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주택공사 NHC(National Housing Company)의 자회사인 NHC 이노베이션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네이버가 중동 지역에서 추진하는 첫 전략사업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로, 스마트시티 기술 협력의 일환이다. 신설 합작법인 명칭은 ‘네이버 이노베이션(NAVER Innovation)’으로 네이버의 중동 총괄 거점인 ‘네이버 아라비아’ 산하 첫 사업법인이 된다. 법인은 디지털 트윈 기반 기술과 지도 플랫폼을 활용한 슈퍼앱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네이버 이노베이션은 사우디 국민과 관광객의 생활 전반에 필요한 주거·이동 서비스 중심 슈퍼앱을 개발하고, 스마트시티 계획에 필요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현지 도시계획에 적용한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해 ▲홍수 예측 ▲교통 흐름 분석 ▲인구 분포 예측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사우디의 공공·주거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시티 전략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예약, 결제, 개인화 기술 등을 현지 인프라와 문화에 맞
[FETV=신동현 기자] NHN은 자사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가 스팀(Steam)의 정기 테마 프로모션인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팀이 좀비 아포칼립스 및 트란실바니아 배경 게임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관련 장르 게임이 참가한 가운데 ‘다키스트 데이즈’도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참여를 결정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축제 기간 동안 무료 DLC(다운로드 콘텐츠)를 배포하며, 해당 DLC를 다운로드하고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트리니티 코인 500개, 럭키 쿠폰 5장, 10만 밀라 등 게임 내 보상이 지급된다. 보상은 스팀 계정당 1회에 한해 제공되며,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NHN은 지난 4월 24일부터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오픈 베타를 운영 중이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신규 콘텐츠 ‘주민 원정대’를 추가할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인상적인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들이 넘치는 스팀의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에서 ‘다키스트 데이즈’도 이용자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크런치롤(Crunchyroll)’의 인기 콘텐츠를 IPTV 서비스 ‘U+tv’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콘텐츠는 자사의 월정액 서비스 ‘유플레이’를 통해 제공되며, 향후 순차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U+tv와 U+모바일tv 고객에게 공개된 콘텐츠는 ▲MAPPA 제작의 신작 애니메이션 ‘전수.’ ▲국내 정식 발행된 만화 원작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 되다’ ▲극장판 흥행작 ‘유루캠 시즌1’ 등 총 11편이다. 크런치롤은 일본 애니메이션 및 동아시아 콘텐츠를 전 세계에 서비스하는 미국의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월 1만5400원 요금의 ‘유플레이 프리미엄’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며 별도 유료 결제를 통해 개별 콘텐츠 시청도 가능하다. 가입은 U+tv 홈 화면의 ‘유플레이’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출시한 유플레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프라임 비디오, 일본 유료방송사 와우와우(WOWOW), 스웨덴의 비아플레이(Vi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통합 전장 '혼돈의 격전지'와 신규 서버 '문전성시'를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혼돈의 격전지'는 문파 간에 보스를 처치하기 위해 경쟁하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로, 난이도와 보상이 각기 다른 3단계로 구성됐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자신이 소속된 문파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는 공격할 수 있고,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보스 2종을 처치하면 종료된다. 보상은 전투 결과에 따라 개인과 문파 각각 제공되며, 다양한 미션 및 업적 달성에 따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신규 서버 ‘문전성시’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추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흑풍 +10 장비 풀세트’를 지급한다. 해당 장비를 모두 착용한 상태에서 사냥을 하면 경험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신화 수호령 ▲고대 수호신령 3종 ▲고대 무공패와 보패 ▲오성 보석 ▲태극 오성 보석 ▲낚싯대 등을 제공해 빠른 캐릭터 성장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6.5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28일 출석부 이벤트’를 오는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PvE
[FETV=신동현 기자] 더블유게임즈가 한국거래소(KRX)가 선정한 ‘KRX 밸류업 지수’에 새롭게 편입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수 편입은 한국거래소가 도입한 첫 정기 변경 사례로 더블유게임즈는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친화 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KRX 밸류업 지수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 가운데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지배구조 개선 등 가치 제고 활동이 활발한 종목을 선별해 구성된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총 238억원 규모의 배당을 결의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또한 자본금 감축을 통해 내년부터는 배당소득세가 면제되는 비과세 배당 도입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최초의 여성 사외이사 선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KRX 밸류업 지수 편입은 더블유게임즈가 지난 수년간 실천해 온 주주가치 제고 정책과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주, 고객, 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 