경우 추가적인 추정치 상향도 가능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아티스트의 활동이
[FETV=심수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7일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 8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6일 종가 기준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상장 후 수익률은 83.06%에 달한다. 동기간 나스닥에 상장된 애플(AAPL) 단일 종목 주가 상승률은 약 28.12%다. 최근 1년 수익률은 74.99%로 비교 지수(BM) 대비 50.2%포인트 높은 성과를 보였다. 6개월 및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59.69%, 24.04%로, BM 대비 각각 43.57%포인트, 19.25%포인트 이상의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액티브 운용의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도 우수하다. 최근 1년 기준 샤프지수는 1.83으로 비교 지수 1.56을 웃돌며 동일 변동성 대비 높은 효율을보였다. 시장 수익률 대비 추가 성과를 나타내는 젠슨 알파(Jensen’s Alpha)는 12.74를, 추적오차 대비 초과 성과를 확인하는 정보 비율(Information Ratio)은 0.4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용 능력을 입증했다. 최근 1년 적중률(Hit Ratio)은 62%를 기록했다. Hit Ratio는 1년 중
[FETV=심수진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증권업계 최초로 민간벤처모펀드(민간재간접벤처투자조합)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펀드는 2026년 1분기 내 2000억원 규모로 출범할 예정으로 발행어음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생산적 금융 영역에 투입하기 위한 핵심 전략 사업이다. 하나증권은 발행어음 인가 이후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주요 경영 과제로 추진해 왔다. 사업 첫 해인 올해 약 2조원을 조달해 이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5000억원을 모험자본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모험자본공급 의무 비율은 올해 10%에서 2027년 20%, 2028년 25%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데 하나증권은 첫해부터 25%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펀드는 정책자금 중심의 기존 출자 구조를 보완하고 순수 민간자본이 주도하는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부 출자사업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칭자금 부족으로 펀드 결성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민간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벤처투자 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모펀드는 국내 벤처캐피탈(VC)이 운용하는 자펀드에 출자하는
[FETV=심수진 기자]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가는 글로벌 비교 기업 제외와 2028년 추정 수익 기반의 가치 산정 방식이 적용됐으며 이에 따른 공모가 적정성 여부가 이번 수요예측의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공모가 산정 방식으로 PER(주가수익비율)을 채택했다.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 위험 요소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보편적인 방법이라는 판단에서다. 반면 다른 평가 방식들은 업종 특성에 맞지 않아 제외됐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가치가 중요하지 않은 바이오 기업 특성상 가치 평가에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매출 규모로만 기업을 비교하는 PSR(주가매출비율) 역시 기업마다 다른 수익성을 반영하지 못해 정보가 왜곡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배제됐다. 또한 대규모 시설 투자가 필요 없어 감가상각비 비중이 낮은 구조인 만큼 EV/EBITDA 방식도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 당시 경쟁기업으로 기재됐던 길리어드(Gilead)와 이노벤트(Innovent) 등을 최종 비교기업 군에서 제외했다. 길리어드와 이노벤트는
[FETV=심수진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26일 서울 성수동 소재 프라임 오피스 개발사업의 매수인지위 양수도 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산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8-52번지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으로 2023년 4월 착공해 2026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6층~지상 11층, 연면적 약 3만㎡(약 9천평) 규모로 조성되며 기준층 전용면적 약 431평(약 1,425㎡), 높은 천장고(3.0m)를 갖춘 프라임 오피스급 자산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2024년 6월 성수권역 내 핵심 입지와 우량 자산 스펙을 고려해 본 사업을 선매입했으며 이후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매수인 지위 양수도 거래를 통해 회수를 확정했다. 이는 통상적인 선매입 후 준공 후 운영 방식과 달리, 자산 경쟁력과 시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회수 시점을 결정한 사례다. 해당 자산은 지하철 2호선 성수역 도보 5분 거리에 역세권 오피스로 IT·플랫폼·콘텐츠 등 신성장 산업 기업의 이전과 확장이 이어지고 있는 성수권역 내에 자리한다. 이에 따라 상업·문화 인프라가 결합된 복합 상권 형성과 함께 중대형 오피스 수요 또한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박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