IT 예산 중 정보보호 투자 비율을 평균 약 16%를 기록하며 KB·신한금융 그룹과 비교하면 약 2배 더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ISO 보안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정보보호 FIDO·SOAR·머신러닝 기반 탐지시스템 등의 기술을 도입하며 보안 체계를 구축했고 2026년까지 보안 수준의 편차를 최소화해 그룹 차원의 일관된 보호 수준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ESG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2011년에 ISO 보안 인증을 얻는 것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각각 고객정보보호본부를 신설하며 정보보호 조직을 재정비했고 주요 계열사들도 전담 부서를 설치하며 보안 문화 확산에 나섰다. 2015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생체 인증 기술인 FIDO를 도입하고 탐지 시나리오를 10개에서 26개로 확대 운용하며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했다. FIDO는 지문, 얼굴, 홍채 등 생체정보를 기기 내부에서 암호화해 외부 유출 위험 없이 신속한 인증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2016년에는 하나카드가 실시간 부정사용을 차단하는 T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은 지난 26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사회전략연구실 문정욱 실장을 초청해 ‘초거대 AI 시대, AI 윤리와 과제’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 ESG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AI 기술 확산으로 인한 인권·다양성 등 윤리적 이슈 ▲AI 윤리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향후 과제 등을 다뤘다. 문정욱 실장은 “인공지능 윤리 준수를 위한 기업의 자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업에서 AI 윤리원칙 및 자율규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랩은 AI 서비스에 가드레일(Guardrail)을 적용해 학습 데이터 정제, 서비스 과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민감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자율 규제를 운영하고 있다. AI 가드레일은 생성형 AI가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설계된 시스템 장치를 뜻한다. 안랩은 ESG 특강에 동료와 함께 참여하는 출석체크 이벤트 ‘ESG 버디 챌린지’와 같은 이벤트와 함께 연말까지 인권, 환경, 공정거래 등 ESG 관련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와 ‘제노니아’의 2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차 컬래버에서는 새로운 신화 스킬과 펫을 선보인다. 신규 스킬 ‘신의 은총’은 일정 기간 주인공의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을 상승시켜 준다. 컬래버레이션 펫 ‘랑그’와 ‘파롤’은 공격과 함께 속성 저항력을 감소시켜 전투를 돕는다. 2번째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신규 스킬과 펫은 물론 신화 동료 ‘리그릿’, 스킬 ‘디바인 소드’, 유물 ‘성루석’을 얻을 수 있는 픽업 소환 기회도 열린다.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미션을 수행해 축적한 포인트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제노니아 로드맵 이벤트’는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된다. ‘14일 출석 이벤트’에서는 게임에 접속만 하면 ‘리그릿의 애장품 확정 상자’를 비롯해 신규 펫 ‘랑그’, 스킬 ‘디바인 소드’ 등을 모두 얻을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 스킬과 펫을 성장시키고 ‘제노니아 동료 선택 소환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성장 레이스’도 함께 진행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명품화’ 시스템에서는 유일 영혼장비의 능력치 옵션을 강화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KT는 베트남 최대 통신사 비엣텔 그룹과 현지 시간 26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AI 전환(AX) 협력을 위한 것으로 협력 규모는 약 1300억원에 달한다. 비엣텔 그룹은 베트남을 포함해 11개국에서 약 1억38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통신·기술 기업이다. 작년 약 73억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보안 등 분야를 중심으로 통신사에서 기술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X 컨설팅 ▲AI 사업 개발 ▲중소기업·소비자용 특화 서비스 출시 ▲AI 데이터센터·GPU 인프라 구축 ▲AX 인력 양성 및 글로벌 개발센터 설립 ▲시장 공동 진출 등 6개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 KT는 비엣텔의 AI 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및 실행 로드맵을 공동 개발하고 국가 AI 모델, 베트남어 특화 AI 에이전트,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 등을 현지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하노이에 글로벌 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양사가 공동으로 AI 전용 데이터센터(AIDC) 및 GPU팜도 구축한다. KT는 자사의 AI 교육 플랫폼 ‘AICE’를 베트남 전역에 도입해 인재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AI 가드레일 모델 ‘Kanana Safeguard(카나나 세이프가드)’를 개발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총 3종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Kanana Safeguard’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 ‘Kanana’를 기반 기술로 활용했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반영한 자체 구축 데이터셋을 활용해 한국어에 특화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AI 모델의 정밀도와 재현율을 평가하는 수치인 F1 스코어(F1-Score)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한국어 성능에서 글로벌 모델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에 오픈소스로 공개한 모델은 총 3가지로 각각의 모델은 리스크 유형에 따라 유해성 및 위험성에 대해 탐지할 수 있다. ▲사용자의 발화 또는 AI의 답변에서 증오, 괴롭힘, 성적 콘텐츠 등에 대한 유해성을 탐지하는 ‘Kanana Safeguard’ ▲개인 정보나 지식재산권 등 법적 측면에서 주의가 필요한 요청을 탐지하는 ‘Kanana Safeguard-Siren’ ▲AI 서비스를 악용하려는 사용자의 공격을 탐지하는 ‘Kanana Safeguard-Prompt’이며, 모두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